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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아이가아파요&건강정보나눔터 저 너무 속상해요 ㅠㅠ
띠시리 추천 0 조회 493 12.07.19 20:0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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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0 00:17

    첫댓글 저희차돌이도 항경련제를 꾸준히 먹었지만 일년에 한두차례 경련을 하더라구요.
    제가 병원근무하면서 보는 경련. 간질환자들이 대부분 약을 꾸준히 복용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식등과 같은 이유로도 경련발작을 하더라구요. 약의 내성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스트레스를 무시할수없더라구요
    경련.발작이 시작되면 가만히 안아주면서 달래주니까 눈동자에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로띠야.. 힘내렴

  • 작성자 12.07.20 15:02

    아....그래요?청향님? 항경련제 복용중에도 발작을 할수 있는거군요. 차돌이도 그랬군요.병원에서 그렇게 얘기는 했지만 또 약을 늘려야 하나 싶어 너무 걱정이 되서요. 간호사님인 청향님 얘기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그저께 밤에 로티가 거실에서 걸어다니다 갑자기 멈춰서서 허공을 보길래 로티야 왜 그래 하면서 별 생각없이 안았는데 경련이 시작되더라구요.. 괜첞아 괜첞아 우리로티 괜찮아 금방 끝날거야 괜찮아 했지만 사실 전 너무 무섭고 눈물만 나고....

  • 12.07.20 02:12

    우리 멍순이도 종종 경련을 일으켜요.
    많은 반려견들과 살았어도 이런 증세는 첨 보는거라 저도 많이 놀라고 당황했었죠.
    병원을 몇군데 다녀봐도 방법이 없대요.ㅡ.ㅡ
    지금도 늘 조마조마하긴 한데..
    절대 제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아요.
    경련, 발작이 시작되면 저도 청향님처럼 살짝 안아주며 "괜찮아.. 멍순아..우리 멍순이 착하지.. 아이 이뻐.."라고 말해줘요.
    아가들은 주인이 당황하면 더 두려워하잖아요..
    로티도 많이 놀라고 두려울거에요.
    띠시리님이 침착하게 안심을 시켜주세요..

  • 작성자 12.07.20 15:09

    그죠.. 강두마님... 아이들 발작하는건 정말 보기 힘들어요 ㅠㅠ
    저도 로티가 19살이지만 작년에 발작하는걸 첨봐서 ...멍순인 간질 증상인가요?
    로티는 간성뇌증으로 발작을 하는거라...
    저도 로티에게 당황하는 모습을 안보여줄려고 하지만 발작할때는 그게 힘드네요 ㅠㅠ

  • 띠시리님....너무 두렵고 무서우셨겠어요 ㅠㅠ

    로티가 중한병이 있지만 고비고비 잘 넘겨주고 잘 버텨줘서 저도 얼마나 고맙고 대견했는지....
    앞으로 며칠 유심히 더 관찰해보셔야 할 거 같긴 하지만, 혹시 꼬마 오빠야의 등장으로 로티가 스트레스가 생겨서 있을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엄마쟁이 로티를 띠시리님이 많이 안아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셔야 할 거 같아요.
    지금쯤 경련이 왔던 로티 때문에 우리 띠시리님 머리속이 얼마나 별에별 생각들로 가득할지 감히 짐작이 가요....
    그간 위험한 고비도 잘 넘기면서 많이 기력을 찾은 로티니까 지금처럼 체력만 떨어지지않게 잘 보살펴주세요.

  • 사람들도 기가 꺽이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로티나 우리 장이나 노견인데...어떤 병이든 이겨낼려면 체력이 중요하잖아요.
    잘 먹이시구요, 잘자면....괜찮을거에요....
    띠시리님~~~우리가 허둥되면 안돼요. 정신 바짝 차리시고, 늘 그러셨던 것 처럼 힘내세요...
    늘 로티와 띠시리님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12.07.20 15:26

    네 웅카스님 로티 안고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금방 끝날거라고 다독 거리면서도 제맘속은 어떡하지 어떡함 좋지 아 어떡해 그냥 아무 생각이 안나고....저 진짜 쿨하고 별로 고민 같은거 안하는 스타일인데 로티한테만큼은 그게 안되요 ㅠㅠ그날도 로티 앞에서 절대 울지 말아야지 했는데 우리로티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전 울고 있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오빠가 있을때 로티는 잘먹던 간식도 남기고 낮잠도 편히 못잤네요. 오빠보내고 맘 아파한거, 오빠 이쁘다고 한거 로티가 오해할수도 있었겠네요...다 로티에겐 스트레스일수 있었겠네요...로티 체력 잘챙기고 저도 정신 바짝 차릴께요..아자자!!!!!!!!

