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고 있던 울맥SX3601과 AB5601의 A/S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가
스웨덴 아부 가르시아 본사와 연락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퓨어 피싱 코리아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남자분이 받으시는데, 생각보다 협조적?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서 전화기 너머로 들려주니, 일단 릴을 보내 보랍니다.
A/S 신청서도 작성하고 릴 부품도에서 제가 확인한 결과 부품 교체가 필요한 부분도 명기해서 약 2주 전에 릴을 보냈습니다.
관련하여 문자를 받고 어제 택배를 받았네요.
수리가 완료되었으니 입금을 하란 문자에 대해서 입금했더니 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AB 5601은 부품 구하기가 힘들어서, 중고 릴을 구해서 부품을 교체 했다고 하고
울맥 3601은 지금 시판중인 모럼에 사용되는 부품이 호완되어, 바로 교체했다고 합니다.
스웨덴에서 부품 받았으면 시간도 훨씬 더 걸리고, 비용도 많이 추가 되었을텐데...
3만원이 안되는 비용으로 릴 2개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릴 수리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 중, 아부 릴 소유하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 두산 배상
추가: 릴 열어서 부품 교체할꺼면 청소라도 함 해주고 오일이라도 발라주지...ㅡㅡ;;;
그냥 왔네요. 보증서 없는 릴이라...
첫댓글 그래도 정성껏 수리를 해쥬네요
정성을 들이는건 아니고,
아부 가르시아 스웨덴 본사 AS담당자와 이메일
주고 받으면서 한국 퓨어피싱 험담 좀 했습니다
그거 때문인지, 아님 사람을 잘 만났는지 ㅋㅋ
어쨌두 ab5601, 울맥 출격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