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12개 센터에서 센터장과 실무자 포함 150명이 참석예정으로 충북가족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 2022 우수사례공유 및 송년회가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2022년 12월 21일 오전 11:00 개최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내린 눈이 이렇게 미운것은 처음입니다. 행사 진행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에 난생 처음 위 쓰림 경험을 했습니다. 오찬 식대 예약 때문에 캔셀하지 못하고 강행을 결정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쩌나,,,, ㅠㅠ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영상권 날씨로 눈이 바로 녹게 되어서 차량 운행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예약인원 90% 12개 센터에서 약120명 참석했습니다.
이운주 협의회 총무의 사회 개회선언과 충북한석수 협의회장님의 인사말씀, 황윤원 중원대 총장님의 축사, 신태혁 괴산군행정복지국장의 격려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축전에 이어서 12개 센터에서 대표되는 지역 맞춤 우수사례 사업을 담당자들께서 보고를 했습니다. 대학교 상생홀 면학적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공유가 잘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보고 후 실무자들의 질의 응답하는 시간에도 보충적 내용을 듣고 싶어서 질문이 자유롭게 이루어졌습니다. 12개 우수사례 사업 발표를 통해서 각 센터에서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보은군 센터(청년취창업), 제천시 센터(산모 모국음식), 청주시 센터(1인가구)가 우수사례사업으로 선정이 되어서 상품권(?) 시상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12개 센터장들께서 새해 덕담과 전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1부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중원대 카페테리아 홀에서 귀빈한식밥상 뷔폐식으로 맛나게 오찬을 하고 난 후 센터장들과 잠시 카페에서 이런 저런 한해를 되돌아보는 대화를 마치고 눈 쌓인 중원대 캠퍼스에서 실무자들과 찍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 좋았습니다.
충북가족센터협의회는 충북의 11개시,군 12개 센터 센터장, 실무자들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를 지원하면서 충북도청에서 지원하는 충북한마음다문화축제와 충북실무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이주민가족, 이주민근로자가족, 유학생가족, 새터민 가족 그리고 내국인가족 나아가 1인가족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3년간 협의회장 임기를 마치고 고사를 했지만 센터장들과 실무자들의 합의로 한번더 연임(2023년 ~ 2025년까지)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받아드리기 힘들었지만 하늘이 주신 직책으로 감사하게 수용을 했습니다. ^^
중원대 황윤원총장축사 / 신태혁 괴산군행정국장 격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