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은 1998년도에 변산에 미쳐서 같은해 7월6일 다녀온 산이다.
그때는 석포리에서 시작하여 임도따라 대포리 도착하니,농가 한채가 있었는데,야크란 큰사슴과 토종닭을 키우고 있었다.
역으로 신선대-망포대-월명암경유- 원암매표소로 6-7시간 산행 했었다.
노선 버스를 탈려면 이쪽으로 내려와 내소사 다니는 버스를 이용 해야 한다.
2007년 5월26일 전주의 月刊 "山"의 호남지역 추재 담당자인 김정길씨의 부탁으로 취재산행동행 하기로 하고
장성의 김환기씨의 차를 타고 남여치에 도착하니 8시35분이었다.월명암2.2k,직소폭포5.1k이정표다.
문닺혀진 매표소가 어쩐지 쓸쓸해 보인다.조금있으니 전주팀이 도착하여 통성명하고 출발하였다
9시05분이다.숲으로 들어가니 공기가 확 달랐다.
시원 상큼하다.실계곡 건느니 "백참봉지묘,순능지묘낙근지묘"비석이다.
묘는 없다.완만한 참나무숲을 올라가니 9시40분이고 정면 출입통재판이다.
우측사면으로 진행하니 건샘인 관음샘약수터를 지나 오르니 쌍선봉 주능이다.
진행방향좌로 또 출입통제 안내판이다.쌍선봉(459.1m)이다.월명암에서 출입통제란다.
6분후 또 진행방향으로 목책설치 출입통제다.좌로 월명암 250m거리 표시다.
나는 월명암경유 낙조대로 간다고 표시기 붙이고 월명암으로 내려가보니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전에는 양철집웅의(지금도 있슴)의 암자 1채로 사람을 반가히 여기는 인정넘치는 암자였는데,
이제는 본채1동과 부속건물3채가 종합4채가 웅장하게 신축되어 있지 않은가?
마치 딴 절 온듯한 느낌이 든다.10시다.20여분 기달려도 일행이 오질 않해 전화하니 출입금지 목책넘어 낙조대 가고 있는 중이란다.
나도 옛등산입구를 찾으니 직진은 직소폭포이정표에 해발380,이란다
그런데 또 여기에도 출입금지 팻말이다.도데체 국법인가?사찰법인가?알다가도 모를일이도다.
차라리 여기는 수도중이오니 겸허한마음으로 조용히 지나 가십시요 라는 팻말이라면 얼마나 좋을가?
아무리 사찰땅이라고 여기저기 다 막아 노은다면 되겠는가?
통과 할시는 조용히-라면 개종도 하여 불교 입문하겠다.이정표에서 10 여분 급히 오르니 낙조대다.
모다들 국립공원관리법?사찰법?어긴 사람들이 행동식 먹고 마시고 있다.
벌금이 얼마일가?궁금하네-"애이 취재기사 못쓰겠네"라고 말하면서 급경사길 내려가니 철조망이 있다.
이곳에 표시기가 너풀너풀 거린다.이제는 시원하고 상큼한 참나무능선길이다.
참 시원한 참나무숲이 계속된다.11시20분 북재다 삼거리인데 우리는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어쩐지 느낌이 안좋다.
잠시 멈춰 지도 보니 잘못내려왔다.삼거리로 다시올라 표시기 붙이고 서쪽으로 간다.
11시40분 묘1기다(전주최씨,진주강씨 합장 묘다)늦게 오르는 여성회원을 기달리다 이곳에서 점심먹기로 하고
다시 앉은데 여성회원이 도착한다(1시간 쉬고)무명 바위봉 오르니(1998년7월6일 본인표시기보이고)편안한 능선을
머리카락 같은 풀입이 바람부는데로 흐느적 거린다.
참 아름답다.아무도 풀이름 모른단다.13시10분 옛집터 자리라 하는데,"ㄷ"자모양의 돌탑이 정갱이 높이로 쌓여 있다.
좌로는 대소골이 시원하게 조망된다.5분후 해발492봉인 망포대 암봉이다.
남으로 시원한 곰소만이 보인다 15분여가니13시30분이고,폐 헬기장이다.잠시오르니13시48분이고 산불자동 감시카메라가 있는 해발486봉의 신선대다.
