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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이식후..복용중 부작용이 나타나면..약 종류를 바꾸기도 하고요....또 혈액내 농도검사로 좀 조정을 하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또는 신장이 좀 안좋으면 종류를 바꾸기도 하고요.... 대부분 별 이상 없으면..그상태 계속 유지를 합니다...
약을 많이 먹고 적게 먹고는 상관이 없고..혈액내 농도가 중요한가 봅니다.. 또 사람따라서 약에대한 흡수율도 좀 다르고요...
해서요....
있겠지만 딱히 아직 결론을 내는 의료진이나 학자는 없습니다. 그 와중에 환자는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암묵적인 동의하에
있구요.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인데 의료진이
이런 답을 속시원히 해결해주지 못하니 일부 환자들이 이미 스스로 시험하는 단계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양만 복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의료진은 년차에 따른 획일적인 처방을 내리고 있는 실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부터 타크호벨 0.25/셀셉 1알 복용중에 있고 혈중 농도는 0.5~1.0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하지만 아직 거부반응 같은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2년차가 넘으면 농도가 2 정도는 넘어야 한다거나 3는 되야한다는 등 말이
많으나 최초 이식 전 검사했던 교차반응검사의 결과에 의한 차별화된 처방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아직 그런 수고를
하려는 의료진은 국내에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멀쩡하던 동료가 하루 아침에 퍽퍽 쓰러지는 원인이 되는 거구요.
우리같은 환자로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죠.
간세포가 잘 자라질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너무 적으면 간세포가 파괴되고요....당장 1주일 농도 떨어트려도 별
이상이 없을수도 있는데..정상인도 20~30 정도는 간세포 파괴가 있고요...그러다 거부반응 이라도 나타나면.. 엄청나게
많은 면역억제제를 강하게 해야 잡을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것도 빨리 알아야 대처를 하는데...
년수가 좀 되면..자주 혈액검사 하는것도 아니고요...적게 먹어도 며칠 몇달은 괜찮을수 있지만.. 결국 거부반응이나..
다른 이상으로 나타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신것같습니다 그러한 현상들이 비일비재하며,특히 프로그랍캡셀은 독성이 아주 강한 식물 추출물 이라 다량의 생수
복용이 전부라니 안타깝습니다, 신선배님은 호전이되어 현복용량의 3/1로줄여 검사수치가 정상이며 장기복용한 독성이
심장에 무리을 준것으로 결론 날 것같습니다. 우카차카님.투게더님 다시 감사드립니다
주장하신 내용중 윗 글의 내용과 동일한 "농도가 높으면 간세포가 잘 자라고 어중간 하거나 낮으면 간세포가 잘 자라질
못하고 피괴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면역억제제가 많이 복용해도 효과가 뛰어난 보약과 같은거라는 주장과 뭐가 다른가요.
면역억제제의 기본적인 의미는 말 그대로 새로운 장기에 대한 면역세포의 공격에 대해 일정 수준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공격을 무디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거부반응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약물농도가 높
으면 간세포가 잘자라고
약입니다. 단지 간의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만 하는 것이고 그 농도의 비율은 각자 다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자신에 맞는 농도를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되는데 의료진들이 그런 수고를 하지 않으려는것은 아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좀 소홀히 하고 있다는 인상이 지배적입니다. 최초 간이식 당시 수혜자에게서 검사한 HLA(교차반응적합검사)
에서 나온 적합도를 기준으로 약물 농도를 적용하는 국내 의료진은 C교수 외에 아직 없는 듯 합니다. HLA 반응이 높은 경우
반드시 약물 농도를 높게
아니면 의료진들의 게으름 탓도 있을 것입니다. 면역억제제는 이식된 간에게 좋은 점과 나쁜 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
습니다. 그 말의 의미는 광의적으로는 적당한 면역억제를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고 협의적으로는 그래도 간 등
모든 조직체는 면역억제로 인해 늘 피로하다는 것입니다. 간이식 상태라는 불운으로 어쩔 수 없이 복용하고 있는 것일 뿐.
문제의 글의 요지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상태 등이 원인이 되어 거부반응으로 간기능이 어느 정도 상승된 경우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되고 그게 불가능하면 다음 단계인 스테로이드 충격요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충격으로도 치료되지 않는다면
단클론.다클론 항체요법을 마지막으로 시도해 보게 되는 것이구요. 따라서 면역억제제를 많이 복용하는것이 유리한 경우는
거부반응에 노출되었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것도 예외적인 조치에 해당하지만. 의료진도 사람이라 획일적인
처방을 내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옳다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않습니다. 적어도 이식술로 퇴원 후 한차례의 거부반응도 없이 적어도 3~4년 이상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
해당되는 논지입니다. 이식 초기에 있는 분들이나 기초적인 간기능이 불안정한 분들에게는 결코 적용되어서도 안되고
적용하려 해서도 안되는 것이구요.
