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하우즈의 『그레이트 마인드셋』,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
가. 위대함의 의미
나의 현재의 삶의 모습은 나의 과거의 투영일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현재의 비행은 과거의 어두운 삶에 그 싹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과거를 치유하지 않으면 현재가 의미 없고 그렇다면 당연히 바람직한 미래를 기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험한 일을 겪기도 하고 그로 인해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방황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 현재부터다. 누구도 그저 평생을 그렇게 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모두들 꿈을 꾼다. 다만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
“만약 꿈이 이대로 사라져 버린다고 해도 나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내 꿈을 어쩔 것인가?”
이 책 그레이트 마인드셋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레이트 마인드셋은 사람마다 다른 ’의미 있는 미션’을 찾아 마음의 힘을 봉인 해제하여 두려움과 의심을 이겨내고, 오랫동안 붙잡히지 않았던 꿈과 목표를 마침내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위대함’이다. 위대함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고유한 재능과 선물을 발견해 의미 있는 사명을 추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사명은 곧 개인이 추구하는 목적이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의 목적을 알아내고,
-자신의 사명을 분명하게 알아내는 실용적인 방법과 위대함을 가로막는 가장 일반적인 장애물을 이겨내는 방법을 습득하고,
-그레이트 마인드셋을 키우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우며,
-이를 통해, ‘나는 지금 이대로 충분한 사람이다!’라는 흔들림 없는 믿음이 자리 잡게 한다.
나. 위대함 선택하기
마인드셋을 배우기 전에 저자는 질문은 던진다. 그리고 이 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인드셋을 배워 인생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내가 위대함을 쫓는 것이 아니라 위대함이 나를 쫓아올 것이라고 한다.
“당신은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과 선물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펼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최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었는가?”
위대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그들이 의도적이 아니라 자동적인 태도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계가 없는 풍요로움의 마인드셋을 포용하지 않고 과거의 두려움과 불안, 고통이 한계로 작용하도록 내버려 둔다.
위대함에 도달하려면 삶의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해야만 가능하다. 저자는 이를 스리 플레이어(three players)라고 부르고 있다. 일, 관계, 건강이다. 이 중에서 한두 가지만 신경 쓰기가 쉬운데 세 명이 선수를 모두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 명확한 사명
이 책은 시종일관 삶의 목적을 명확히 하라고 이야기한다. 목적이 불분명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으며, 이는 ‘위대함의 적’이라고까지 말한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명확하지 않다면 절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명확한 사명이 없으면 두려움이 커진다. 그러나 명확함이 있으면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고 끊임없이 괴롭히는 자기 의심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의미 있는 사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면 타성에 젖은 목적 없는 방황을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유혹을 끝낼 수 있다.
“사명에 의미가 있으려면 무엇보다 개인적이어야 한다. 가슴에 울림을 주어야 한다. 타인이 나에게 완수를 원하는 사명이어서는 안 된다. 사명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요되거나 실수로 나에게 떨어진 것이 아니다. 나에게 중요한 방향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의미 있는 사명을 찾는 첫 번째 단계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명은 깊은 곳에 있는 영혼을 불러내어 더 큰 무언가를 시도하도록 우리를 움직인다.
사명에는 마치 영웅의 모험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시련을 헤치고 해내게 만드는 절대적인 집중력과 목적, 소명이 따른다. 전에 해 본적이 있고 쉽게 다시 할 수 있다면 사명이라고 할 수 없다. 그것은 예전에 성취한 그 어떤 것보다 더 웅장하고 더 위해한 법이다.
라. 위대함의 장벽, 두려움
살다보면 누구나 성공가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위대함의 장벽, 즉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다. 두려움이 표출되는 양상은 다양하다.
실패에 두려움, 성공에 대한 두려움, 타인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이 강하게 작용한다. 거기에 세상에서 꿈을 가장 많이 죽이는 것은 바로 자기 의심이다. 자기 가치를 믿지 않으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결국 현실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가치를 믿지 않으면 성공의 가능성이 제한된다. 자신의 가치를 믿지 않으면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결국 타협을 선택한다.
