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강릉 경포대는 관동8경의 하나로서 고려 충숙왕 13년(1326년)에 인월사 터에 세워졌다가 조선 중종 3년(1508년) 강릉부사 한급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일출과 월출이 장관인 경포대 아래에는 신사임당상이 서 있고, 경포호의 수면이 반짝거린다. 경포대 해수욕장은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남쪽의 송정 해수욕장 및 안목 해안과 이어져 긴 백사장이 펼쳐진다. 피서철 해수욕장으로 각광받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 해수욕과 관광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포호 주변에선 자전거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피서철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도 즐거움을 더해준다.
♥♡ 드라마 촬영지 명소 ♥♡
>경포해수욕장 북쪽으로 1km 용궁민박 앞 해변 촬영지
>드라마 ‘낭랑 18세, 흐르는 강물처럼, 진실 혹은 거짓’등 촬영 장소
♣ 경포대 주변 볼만한 인근 관광지(개별관광) ♣
>오죽헌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유서깊은 집 관람 >경포호 - 관동팔경 중에 하나로 오래된 소나무숲이 장관인 낭만 가득한 곳
>참소리박물관 - 에디슨관, 축음기관 등 다양한 축음기들 관람 및 음악 감상하기
♣ 주문진해수욕장
강릉시 북쪽에 위치한 주문진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질이 깨끗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유명하다. 길이 700m의 넓은 백사장과 특히 수심이 낮아 어린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으며, 울창한 해송과 솔밭안에 있는 체육공원은 피서를 즐기며 체력도 단련할 수 있다. 주문진은 바다를 끼고 횟집과 회센터가 있어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가자미, 식해, 명란, 창란, 꽁치, 멸치, 오징어 등 맛깔스런 젓갈류도 풍부하다.
♣ 설악산 오색약수
설악산국립공원 남쪽에 있는 오색약수터에서 선녀탕을 거쳐 점봉산(1,424m) 서쪽 비탈에 이르는 계곡이다. 남설악의 큰 골 가운데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계곡미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골이 깊어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며 고래바위·상투바위·새눈바위·여심바위·부부바위·오색석사·선녀탕·십이폭포·용소폭포 등 곳곳에 기암괴석과 폭포가 이어져 풍광이 빼어나다. 주전골이란 이름은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옛날 이 계곡에서 승려를 가장한 도둑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 정동진 해돋이감상
광화문으로부터 정확히 동쪽으로 내달으면 닿게되는 바닷가라고 해서 정동진이라 이름지어졌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으며, 1994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곳이다. 이 곳은 탤런트 고현정이 정동진역과 역내 소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된 장면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특히 약 30그루의 소나무 전체가 비스듬히 누워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기념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한적한 간이역에서 지금은 해변가에 늘어선 예쁜 카페와 숙박시설로 한밤에도 화려한 야경을 자랑한다.
● 애국가속 명장면, 추암해수욕장 일출감상
애국가속의 명장면, 드라마 겨울연가의 추암해변은 갈매기 가득한 소담한 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하염없이 밀려오는 하얀 파도가 추암을 처음 찾는 사람은 물론, 사진작가들의 일출촬영지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삼해금강 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특히나 송곳처럼 서 있는 촛대바위는 추암 해변의 명물로 촛대바위에 걸쳐서 붉은 해라도 뜰라치면 숨죽이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던 관광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사진 : 동해시청)
● 무릉계곡(쌍폭포, 용추폭포) 트레킹과 계곡물놀이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계곡으로, 호암소에서 시작, 4km 상류의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를 말한다. 너른 바위와 바위 사이를 흘러 모인 맑은 계곡수로 수백명이 앉아도 충분한 무릉반석에서부터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으로 절경이 이어진다. 두개의 물줄기가 시원스레 쏟아져 내리는 쌍폭과 용추폭포가 계곡절경의 백미. 산길도 거칠지 않아 온가족이 힘들이지 않고 트레킹할수 있어 좋다.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고려때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했고,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조선전기 4대 명필가로 꼽혔던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묵객의 시가 1천5백여평의 무릉반석에 새겨있다.
