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어용용ㅋㅋ
같은 이름으로 두번째 공연을 하다보니 그런가봉가봉가ㅋㅋㅋ
풋웍 수업이 생긴 이후 이번이 가장 다양한 기수가 모였던것 같아요.그래서 더 더 더 재미질 수 있었던듯 합니다.
공연은 함께 못했지만 훈남선배, 키둑, 라이딩옵, 슈, 이호, 오냐 이번 수업을 함께 들었던 소중한 인연들이었습니다.
(담번 시즌3에선 함께해요^^)
11월 8일 첫 수업, 12월 13일 종강.
6주의 시간동안 실력이 단박에 느는건 분명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베이직, 무게중심이동, 양팔의 움직임...
많은 고민꺼리와 부족함을 깨닫고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즐기고 있는가? 라는 가장 선행되어야할 질문의 답에 있어서도 당근 당근이었구요^^
이번 수업은 연말 파티 무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던 강습이었기에 반장으로선ㅋㅋ지난번 시즌1에서 아쉬웠던 과정들을 보강하는점에도 주력했었습니다.
의상이나 헤어&메이크업과 같은 부수적인 문제들로 연습과 무대의 퀄리티적인 부분에 방해가 되지 말자.
쌤과 공연자분들의 빠른 선택과 번복없는 결정으로 준비하는 과정도 참 좋았드랬지용~
(정말 빠른 답변들 감사드렸어용 으흐흐)
이번 시즌2 공연곡은
"Tito Puente"의 "Que Bueno Baila Usted"
번역하면 " 당신의 춤이 좋아요" 정도?
제목만큼 연습에서도 무대에서도 조으다 조으다의 연속이었네요.
지난 시즌1공연곡이 아롱아롱 귀여운 느낌이었다면, 이번곡은 잠재된 병?맛을 다소 발산해도 되는 쒼나는 곡이었습니다.
이 곡 여러 버젼이 있는데 다 좋더라구요~
(쌤 음악 넘 넘 좋았슴돠아ㅋ)
의상은 일명 "황금박쥐"
아돌포&타냐의 "Latin Soul Dancers" 팀이 입었던 의상였어요^^
라틴걸들만큼 쭉빵은 될 수 없었지만ㅋㅋ
나름 황금발까지 풀세팅 가동한 부내나는 아우라였습니다.
(그렇다고 후레쉬맨은 아니라고욧!)
일련의 시간들을 함 쭉 적어보았네요.
울트라 성실한 쌤과 성의있는 공연자분들의 마음가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정도 결과도 좋았지 않았나 조심스레 적어 봅니다.
바쁜 와중에도 풋웍반을 찾아주었던 많은 응원팀분들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몇주간 발에 땀나게, 무릎에 물차게 연습해주신 풋웍반 여러분 3일 재공연도 멋지게 함 가보자구요!!
추신.
이번 15명의 공연자분들중 기수 서열로 제가 10번째더라고요.
(한마디로 풋웍 어렵다 짬이 안된다 노노노!!
누구나 들으실 수 있고 연습하면 된다는 말씀^^)
담번은 또 어떤분들과 어떤 시간을 거쳐 어떤 무대와 추억을 가지게 될지 벌써 두근두근 하네요^^
이상 추억들 쭉 올립니다요 으흐흐~~
첫댓글 앗... 드라야~~~~~ 누가 쩍발남 코스프레하라그랬뉘...ㅠ_ㅜ 잡아내자.ㅋㅋㅋㅋㅋㅋ
모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스프레라니 다 자의인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코 반장덕에 공연 멤버들 전원 너무 편했던듯~~ 고생 많았어용 ㅎ
시즌3은 더 더 멋지게^^
감사합니다 쌤 느무 즐거웠습니다~~~
이코반장덕에 미안할정도로 편했네요 ㅎ 고마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말투.........누구 아이디 빌려줬니?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긴 무슨ㅋㅋㅋ
재공연기대~^^♡아직끝난게아냐~~~
끝난게 끝난게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삐샘이랑 불나게 스텝밟고싶다아~
불나게 불나게~쪼아 쪼아 쪼아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