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음신과 아홉산 환주 산행

[여영]

달음산과 아홉산 환주 산행.gpx

산행일자 : 2017. 3. 1
산행   지 : 용천리 산수곡-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아홉산-다리-용천리 산수곡
산행인원 : 임판개 신세균 이상민 조정선 최계순 김경이 반영숙 김태영 최무섭(일일회원)
산행거리 : 14.7 km
산행시간 : 6시간 46분 (휴식시간 포함)

07:50' 동래지하철 4호선 대합실
08:20' 4호선 종점(안평)
    40' 기장 시장 농협앞
    45' 기장 마을버스 2번 탑승
09:08' 용천리 산수곡
    12' 산행시작
    25' 조난 위치도
10:04' 삼거리 이정표(산수곡마을1.6km와 달음산1.5km)
    13' 전망대 바위
    20'/22' 월음산 정상
    26' 안부 사거리(우 광산촌)
    36'/41' 전망대 바위
    48' 산불초소
11:00 달음산 정상
    21' 달음산 정상 출발
    23' 우 옥정사 갈림 삼거리
    45' 우 삼거리 쉼터
    48' 정자 사거리 쉼터
12:00 382.5봉 삼각점
    04' 바위 전망대
    08'/48' 점심
    58' 천마산 정상
13:00 천마산 출발
    25'/32' 함박산 정상
    48'/53' 임도 곰내정
14:02' 정자 쉼터
    08' 임도 삼거리
    30' 534봉 삼거리 좌로
    34'/42' 아홉산 정상
    49' 우 삼거리(이곡)
15:00/02' 278봉
    16' 정자 쉼터
    26' 도로(다리 좌측)
16:00 용천리 산수곡

아침 10분-20분을 앞당겨 산행장소까지 올려면 무척 바쁘다.
산행 들머리 기장 용천리 산수곡까지 갈려면 최소한 3번 이상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마을버스)갈아 타야만 한다.
기장 시장앞 농협에서 용천리 산수곡으로 가는 버스는 06:20'  07:20'  08:45' 11:20'에 있다.
세번째 버스를 타기 위하여 07:50'에 동래 지하철역 4호선 승강장에 모여 4호선을 타고 종점역 안평에서 버스를 타고 기장으로 가기로 했다.

어쩌다 보니 08:00시가 넘어 안평역으로 가는 지하철에 올라 종착역인 안평역에 08:20'에 도착했다.
급하게 서둘렀지만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 기장으로 가는 버스 2대가 도착하여 걸음이 빠른회원이 먼저 버스에 올라 모든 회원들이 버스에 오를 수 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는 기장 시장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교리를 돌아 시장쪽으로 가는 버스다.
마을버스가 출발하는 시간은 점점 다가와 여영은 마음을 조이며 과연 산수곡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을까 타지 못하면 12시까지 기다리지 못하여 어떤곳으로 산행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시장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시장 농협은 시장 반대쪽 끝에 있기에 시장 복판을 모든 회원들은 빠른 걸음으로 농협앞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숨을 고를 시간도 없이 기장2번 버스가 도착하여 이 대장은 항상 회원들을 위하여 준비하는 막걸리 살 시간도 없이 버스에 올랐다.

마을 버스다 보니 이곳저곳 해안을 돌아 용천리 산수곡 버스정류장에 09:06'에 도착했다.
버스 정류장이라고 해도 상점은 없고 식당 한곳 뿐이라 이른 아침부터 식당에서 막걸리을 살 수가 있다 없다 하다가 오늘은 막걸리를 생략하고 09:12분 산행에 들어갔다.

마을 임도따라 가다 임도 삼거리 날개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달음산 등산로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다시 주택지를 만들고 있는 삼거리에서 주택지쪽으로 오르면 이내 능선에 붙으면서 달음산 조난 위치 상황판에 닿는다.

직진과 좌 삼거리에 닿는데 이곳에 좌 달음산1.5km와 지나온 산수곡마을 1.6km라는 날개 이정표에서 직진 능선으로 붙는다.바위 전망대에서 지나온 산수곡마을과 일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개발하고 있는 벌판을 바라보고 다시 오른다.

묘를 지나 작은 바위봉의 월음산에 닿는다.

정상을 알리는 준희의 작은 표시판과 녹이슨 월암산이라는 표시판과 많은 리본이 정상에 있다.

월음산을 지나면서  우리와 같은 코스로 산행계획을 잡은 회원 한분을 만났다.