그 면역억제제라는 놈이 장기적인 생존에 많은 문제점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혈관 손상은 물론 당뇨나 고혈압 등에 상당한
악영향을 유발시키고 그로인해 뇌출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장병에 노출되기 쉽고.... 어디 이뿐이겠습니까. 그래서
결론은 필요한 만큼 최소한의 복용량을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은 우선 의료진의 몫이라는 데는 이론이 없을 듯
합니다.
이식 년차 등 극히 일부 기준만을 가지고 획일적인 처방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단순히 복용량을 가지고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혈중 농도를 기준으로 적정 처방량 여부를 가름해야 합니다. 이식 1년차
이내이니 의료진이 요구하는 일반적인 농도는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4~5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원래 프로그랍은
5~20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나 그것은 셀셉을 제외한 단독요법 시에 해당하는 기준치 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랍, 셀셉을
병용하고 있는
1.8~ 2.9 정도(프로그랍 0.5mg/셀셉1:1)였으며 20개월 ~ 현재 52개월까지 0.5~1.0 정도(타크로벨 0.25mg/ 셀셉1:1)입니다.
약물 농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으므로 단순하게 비교할 수 없겠지만 참고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물 농도가 높아야
간의 세포증식이 원활하다는 식의 얘기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면역억제제에 대한 원론적인 이해도 되어 있지
않은 것이구요. 면역억제제는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세포증식 등 일체의 대사작용에 악영향을 주는 약입니다. 단지 이식된
간의 거부반응 억제를 위해서
처방은 미래에 발생할 위험을 덮어둔체 무작정 달리는 폭주족과 같은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식 년차가 증가할수록 약물농도가 그만큼 낮아져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이미 경험하고 있듯이 동일한
약을 복용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점조금씩 약물농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이식된 장기라 해도
각자 시차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몸의 면역세포가 과거처럼 무조건 공격의 대상으로 삼지는 않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HLA결과를 가지고 약물처방에 적용하는 메뉴얼이 있을 턱이 없지요. 아마도 그런 수고를 위해 당장 돈이되지 않는 곳에
투자할 의학자가 있을지..
자기 주장만 내 놓고 받아들이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글을 싣는 데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으로 도출된 결과, 즉 임상이 끝난
이론도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고 흔히들 주장하는 일상의 추론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혈액농도 측정하고..복용량도 조정 하고요...의사 선생님 영역을 너무관여 하는건 안좋을듯 싶습니다.. 병원교육에도
충분히 면역억제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하시고 해서요..
첫댓글 본 글은 '리버가이드' 게시판에 올라온 면역억제제의 복용량에 관한 글이며, 이식인 입장에서 늘 궁금하던 내용입니다. 주요 논점은 면역억제제가 적정량으로 처방되느냐 인데, 복용량이 높으면 거부반응은 없겠지만,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의 노출과 장기복용에 따른 약물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것이지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은 되겠지만, 혹여 획일적인 처방으로 간다면 안된다는 의견과 어떻든 의료진이 잘 알아서 처방하므로 믿고 따를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대립되는군요. 2년전에 삼성병원에서는 면역억제제를 병용 투여하는 식으로 가능한 한 복용량을 줄인다는 소문이 있었지요.
아무튼 술후 5년이 넘으면 프라그랍(타크로벨)이 0.5 X 2 이거나 0.25 X 2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환자마다 예후가 다르니 딱 잘라 말하기 곤란하네요. 어떻든 혈중농도가 중요하며, 1년까지는 5-10 정도, 2년까지는 4-6 정도, 3년 이후는 2-5 정도를 유지하는거 같습디다. 물론 주변 환우의 경우를 예로 든겁니다. 이런저런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사람) 조직적합성 항원(Human Leukocyte Antugen, HLA)검사는 기증자의 2차검사(조직검사)에서 HLA-A, HLA-B, HLA-C, HLA-DR 4가지 조직형 검사를 실시하고, 3차검사(혈액교차비교검사)는.. 1차·2차 검사를 마친 후 수혜자와 기증자의 혈액을 서로 교차시켜서 반응을 조사한 후 음성이 나오면 이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거부반응의 단초로 HLA 검사치를 인용한다는 말인데, 생체이식의 경우 부모와 자식간의 경우가 잘 맞는다는 논문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거부반응의 염려가 낮아 진다면, 면역억제제를 적게 복용하는 것이 이식인에게는 좋겠지요. 물론 년수가 높아지면서 줄어 들긴 합니다.
리버가이드에서 댓글 3~4개정도 달린것만 보았었는데, 많은 논쟁이있었군요
또한 운영진님의 추가설명 감사드립니다.
면역억제제의 감량이 이식인에게 좋다고는 하지만, 섣불리 다룰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우가차카님 말처럼 의료진의 환자별 소견이 중요하며, 처방을 믿고 따르는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이식된 간이 무사히 생착하고 안정되어야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지요.
여러분들의 정보 잘 읽고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