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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를 비롯, 비정규직 종사자들 위한 이동노동자쉼터(대리기사쉼터)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서울시 쉼터를 비롯해서 경기도, 부산, 경남 등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쉼터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심야시간에 이동을 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대리운전기사들로선, 잠시라도 휴식과 대기를 하며 업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없이 소중한 공간입니다. 대리기사의 휴식과 대기공간, 교육과 친목공간, 권익과 단결을 위한 활동공간, 대안과 기획을 위한 정책공간, 정책당국과 현장을 잇는 소통공간으로서 쉼터는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새벽집회를 열고 서명운동을 펼치며 몇년간 서울시와 씨름하면서 어렵사리 쉼터사업을 성사시킨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 쉼터사업의 운영진이 이유도 없이 전문성은 커녕 최소한도의 경험도 없는 신생단체로 넘어가고 예산과 시간낭비로 표류할 때도 본 협회는 숨죽여가며 묵묵히 정상운영을 위해 노랙해왔습니다.
특정세력의 틈새시장? 이동노동자쉼터와 서울노동권익센터
하지만 쉼터사업은 온통 의혹과 부실 투성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정의 차별과 편파 행정의 와중에서 몰상식한 시스템과 설익은 예산 전횡 등 의혹은 도처에서 발견됩니다. 모노동단체-서울노동권익센터-이동노동자쉼터라는 기묘한구도를 형성하여 원천적으로 각종 부정과 부패의 채널을 생성해놓은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주이용자가 대리기사이지만 정작 자신들 편이 아닌 현장의 대리기사단체는 모든 정보와 접촉에서 배척하고 경계하였습니다. 서울시 시립단체라 홍보하던 서울시는 민간위탁단체라 말바꾸며 충분히 정보은폐의 위장막을 확보해놨습니다.
심지어 실상 파악을 요구하는 현장의 대리기사들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되고 처벌받기도 했습니다.
박원순 10년 서울시정 속에서 이동노동자쉼터라는 그럴듯한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올라탄 특정집단의 틈새시장으로 전락해버린 꼴입니다.
추정컨데 벌써 5년이 넘는 기간동안 운영자인 서울노동권익센터는 1백억원에 달하는 혈세가 들어가고 있건만 어떠한 정보공개도 거부한 채 쉼터사업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컨데 코로나사태의 비대면 상활 속에서도 온라인교육, 마스크배송나눔 등 할 수 있는 일들은 널려있습니다. 아니 이 제한적 사회여건이기에 더욱 어려워진 대리기사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들은 더욱 절실합니다. 그런 일하라고 많은 돈 들여 쉼터를 만든 겁니다. 이 역병사태 속에서 공간폐쇄와 제한을 거듭하며 그들만의 느긋한 먹거리되라고 쉼터를 만들어놓은게 아닙니다..
투명성, 정보공개로 부패완판 막아야
그렇기에 더욱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서울시를 향해 운영 주체인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정보공개를 꾸준히 요구해왔습니다.
본 협회가 요구하고 있는 정보공개는 사실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년간 예산과 운영실태, 운영 조건등에 대한 파악이 대부분입니다. 서울시청이 스스로 공개한 자료에 담긴 여러 의혹에 해명이 필요한 것들입니다.
대리기사등 비정규직을 위한 쉼터공간은 사회적 명분과 함께 계속 늘어갈 것이고 더많은 세금과 인력이 투입될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사업의 합리적 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통한 경험 및 성과의 공유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대중활동은 특정 정치세력의 독점물이 되어버렸고 특정세력은 무지하고 무관심합니다. 이런 사회적 기반에서 부정과 부패, 기만과 공작은 독버섯처럼 은밀히 자라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노동센터의 정보를 제대로 공개해야 합니다. 끝까지 거부한다면 서울시 특별감사와 감사원의 감사라도 실시하여 많은 의혹들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입니다.
2021. 4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첫댓글 정말 잡넘들 많은 세상입니다.
서울시청 감사실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바 있었으나 성추행으로 자살한 사람이 눈깜아 버렸습니다 자신의 홍위병인 전직노조출신들이 득실거렸기 때문이죠 이제는 세상이 바꼈습니다 뭉쳐서 대응하면 됩니다 썩어빠진곳은 반드시 적출 해야합니다
그러게요, 온갖 못된 짓거리들의 종합판 대리판입니다. 업자들 횡포에 일부 불량공무원들에, 불쌍한 딸랑이들에 반국민적 단체들까지... 다 뜯어고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