  • 12.07.20 11:04

    초롱이도 어릴 때부터 유전적으로 경련이 있어서 그때마다 온 가족이 놀라고 어찌해야될지 몰랐어요ㅠㅠ 병원에서는 MRI 찍어보자고 했지만 거부하고 점점 경련이 줄어들어(물론 다른 병들이 너무 많았지만ㅜㅜ) 약 안 먹고 그냥 지내고 있거든요.. 특히 밤에 경련을 일으키니 더 두렵고, 초롱인 소리를 내지 않아서 혼자 있다가 경련이 와서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경련을 경험할수록 초롱이는 더 강해지더라고요.. 로티처럼 경련이 지나간 후에 일상으로 회복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요.. 그래서 어느 때부터인가는 저도 차분하게 아이를 안고 안압이 올라가지 않게 눈 지긋이 눌러주면서 괜찮다고 이야기해줬어요

  • 12.07.20 11:07

    그리고 경련 지나고 난 후에는 몸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요.. 로티도 횟수나 지속 시간이 길지 않으면 괜찮을 거예요.. 잘 이겨내고 있으니 옆에서 힘이 되어 주세요.. 저도 기력이 더 떨어지면 경련을 이겨내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 그게 두려워 매번 노심초사하지만.. 그래도 괜찮을 거다 맘속으로 늘 기도해요ㅜㅜ 띠시리님 마음 진정하시고 로티 많이 안아 주세요.. 다 잘 될 거예요!

  • 작성자 12.07.20 16:18

    작고 여린초롱이가 얼마나 힘들까요....ㅠㅠ 구름님 우리 아이들이 우리보다 훨씬 강한가봐요. 경련을 한번두번 경험하고 나니 참 의연하게 맞는걸보면... 그래서 또 마음이 아프네요...직장에 경련을 경험한 분이있어 혹시 의식이 없냐고 물어보니 사지를 강한힘으로 누군가 마구 잡아당기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아프고 힘들다고...우리 아이들도 그런걸까요?? ㅠㅠ 저도 로티 경련 끝나고 마사지 해주고 견뎌내서 장하다고 말해주고....감사합니다. 구름님 초롱이는 어릴때부터 경련을 했다고 하니 아휴 정말 어떻게 견뎌냈을지....우리 힘내요..아이들을 위해서 ...

  • 12.07.20 15:29

    아, 로티가 경련이 일어났군요..예삐도 떠나기 한달전쯤인가 경련이 잠시 잠시 일어나곤 했었어요..심하겐 삼십분 가까이 심장박동기를 갖다댈 때처럼 일어나 혼비백산한 적이 있었는데 띠리시님이 기분이 어떠실지 알아요..ㅠㅠ 지금은 로티 어떤가요? 부디 힘내시고 저도 띠시리님과 로티 멀리서 응원할게요.

  • 작성자 12.07.20 16:18

    네 깔바님 지금은 괜찮아요. 일년만에 또 발작한거라 너무 놀라고 무서웠어요 ㅠㅠ 아시겠지만 정말 발작하는거 보기 힘들어요. 병원에서는 발작이 보기엔 큰일 같아도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 하지말라고 하네요. 하지만 로티가 나이가 있다보니 걱정이긴 한데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 12.07.20 22:31

    저희 장군이도 작년에 한달 간격으로 두번 발작이 왔었어요..정말 차마 보기 힘들고 얼마나 무서웠던지ㅠㅠ 장군이는 MRI도 찍어봤는데 뇌수두증이었어요. 그런데 간이랑 신장이 안좋아서 약도 일주일밖에 못먹고 끊었어요. 그 후로는 발작이 온적은 없는데 최근에 컨디션이 급격히 안좋아졌네요. 로티의 경우에도 뇌쪽에 문제가 있거나 신장이나 간이 안좋은 거같네요ㅠ 장군이 서울대 다닐때 항경련제 먹는 아이들 많이 봤는데 복용량을 조금만 줄여도 금방 경련이 오더라구요..언제 또 경련이나 발작이 올지 몰라서 매순간 마음졸이고 애 두고 밖에도 못나가고..그맘 저도 알아요..로티야 힘내라!

