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내음이 솔솔 콧 등을 간지럽히는구나!
그간 잘 지냈니?
세월이 많이도 흘렀구나! 하지만 부모님들이 자식을 걱정하듯이 나는 너희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참으루 궁금하rn나.
나는 너희들의 걱정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단다.
늘 보고싶은 너희들을 만나보고 싶기도하고 또 안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구나!
지난 시간동안 지내면서 어려운 이 세상 살이가 힘이 들고 고생이 많았지?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뼈아픈 경험들을 하면서 성장해 가는 세상살이의 법칙을 너희들도 이제는 조금은 깨닫게 되었으리가 믿는다.
나는 너희들에게 항상 약속을 했듯이 오래토록 학교에서 있지 않았다. 농촌 교회에서 노약하신 분들과 함께 교회를 가꾸어가면서 조국을 위한 작은 봉사에 맛을 들이면서 살고 있단다. 그리하여 작년에는 드디어 홀로 사시는 분들을 위한 '사랑의 집'이라는 정착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를 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단다. 비록 적은 일일 망정 조국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어서 기쁘기 한이 없구나!
혹시 관심이 있는 제자들이 있다면 후원을 부탁한다.
1000 원부터 시작해서 자유로 하고 모아서 노약자들을 위해 사용하려고 후원회를 조직해서 제자들과 친구들등 61명이 가입해서 도와주고 있단다.
아직 너희들을 자립 단계가 아니니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다오. 꼭 좋은 봉사의 기회가 되리라고 것이라고 믿는다.
도와다오. 먼저 관심으로 기도로 그리고 여유가 생기면 작은 물질로 도와다오.
이제 나는 너희들과 연락장소를 찾게 되어서 기쁘다. 종종 소식도 전하겠으니 앞으로 서로 따뜻하게 지내자
그럼 안녕! 늘 너희들의 건강과 앞 날에 큰 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 드리겠다. 사랑해. 화이팅!
그리고 나의 목사안수는 일정이 바뀌었으니 참고로 전한다. 3월 22일(월요일) 오전11시 남원동북교회다.
2004년 2월 25일 이태규 선생 보냄
후원계좌 :513089-51-018948
전화도 빠뀌었다. 010-3935-8016
홈페이지 http://samc.com.ne.kr
첫댓글 힘내세요...선생님!
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