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 찾아오면 전국 지자체마다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한다. 지역축제는 여행자는 신선한 바람에 마음이 살랑이는 봄을 맞이해서 좋고, 지자체는 지역 홍보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매년 봄이 찾아오면 전국 지자체마다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한다. 지역축제는 여행자는 신선한 바람에 마음이 살랑이는 봄을 맞이해서 좋고, 지자체는 지역 홍보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4월은 봄꽃으로 더욱 이야깃거리가 많아진다. 사시사철 떠나도 좋은 여행지이지만 꽃으로 두 배로 즐거운 여행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4월은 봄꽃으로 더욱 이야깃거리가 많아진다. 사시사철 떠나도 좋은 여행지이지만 꽃으로 두 배로 즐거운 여행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이미 지난 주말에는 고령 대가야 체험축제와 영암 왕인 문화축제가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열려 상춘객을 맞이했다. 올해 고령 대가야 체험축제는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대가야의 건국신화와 스토리텔링을 콘셉트로 역사여행 축제로 1600년 전 대가야를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었다.
더불어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등 영암군 일대에서는 왕인의 얼과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벚꽃기행이 마련됐다.
오는 4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017이 개최된다. 진도의 바닷길은 약 2.8km로 40m의 폭으로 여행자에게 신비로움을 전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이 밖에도 다양한 4월 축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017’이 개최된다. 진도의 바닷길은 약 2.8km로 40m의 폭으로 여행자에게 신비로움을 전한다. 매년 축제기간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자 50여 만 명이 찾아 바닷길이 열리는 기적을 구경한다.
주요행사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새벽 횃불 퍼레이드, 영등살 놀이, 전통 민요·민속 공연 등이 펼쳐졌다. 다양한 콘텐츠와 전 세계적으로 일시적인 현상을 보기 위해서 가장 많은 인파가 찾아드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 광안리에서는 어방 축제가 오는 4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개최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지역의 전통민속을 주제로 개최되는 광안리 어방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축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광안리 어방 축제에서는 어방(조선시대 어업협동체)을 주제로 뮤지컬화 한 어방그물끌기 한마당, 맨손으로 방그물끌기 한마당, 맨손으로 고기잡기, 활어요리경연대회,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등 바다와 모래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부산 광안리에서는 어방 축제가 오는 4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개최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지역의 전통민속을 주제로 개최되는 광안리 어방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축제이다.
어방축제는 풍요로운 물고기 수확을 기대하며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성어기인 4월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어방(조선시대 어업협동체)을 주제로 뮤지컬화 한 어방그물끌기 한마당, 맨손으로 방그물끌기 한마당, 맨손으로 고기잡기, 활어요리경연대회,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등 바다와 모래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는 4월 29일(토)부터 5월 7일(일)까지 개최되는 전통공예 축제이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년째 접어드는 문경의 대표 축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는 4월 29일(토)부터 5월 7일(일)까지 개최되는 전통공예 축제이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년째 접어드는 문경의 대표 축제이다.
올해 주제는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문경 도자기 기획전,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도예명장 특별전 등 전통 도기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례시연, 사기장 하루 체험, 도자기 빚기, 찻사발 그림 그리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례시연, 사기장 하루 체험, 도자기 빚기, 찻사발 그림 그리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년에 한번 초파일에만 산문을 개방하는 희양산 봉암사가 축제기간 중 8일간(4월 29(토)~5월 7일(일) 임시순례탐방을 진행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또한 1년에 한번 초파일에만 산문을 개방하는 희양산 봉암사가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를 기념해 축제기간 중 8일간(4월 29(토)~5월 7일(일) 임시순례탐방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오는 24일(월)까지며 1일 2회, 회당 100명만 접수한다.
양광수 기자 sadstarfishwc@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