  • 작성자 12.07.21 14:27

    장군이도 발작이...아시다시피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간이 안좋은건 알았지만 작년 5월까지 너무도 멀쩡하던 로티가 갑자기 발작을 하더라구요. 첨에 될수있음 항경련제를 안쓸려고 했지만 한달후 다시 발작이 왔고 그후로 보름 일주일 이렇게 간격이 좁아지더라구요. 총 4번의발작을 겪고 어쩔수 없이 극소량의 경련제를 처방받았어요. 항경련제가 안들으면 뇌종양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이 항경련제 먹은후 발작증세가 없어서 뇌종양일 가능성은 거의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거의1년만에 다시 발작이 왔네요 ㅠㅠ

  • 작성자 12.07.21 14:30

    그리고 이번에 약 처방받을때 보름치를 늘 처방받다가 25일분을 처방해 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약 중량이 조금 잘봇계산되서 모자라지 않았나 하는 의심도 들고....에휴....
    어쨌든 감사합니다. 장군이도 간과 신장까지 안좋다니 걱정이네요....

  • 12.07.21 11:58

    화목이도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몇번 발작있었다고 하네요 뒷다리는 자주풀려서 떨면서 주저앉을때마다 정말이지.. 그런모습은 보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띠시리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로티니까 잘 이겨내고 건강 되찾을꺼라 믿어요 힘내세요~!

  • 작성자 12.07.21 14:34

    그죠 차라리 우리가 아픈게 낫지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거 정말 볼수가 없어요. 화목이가 어떤 이유로 발작을 했는지....왜이렇게 발작을 하는 아이들이 많은지...너무 속상하네요....나나님 감사합니다.

  • 12.07.24 10:41

    로띠야 너는 용감해..난 마리가 처음 발작하는거 보고도 어찌할 봐를 몰라 우왕좌왕만 했다..ㅠ.ㅠ 우리엄마가 마리를 꼬옥 안고 괜찮다고 괜찮다고..ㅠ.ㅠ 띠시리님...몸관리 잘하세요...원형탈모 ..병원 가셔서..치료받으세요..아마 그럼 로띠도 ...더 힘이 날지 몰라요... 울엄마가 날 위해 저리 노력하시는데 하면서...체력키우시고..로띠의 담 생일파티도 기다립니다...

  • 작성자 12.07.25 15:53

    로띠 용감하단 말씀에 눈물이 핑 도네요...기특하다 대견하다고 많이 해줬는데 로티에게 용감하단 얘긴 한번도 안해준말인거 같아요...이제 매일매일 해줘야 겠어요 ㅋㅋ 초록마리님 저도 작년에 로티가 첨 발작하던날 손이 떨리고 병원 원장 전번을 저장해놨는데 도저히 못찾겠고 눈앞이 안보이고 그랬어요. 그날이 저희집 제사였는데 저는 떨면서 전화기를 들고 있었고 로티를 누가 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전신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옆에서 니가 우선 진정해야 한다는 말이 들렸고...

  • 작성자 12.07.25 17:09

    마리가 경련했을때 초록마리님이 어찌하셨을지 너무도 잘알기에 그때 제가 그러했기에 마리 생각이 나서 또 눈물이 나네요..에고....저 병원갔더니 3개월 정도 치료 받아야 한다네요. 탈모부위가 너무 작아서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로티가 이사실을 알면 큰일 나니까 몰래몰래 치료받으며 엄마가 강하다는걸 보여줘야죠...로티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지내요 잘먹고 잘싸고....정말 용감합니다 우리로띠씨...ㅋㅋㅋ 담 생일엔 뭘 해줄까요???ㅋㅋㅋ

  • 12.07.25 19:55

    ㅠ.ㅠ 띠시리님 글보며 또 웁니다..오늘은 나름 일들도 잘되고 희망이 넘쳐서 눈물은 안날줄 알았는데..ㅠ.ㅠ 계속 우네요..로띠 잘먹고 잘지내고..젤 중요한 잘 싼다니...감동이 북받쳐서 ㅠ.ㅠ 흡...내년 생일에...더 성대한 파티!! 해주세욥!!! 흑...주책맞게 눈물이 나구 그러네요..저도 로띠 선물 해주고 싶네요.. ^^ 원형탈모에게 지지 마시고...띠시리님도 월형탈모 물리치세요!!!!

  • 12.08.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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