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환경스페셜(0219)을 통한 현재의 우리환경
2월 19일 밤 10시 환경스페셜 " 충격보고 도시해충이 몰려온다~!!"
방송일시 : 2003年. 2月 19日 ( 수 ) 밤 10:00 -10:50 ( K1TV ) ( K 1TV ) 담당 PD : 김서호PD
138회 충격보고 도시해충이 몰려온다
1. 지하실 정화조는 모기에게 절호의 번식장! ▶ 한 겨울, 이제 모기방제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다. 소동을 일으 키는 주인공은 바로 '지하집 모기'! 지하에서만 번식 생활하는 이 모기의 번식처는 놀랍게도 주택가와 건물 지하의 '정화조' ! 실외기온이 영상4도일 때, 정화조 속의 온도는 20도! 추운 겨울 물 과 양분, 기온까지 모든 것을 갖춘 모기의 훌륭한 도피처였다. 이 제 전국 어디서나 정화조는 모기의 집단서식처가 될 수 있다! ▶ '지하집모기'의 산란에서 장구벌레의 우화까지, 그들의 겨울나 기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2. 열대곤충인 바퀴벌레가 콘크리트 밀림 속에서 살아남은 비결 은?
▶ 열대림에 서식하던 바퀴벌레의 도시적응력을 도운 것은 지나친 도시의 겨울 난방이 열대와 닮은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 환경스페셜은 도시 속 바퀴벌레의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줬다 ▶ 대형빌딩이나 음식점에서나 이루어졌던 바퀴벌레 방제요청은 이 제 개인집까지 활황을 맞아, 확산 상황은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 다. 바퀴암수1쌍은 1년이면 10만마리로 늘어나는 무서운 부화속도 를 갖는다. 그러나 살충제조차 소용없는 "인간과 바퀴와의 끝없는 전쟁" 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제작진은 최근 바퀴벌레가 사라졌다는 곳을 찾아가 보았다. 놀 랍게도 바퀴벌레의 소멸 원인은 바퀴벌레의 알을 찾아내 먹어치우 는 애집개미들이었다. 그리고 바퀴벌레의 자리는 고스란히 애집개 미로 채워져가고 있었다.
3. 돌아온 머릿니 - 아이들의 머리를 조심하라!
▶ 시골과 도시, 청결의 유무와 관계없이 최근 초등학교 학생들에 게 무더기로 발견된 머릿니! - 박멸약 또한 예전과 별 차이가 없어 문제의 심각성은 더 하다. ▶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역시 머릿니로 인해 폐교 사태까지 벌어 져 머릿니에 대한 공포가 심각하다!
4. 벌레들이 우리들의 안방으로 모이는 까닭은?
▶ 도시벌레의 증가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그 일상적인 증거로 최근 급증한 알레르기의 원인이 바퀴벌레, 모기, 애집개미 등 도시 벌레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 도시벌레들이 우리 주변에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도시의 고온 화로 인해 자신의 활동시기를 잊은 벌레들의 번식이 계속되기 때문 이다. 또한 현대인의 따뜻하고 밀폐된 주거환경의 증가는 벌레들에 게 계속해서 좋은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점점 더워지는 대도시 환경이 벌레들에게 계속해서 절호의 번식장이 된다면 인간으로서 는 큰 공포가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