우리와 함께 산행하기로 하고 오늘 산행인원은 1명을 더한 9명이 되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바위봉인 달음산의 계단을 올랐다.

지금까지 수요일 산행은 조용한 분위기에 산행을 했지만 오늘은 3.1절 공휴일이기 때문에 달음산 정상에도 많은 등산객이 모여 있다.

정상에 모여 있던 등산객은 순식간에 물이 흐르듯 내려가고 우리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었다.

안부 사거리(우 광산촌)

전망대 바위에서

정상을 바라보며

계곡사이로 자일을 잡고 내려가면 철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우측 옥정사로 갈 수 있는 삼거리를 지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쉼터를 지나면 우측 바위 전망대에 닿는데 이곳에서 정관 신도시를 바라보며 잠시 숨을 돌렸다가 다시 능선길을 걷는다.

운동기구가 있는 곳과 우측 삼거리 쉼터를 지나면 정상을 우측으로 우회하면서 안부 정자가 있는 사거리 쉼터를 지난다.
너들지대 바위길을 올라서면 98년 재설하고 양산470번 해발382.5m 삼각점에 오른다.

바위 전망대를 지나고 등산로 우측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시간을 가졌다.

우리와 함께 하는 최무섭 회원은 컵라면을 가져 왔는데 여성회원들은 언제나 남에게 자기의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습관이 오늘도 이어져 따뜻한 우정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

달음산2.3km와 함박산1.8km라는 날개 이정표가 있는 천마산에 오른다.

우측 가야할 능선과 정관 신도시 그리고 멀리 고당봉을 바라 볼 수 있는 바위 전망대를 지나면 안부를 지나 급경사를 오르면 돌탑이 있는 함박산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에 있는 삼각점은 이동식이다.

한번은 돌탑옆에 자리를 잡고 있드니 지금은 돌탑 좌측 숲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삼각점이 뽑혀져 있기에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전망대에소 바라 본

함박산 정상에서

함박산 정상 돌탑

함박산 정상에서 직진으로 가면 능선따라 돌면서 곰내재로 갈 수 있고 정상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오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도 곰내재로 갈 수 있다.

남쪽능선 따라 급경사를  내려오면 임도에 닿면서 곰내정에 닿고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임도따라 조금 오면 다시 정자 쉼터를 지나 달음산 휴양림0.7km와 웅천리 미동마을2.0km 그리고 만화리 9.1km라는 날개 이정표가 있는 임도 삼거리를 지나게 된다.

다시 좌측 임도 삼거리를 지나면 아홉산0.8km라는 날개 이정표에서 좌측 능선으로 붙는다.

작은 돌탑과 75년도10월 건설부 304번 아홉산 삼각점 그리고 함박산2.7km와 연합목장0.8km라는 날개 이정표가 있는 아홉산 정상에 오른다.

아홉산 정상에서

지그재그 내리막을 내려오면 우측 이곡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를 지나 임도에 닿고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 능선으로 붙는다.

오늘 산행계획은 일광산을 올랐다가 기장으로 내려가는 코스였지만 신 회장의 건의로 오늘 우리와 함께 산행을 하고 있는 최무섭회원이 하산하는 곳으로 내려가면 어떻겠느냐는 물음에 모두들 그곳으로 하산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산행계획을 변경하여 최 회원이 내려가는 곳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287봉을 지나 안부 다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2차선 도로에 닿는다.
도로따라 산행 들머리 용천리 산수곡으로 하산하였다.

산행을 하기 전 막걸리를 살수 있다 없다 했던 산들매 식당에서 간단하게 막걸리로 목마름을 해결하고 최무섭 회원님의 차로 서로서로 껴 않고서 승용차에 9명이 타고 일광으로 내려와 목욕을 하고 반 여사의 식사 대접을 받고 부산으로 열차를 타고 귀가 했다.

반 여사

오늘 저녁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다람쥐]

강물이 화합하며 흘러가듯 수목가족이 정겹게 모여 산으로 강가로 어디던 함께하는 모습이 참 ! 아름답습니다
손님께 배려하는 심성이 더 훈훈해 보입니다 ♡수목님 최고!! ♡♡

[여영]

고맙습니다
언제나 수목산악회 회원으로 산행을 하던 안 하던 같이 호흡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금요일 3명이 토곡산에 올라 맑은 물 한잔과 과자 한개을 놓고 친구를 찾아 뵙습니다
잘 계시던 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