“내가 충분한 존재라는 확언은 매우 강력한 연습법이다. 매일 하루에 두 번, 아침에 한 번 밤에 한 번, 자신에게 감사하다고 말한다. 매일 이렇게 하면 풍요의 샘이 우리를 감싸고 긍정적인 기회를 끌어다 앞에 놓아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그레이트 마인드셋은 고정이 아니라 성장 마인드셋이다. 이는 아직 진행 중인 여정을 우선순위로 둔다는 뜻이다. 그러자면 먼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집중해야 하다. 우선 자신을 채워야 한다. 자신의 건강과 사고방식, 에너지를 먼저 돌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이 책에서는 두려움 바꾸기 도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두려움을 위대한 여정을 위한 연료로 바꿔주는 가장 효과적인 연습법들이 들어있다. 각자의 기호나 형편에 맞게 적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두려움 때문에 삶의 목적에서 멀어지면 안 된다. 살다 보면 수월한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는 법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목적에서 완전히 이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 목표를 세우고 행동해야 한다고 저자는 끊임없이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당신은 골무보다 더 큰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다. 당신은 가치 있고 중요하다. 당신은 지금 안주한 것보다 더 위대한 목적을 위해 태어났다. 당신이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당신은 사랑과 풍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가치가 있다. 힘들어도 멈추지 말고 꿋꿋하게 나아가라. 도약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마. 그레이트 마인드셋
“과거 치유하기”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고, 과거를 치유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미래의 비전에 맞추기 시작하면 무한함이 느껴질 것이다. 부정적인 고리 대신 긍정적인 고리가 나타나고 자신감이 커지게 된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훌륭한 코치이자 비판자다.
자신을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영감을 주는 코치가 되기로 의도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러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면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고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축하하라.
“정체성 찾기”
우리는 흔히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 산다. 어쩌면 정체성 문제에는 별 관심이 없는지도 모른다. 그런 삶은 진정한 나의 삶이 아닐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오직 나만이 내 자신에게 할 수 있고 대답할 수 있다.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위대함을 추구하려면 의식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아의 어떤 부분을 거부하고, 스스로 원하는 새로운 나를 시각화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경험과 공동체, 믿음의 조합이다. 그 조합은 세상에 하나뿐이므로 우리는 자신만이 의미 있는 사명을 수행할 최적의 존재인 것이다. 최고 버전의 내가 어떤 모습인지 명확하게 알면 그 이미지가 북극성이 되어 방향을 알려준다.
위대함을 추구하려면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이다. 반드시 당신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만 나에게 의미 있는 성공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고 완전한 충만감을 느낄 수 있다.
는 마인드셋 사이클”
“움직이는 마인드셋 사이클”
위대함은 과거의 고통을 치유하고 예전과 다른 더 나은 나로서의 정체성을 찾는데서 나온다. 이런 변화는 시간과 노력, 에너지가 필요하다. 또한 마인드셋이라는 커다란 개념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가 변할 수 있다. 마인드셋은 서로 겹치고 얽힌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나의 생각(내가 생각하는 방식)
-나의 감정(내가 느끼는 감정)
-나의 행동(내가 행동하는 방식)
생각, 감정, 행동. 이 세 가지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변화는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이 행동이 되고, 감정이 생각이 되고, 행동이 또 감정으로 이어지고, 감정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일어난다.
-올바른 생각은 더 나은 행동을 만들고 더 나은 감정으로 이어진다.
-올바른 감정은 더 나은 행동을 만들고 더 큰 생각으로 이어진다.
-올바른 행동은 더 나은 생각을 굳히고 더 나은 감정으로 이어진다.
바. 위대함을 위한 게임 플랜
마지막 단계로 위대함을 위한 게임 플랜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가 ‘의미 있는 사명을 추구하는 데 사용한 검증된 과정’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단계들은 우리가 의미 있는 사명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줄 일곱 가지 플랜이다.
1. 용기 있는 질문을 하라
2. 자신에게 허락하라
3. 도전을 받아들여라
4. 위대함의 목표를 정의하라
5. 도움을 받아라
6. 일을 끝내라
7. 축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