청주 진흥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나무숲출판사의 문화나눔운동에 동참하여 2017. 7. 5.~7. 21.까지 '움직이는미술관'을 전시하였습니다.
몇 해 전에는 도서관 내부에 전시하였으나, 이번에는 복도를 오가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 앞 복도에 전시하였습니다.
7월 14일에는 진흥책빛 제6기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움직이는미술관 연계활동을 하였습니다. '움직이는미술관'에 나오는 화가 및 예술가의 책을 먼저 읽고,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기록한 후, 전시 공간으로 이동하여 직접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움직이는미술관 작품 강상 모습 사진에 담아 올립니다.
첫댓글 사진 속에 선생님의 수고가 담뿍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쌤, 수고 많으셨습니다~꾸벅..!
이런 기회를 주신 나무숲출판사에 제가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들의 생각 주머니는 언제나 상상 초월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은 마법사가 언제든지 고객을 기다리는 공간임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마치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직접 책을 찾아 읽고, 움직이는미술관 작품을 감상했더니 학생들의 집중도가 배가 되더군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학생들 스스로 깨우쳐가는 걸 보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무숲출판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공기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는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조금만 건드려 줘도 몇 배로 그득해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주셨네요~!!
선생님, 저 질문이 있어요.
초충도 8폭 병풍 중 제2쪽에 있는 신사임당의 그림 제목이 "가지", "가지와 사마귀"(디지털강릉문화대전 '신사임당 초충도병'), "가지와 범의 땅개"(오죽헌박물관), "가지와 벌"(다음 백과사전), "가지와 방아깨비"(풀과 벌레를 그린 화가 신사임당, 조용진, 나무숲출판사2001.) 등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어떤 것이 올바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공기 쌤, 관심 갖고 질문 주셔서 고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초충도 8폭 병풍', 제2폭에는 <가지와 방아깨비> 그림이 있고,
오죽헌/시립박물관 소장의 '초충도 병풍'에는 <가지와 사마귀> 그림이 있답니다.
이번에 개정된 <신사임당(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에 정확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나무숲 아~~이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빨리 개정판 구매해서 보고 싶습니다.~~^^
에고, 그림과 함께하는 아이들이 넘 예쁘네요!!
맞아요, 정말 예쁘네요~~
그림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