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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과 초석잠, 채소 무침 ? ?
?겨울 입맛 살리는 꼬막 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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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꼬막이 다른 계절보다 안전하고 맛있어요. 쫄깃쫄깃한 꼬막을 삶아서 양념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삶아서 그냥 먹어도 간간한 맛이 좋지요. 싱싱한 꼬막 1kg 5천 원 주고 샀는데 사오자마자 데쳐서 먹었어요.
꼬막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빈혈 예방에도 좋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아서 겨울에는 자주 먹게 되는 어패류죠.
꼬막 초석잠 무침 재료 ? 꼬막, 채소류(상추, 라디치오, 치커리) 양념 - 지고추 1개, 마늘 1개, 홍고추 반개, 고춧가루 약간, 간장 3큰술, 참기름, 통깨
꼬막은 속이 꽉 차고 싱싱하고 맛있어요. 박박 씻어 삶으면 금방 먹을 수 있어 좋지요. 저는 꼬막을 씻을 때마다 맘이 조금 아파요. 꼬막 입장에선 이런 날벼락이있나요. 박박 씻으면 시끄러운 천둥소리같이 들리는 소리에 기절했을 거 같아요. 아마도.. ^^;;
?어쨌거나..
꼬막 삶는 방법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팔팔 끓으면 깨끗이 씻은 꼬막을 넣고 잠시 삶아주세요. 오래 삶으면 질겨지니까 살짝만 하는 걸로.. ?데친 꼬막을 물에 빨리 헹궈서 소쿠리에 건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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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알맹이를 분리해서 접시에 담고 채소도 준비했어요. 집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는데 대파를 곱게 채썰어 같이 묻쳐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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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양념 - 한달전에 소금에 삭힌 고추를 곱게 썰어 양념에 사용했어요. 홍고추도 곱게 다지고 모든 양념을 섞어서 채소에 넣고 버무려줘요. 초석잠도 넣어 주세요.
채소는 먹기 좋게 손으로 자르고 초석잠을 반 잘라 넣고 꼬막 얄맹이도 넣고 양념에 살살 버무려 주세요. ?
? ? 꼬막 알맹이가 탱글탱글 싱싱하고 간간하니 참 맛있어요. 초석잠도 섞어주면 아삭하니 건강해지는 거 같네요. 초석잠은 장아찌를 사용해도 좋아요.?
채소와 꼬막 무침은 술안주나 저녁상에 내놓으면 푸짐하고 좋아요. 겨울 입맛 살리는 꼬막 채소무침.? |
출처: 이그림 Chocolate & Cookie 원문보기 글쓴이: 이그림
첫댓글
안주에도 
이더라구요 
탱글 탱글한 꼬막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요거이
고막
좋아해요
역시!!!
기상 변화로 울나라에선 꼬막 채취량이 절반도 안되어서 큰일 이더라구요 더구나
중국서 넘어온 새꼬막은 카드늄에 납 성분이 검출되어서 비상이라는데 이 맛좋은걸 몬묵꼬 있답니다
꼬막에 초석잠 넣을 생각을 어찌하셨을까... 맛은 어떻한지요????
꼬막에 살이 탱탱하고... 양념맛까지 느껴지는게... 정말 침샘자극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