14시경 삼거리가 나오는데,여기서 직진하면 내려갈곳없는 절벽이다.
좌로 틀어내려가니 돌보지 않은 폐직전의묘1기가 나오고 엉컹키꽃이 피어 있다.암반능선이 소등처럼이어진다.
14시10분 440봉의 "신선암"이다.조금가니 좌,우로 길이 있는데 우리는 우로 간다 무명봉에 그야마로 찌끔한 묘1기가 보인다.
그리고 좌로 돌아가니 돌탑1기가 있다.
14시25분 급경사 너럭바위를내려간다(다음에 또오면 자일설치하겠다는 마음이든다)
큰묘를 지나니 14시37분이고 대소골이 훤히 보이는 전망바위다.옆으로 바위사이로 난이한 하산길이다.
(이곳도 또 온다면 자일설치해야 겠다는 마음이다)
14시45분이고 폐직전으 묘10기가 보인다.펴안히 좌로 틀어 내려오니 농가1채가 있는데 오골계와 토종닭이 왔다갔다한다.꼬꼬꼬 하고-
우물에서 세수좀하고 출발하니 임도길가의 옛날의 농가 1채는 포삭 주저 앉아 버렸다.
그리고 주위에 또다를 농가가 2채가 있다.임도 고개마루에도착하니 묘2기와 남평문씨묘1기가 있다.
20여분 쉬었다 하산하니15시25분이고 내려오는 중간에 암봉이 나오는데.길이 없는듯 한데 좌로 길이트인다.
소나무에 표시기 붙이고 하산한다.바닥에는 씨멘트로 계단하여 놓았고 자연석에 계단을 안전하게 만들어 놓았다.
15시33분 하산 끝이다.묘지 지역이다 그래도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준다.
총6시간30분이었으나,실제시간은 5시간30분(중식포함)이면 충분하리라 생각이 든다.
"절에서 폐쇄시킨등산로는 국립공원법에 저촐될가?사찰법(있나?)에 저촉될가?궁금하네-
그러나 소개할만한 산이로다.전체적인 등산로는 참나무숲으로 그야말로 시원 상큼하고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산소통바람같다.
바닦에 깔린 머리카락같은 초로색의 푸른숲이 마치 초록색융단을 깔아 놓은듯 싶다.
그리고 바람부는데로 흔들데는 모습이 참 환상적이다.등산객도 적어 혼잡하지 않고,나만의 산행으로 가끔 만나는 등산객이 그저 반가울 뿐이다.
*월명암에서 하산할시는 직소폭포까지25분 제외하면 약2시간이면 원암매표소까지 올수있다.
매표소에서"내소사"까지는 지척이다.(곰소행 버스도 수시로 있다)
2007년5월28이 광주광역시 백 계 남 017-601-2955
*부안 찾어 오는길
1)익산-부안 38회(7:00-22:15분.50분소요.3.600원)김제,신태인경유
2)광주-부안5회 (09:30-18:20분. 1시간40분소요.6.400원)신태인경유
3)정읍-부안50분배차(7:40-20:00.40분소요.2.900원.직행)
4)전주-부안15분배차(6:15-22:30.1시간소요.4.100원.김제경유)
5)동서울-부안50분배차(6:50-19:30.3시간10분.12.900원)
동서울-부안5회(7:40-17:50분.12.900원.김제경유)
6)인천-부안4회(8:10-15:20.3시간소요.14.200원)
7)대전-부안5회(9:20-18:05.2시간30분소요.9.100원)김제경유
기타지역은 전주,익산,정읍까지 온다음 부안행으로 환승한다.
#부안-격포행24회(6:30-20:00.30분소요.변산하차 2.300원
#변산-남여치까지는 택시이용.063)582-7132 (거리약2.6km)
#도착점 석포1리에서는 내소사 버스정유장까지는 걸어서 가면 곰소,줄포,부안행버스 있슴.
곰소택시 063)582-2577
버스 전화번호 안내
*인천시외 031)430-7114. *대전시외 ARS042)624-4451. *정읍시외 063)535-6011
*전주시외 063)270-1700. *부안시외 063)584-2098. *김제시외 063)547-6341
기차안내=1544-7788
첫댓글 고즈넉한 산 숲속 산행이었습니다 육산임에도 불구하고 심이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감사하고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