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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사 랑회 (서울대간이식인모임)
 
 
 
카페 게시글
♡ 질 의 응 답 면역억제제의 복용량은 ? - 고인돌님의 질문과 선험자의 답변,
운영진 추천 0 조회 406 11.05.24 22: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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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5.24 23:45

    첫댓글 본 글은 '리버가이드' 게시판에 올라온 면역억제제의 복용량에 관한 글이며, 이식인 입장에서 늘 궁금하던 내용입니다. 주요 논점은 면역억제제가 적정량으로 처방되느냐 인데, 복용량이 높으면 거부반응은 없겠지만,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의 노출과 장기복용에 따른 약물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것이지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은 되겠지만, 혹여 획일적인 처방으로 간다면 안된다는 의견과 어떻든 의료진이 잘 알아서 처방하므로 믿고 따를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대립되는군요. 2년전에 삼성병원에서는 면역억제제를 병용 투여하는 식으로 가능한 한 복용량을 줄인다는 소문이 있었지요.

  • 작성자 11.05.24 23:47

    아무튼 술후 5년이 넘으면 프라그랍(타크로벨)이 0.5 X 2 이거나 0.25 X 2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환자마다 예후가 다르니 딱 잘라 말하기 곤란하네요. 어떻든 혈중농도가 중요하며, 1년까지는 5-10 정도, 2년까지는 4-6 정도, 3년 이후는 2-5 정도를 유지하는거 같습디다. 물론 주변 환우의 경우를 예로 든겁니다. 이런저런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작성자 11.05.24 23:44

    (사람) 조직적합성 항원(Human Leukocyte Antugen, HLA)검사는 기증자의 2차검사(조직검사)에서 HLA-A, HLA-B, HLA-C, HLA-DR 4가지 조직형 검사를 실시하고, 3차검사(혈액교차비교검사)는.. 1차·2차 검사를 마친 후 수혜자와 기증자의 혈액을 서로 교차시켜서 반응을 조사한 후 음성이 나오면 이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거부반응의 단초로 HLA 검사치를 인용한다는 말인데, 생체이식의 경우 부모와 자식간의 경우가 잘 맞는다는 논문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거부반응의 염려가 낮아 진다면, 면역억제제를 적게 복용하는 것이 이식인에게는 좋겠지요. 물론 년수가 높아지면서 줄어 들긴 합니다.

  • 11.05.25 07:18

    리버가이드에서 댓글 3~4개정도 달린것만 보았었는데, 많은 논쟁이있었군요
    또한 운영진님의 추가설명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1.05.25 08:46

    면역억제제의 감량이 이식인에게 좋다고는 하지만, 섣불리 다룰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우가차카님 말처럼 의료진의 환자별 소견이 중요하며, 처방을 믿고 따르는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이식된 간이 무사히 생착하고 안정되어야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지요.

  • 11.05.27 19:24

    여러분들의 정보 잘 읽고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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