● 맹방해수욕장 ~ 영화 <봄날> 촬영지
상맹방, 하맹방해수욕장으로 불릴 만큼 동해안 삼척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맹방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 속에서 삼림욕도 할 수 있고, 더불어 4km의 백사장이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고와 해수욕 피서지로 더할나위 없다. 또한, 응봉산에서 발원한 마천읍이 해수욕장 남쪽으로 흘러들어 민물과 바다에서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여름 개장기간에는 맨손으로 송어잡기, 조개줍기대회 등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 동강 래프팅
기암괴석과 구간구간 급류가 어우러지는 계곡에서의 여름 래프팅 체험. 개인은 물론, 가족/단체 모임에서도 팀웍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여름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체험코스로, 6~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래프팅가이드와 함께 급류를 타고 2~3시간정도 내려오게 된다. 래프팅 전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후, 장비를 지급받고 상류부터 내려오게 되는데 동강 래프팅은 어라연 계곡의 풍경이 압권으로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하며 스릴과 액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 영월 청령포
삼면이 강줄기로 둘러싸여있어 나룻배대신 지금은 통통배타고 들어가는 청령포는 단종의 애환이 서려 있기에 더욱 애잔하다. 백년은 된 듯한 쭉쭉 뻗은 소나무며, 단종의 유배시절을 함께하였던 관음송, 노산대에서 바라보는 서강의 경치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단종어가에서 관음송, 노산대(망향탑), 금표비순으로 가볍게 산책하며 단종의 이야기를 곁들여 둘러보면 좋다.
● 포도농장 체험여행
우리나라 최대의 딸기, 포도생산지인 논산은 5-6월의 데라웨어, 7-8월의 캠벨, 8-9월의 거봉, 대봉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농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논산의 데라웨어 포도는 당도가 높고 씨가 없는 친환경포도이며 연무 황화지역의 데라웨어 재배단지는 전국 최대의 시설포도 생산단지다. 포도껍질에 묻어 있는 흰가루는 농약에 묻은 것이 아니라, 자연식품에 생성되는 효모라고 한다.
● 천년고찰 마곡사
시원한 계곡과 숲길로 마곡사의 절경을 감상하려면 봄과 여름이 최상이다. 온갖 꽃들이 만연하고 파릇한 나뭇잎의 새순이 돋은 마곡사의 풍경은 경내를 가로지르는 계류의 물소리와 함께 자연의 일부처럼 아름답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학사와 갑사를 말사로 거느리고 있는 태화산 마곡사는 희지천 맑은 계곡을 따라, 숲길을 지나 나오는 마곡사는 물의 흐름과 산의 형세가 태극형이며 택리지, 정감록 등 옛 책자에서 십승지지로 꼽을 만큼 산세도 아름답다. 대광보전 앞 마당 한가운데 있는 향나무는 백범 김구선생의 혼이 서려있고, 세조와 매월당 김시습 등 역사적인 인물과도 인연이 있는 아름다운 사찰이다.
● 상수 허브랜드
독특한 향의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550여종의 국내 최대 허브농장인 상수 허브랜드는 야외에 꾸며진 허브산책로외에도 향기욕장으로 제격인 실내정원(온실)에는 1년 365일 허브향이 가득하다. 온실 한쪽에는 라벤더실,로즈마리실,커리프랜트실 등 13개의 전문향기실을 마련,허브차를 마시며 허브를 감상할수 있고, 예쁜 토기에 심은 허브와 허브용품도 구입할 수 있다.
● 고창읍성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있는 성곽으로, 다른 읍성들과는 달리 읍 뒷편의 낮은 야산에 산성처럼 쌓아놓았는데 높이가 4~6미터,둘레가 1.6km에 달한다. 모양성이라고도 불리는 고창읍성의 성곽안에는 동헌,객사 등의 옛 마을성의 모습과 굵직한 송림사이를 지나면 왕대나무밭, 이후 성곽을 따라 거닐며 내려다보는 탁트인 들판과 고창읍내 풍경이 일품이다. 또한 봄날에는 성곽 주위로 활짝 핀 철쭉도 아름답다.
● 담양 소쇄원
"대숲을 스치는 바람소리, 세월에 닳아 반지르르하게 윤기가 흐르는 툇마루, 졸졸졸 흘러가는 개울물에 장단 맞춰 뽑아내는 선비의 시조가락이 들리는 듯하다."
소쇄원은 약 1만평의 부지에 애양단을 중심으로 제월당, 광풍각 등 10여동의 건물과 연못, 계곡, 대나무숲 그리고 온갖 수목이 자연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계곡을 막지 않고 담을 설치, 맑은 계곡물이 지금도 담밑으로 그대로 흘러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 전통 원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담양시내 15번 국도와 24번 국도의 총연장 6.5km에 1600여 그루가 조성되어진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내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의 원조라 할 수 있는데, 앙상한 가지만 내 놓고 있는 가을이나 겨울에도 그 당당한 기상과 위용은 담양의 국도변을 호령하고도 남는다. 우리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꼽으라면 단연 이 곳 담양의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을 꼽는다.
첫댓글 창열이 자네가 올린 글과 그림을 잘 보고 있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ps:예분씨 키우기 보다 여거 다 큰 아자씨 어때!!!
예분이가 나라님을 좋아하는거아야. 창열이 앞날이 어덯게되도 나는모르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