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유난히 어린 아이들을 좋아한다
어쩌면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친구들은 거의가 혼인을 하여 아기가 한두명씩은 있다
아기를 가지는 것은 여성의 기본 심리인것 같다
다들 술에취해 차안에서 고래고래 노래들을 부른다
정말 흥겨운 순간들이다
결국은 카라오케 가기로 낙점되었다
저녁은 가라오케에가서 안주빨로 대용하기로 했다
다들 노래 한곡조 할 생각었는데 보니까 신청곡을 써내면 지들이 불러주는 것으로 끝난다
결국 신청곡2번을 듣고 야! 나이트나 가자며 다들 나왔다
조금 떨어진 나이트 크럽에 왔다
생각없이 빈 테이블이 보이길래 가서 앉았더니 여친이 입을가리고 웃는다
왜그런가? 쳐다보니 글씨를 보고 내게 설명한다
이자리는 아가씨를 부르는 사람이 앉는 자리라고 한다
에이,네가 아가씨해라 하고 일축해 버렸다 ㅎ
불루스 음악이 나온다 춤추자고 나왔는데 나나 그녀나 부르스를 못춘다
그나마 나는 흉내라도내지 그녀는 완전 젬뱅이다
길가 어느 호텔 마당의 목조각 공예품
공사중인 건물 웃기는 것은 이곳은 어떻게 이웃집과의 기본 거리 제한이 없다 그냥 내땅에 짓는데 말이 필요하냐 식이다
길가의 상가들을 보면 다들 합벽을 쳐서 건물을 짓는다
벽과 벽이 붙어있다 건물의 유격이 없다 웃긴다
저러다 화재가 발생하면 한입거리이다 ㅎ
조마베이커리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빵 한조각을 곁들였다
멀리서 본 조마베이커리 건물
나이트 클럽에서
꽝시폭포 입구의 곰 동물원에서
일부러 라오스 달력을 찍어 놓았다 일정을 짜기에는 라오스 달력이 최고다
롯데리아 부르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시식
보름날 유난히 밝은 달
여친의 학교 교수진과 장학사들께 리포트 제출
토욜과 일요일 연 이틀 회합을 가져 내가 삐쳤었다
가운데 학생이 여친 폰
뙤약볕에서 한참공사중이다
다음번 재방문시 어떻게 완공되었고 어떤 업종의 가게가 생길지 미리 궁굼하여 찍어놓았다
붓사마 맛사지샵 천정내부
마누라 셋을 거느린 골목길의 수탉
- 괜히 부럽다 -
교수진과 장학사에게 리포터 보고중인 여친
약 70명이 모여 세미나를 가졌단다 난 맥없이 하염없이 끝날시간만 기다리고 ㅋ~ㅎ
또 다른 그룹,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세미나를 가졌단다
그래서 나혼자 롯데리아에가서 햄버거와 닭다리로 한끼때웠다
부고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날아든다
어쨋거나 나와는 애경사로 얽힌적도 없고 얽힐 일도 없다만 정만이늠 얼굴보고 부의금을 내야지
요게 또 꽤나 맛있었다
사거리 코너의 빙천가게 아이스 크림
알고보니 춤추고 놀았던 나이트클럽이 내 숙소에서 1~2분 거리에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
공항의 이별중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