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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변화, 새로운 교육세상 (리울 샘 모꼬지)
 
 
 
카페 게시글
알려 드립니다 스크랩 뉴스 중징계 철회 요구, 양천고 학부모들 항의방문(양천방송)
밝은세상 추천 0 조회 37 09.03.24 09:3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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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25 23:25

    첫댓글 어제, 오늘 학부모총회에 맞춰 추위 속에서 전단지 나누어주는라 정말 고생들 많았습니다. 학부모님들, 졸업생들, 그리고 시민단체 회원들,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겠습니다. 꼭 복직으로 은혜를 갚겠습니다. / 수위아저씨 자꾸 저를 힘들게하지 마세요~ 아저씨랑 실랑이할 기운이 없습니다. 아저씨 형편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아무도 없고 저 혼자 있을 때면 자꾸 와서, 저쪽 가서 해라~ 교문을 거꾸로 닫아 제가 서 있을 곳을 막지를 않나? 얼굴 가까이 사진기를 들이대고 찍지를 않나? 정말 저 힘듭니다. 수위아저씨에게 이렇게 시킨 분은 더 나쁘겠지요~ 제발 신사적으로 하자고요~ 저 찍은 사진 변호사에게 알아보니,

  • 09.03.25 23:26

    초상권 침해라고 합니다. 제가 신고하기 전에 빨리 삭제하고 저에게 사과하기 바랍니다. / 그리고 존경하는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이제라도 저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고 이사장님께 간곡히 말씀드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제가 두 분께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요? 특히 교장선생님께서는 학부모총회에서 저에 대해 아주 안좋게(?)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저를 단 한번 만났을 뿐인데... 저에 대해 얼마나 아신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그래도 저 교장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마음 속에 있는 성령께서 역사해 달라고...

  • 09.03.25 23:27

    이왕 댓글을 쓰는 김에, 두 분 징계위원 선생님에게도 한 말씀 드립니다. 저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참 사람 때문에 상처 받고, 사람 때문에 없는 힘도 생긴다는 것을 새삼 절실히 알았습니다. 저와 20년 가까이 양천고에서 교편을 잡은 두 분 선생님께서는 저를 징계하기 위해 징계위원으로 들어가셨지요. 솔직히 제가 두 분 선생님께 무슨 잘못을 했나요? 혹시 제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엎드려 사죄하겠습니다. 분명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저에게 이토록 잔인하신가요? 선생님들 입장에 열 번, 아니 백 번을 서보았는데도 열 번, 백번...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23

  • 09.03.25 23:27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징계위 들어가 저에 대한 파면에 서명한 것 취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학교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두 분의 행동에 대해 다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정말 저의 동료교사라면, 양천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가족을 위해서도 이제라도 바른 선택을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솔직히 저 너무 힘들거든요.

  • 09.03.25 23:28

    저에게 전화로, 문자로, 메일로 힘을 주는 재학생, 졸업생 및 학부모님들께 정말 머리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해드린 것도 별로 없는데, 저를 살리겠다고 이렇게까지 마음 써 주시니, 정말 고맙고 죄송할 뿐입니다. 특히 강서양천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와 아무런 인연이 없음에도 마치 나의 일처럼 여기고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 하는 그 마음에... 제가 눈물을 감출 수 없습니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들지만, 그래도 여러분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솟습니다. 고맙습니다. 꼭 승리함으로 은혜를 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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