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32호 법전면 뉴스
2022년 법전면 군정 살펴보기
벌써 2년동안 코로나로 군정설명회가 없었다. 봉화군 전체의 군정은 ‘봉화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농업인안정화자금 지원’,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조성’,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버섯클러스터사업‘, ’농산물 종합산지 유통센터‘, ’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조성‘, ’문화재수리재료센터‘ 등의 사업이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그 외에 농업분야, 복지보건분야, 문화체육관광분야, 상생도시기반조성 등 분야별로 시책이 마련되고 진행되고 있다.
법전면의 임인년 중점사업은 ‘문화재수리재료센터’설립사업이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집행되고, 군에서는 ‘춘양목 마을학교’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확정된 법전토마토선별장의 신축사업이 추진되고, 고늘미 마을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설물이 낙후된 법전면사무소를 확정된 ‘법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포함하여 ‘법전면 생활권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법전면사무소의 신축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지사업, 주민중심의 주민공동체사업을 중점으로 고려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중심의 사업추진은 제한적이다. 올해 법전의 중점사업들이 주민중심의 의견반영으로 살기 좋은 법전공동체의 반석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
춘양농협 법전지점이 또 전화사기를 막았다
몇 년 사이에 춘양농협 법전지점이 세 번씩이나 봉화경찰서로부터 ‘전화사기 대응 우수금융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는 법전지역에 전화사기의 피해가 많다는 것이고, 법전농협 직원들이 주민들의 전화사기를 막으려는 치열한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전화사기의 유형이나 주의사항은 이미 여러 번 공지했지만, 언제나 누구든지 당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하고, 농협직원들의 전문적 조언에 귀기우려야 한다.
법전 딸기를 맛보셨나요?
딸기는 겨울을 거쳐 봄에 먹는 과일이다. 늦가을에 모종을 옮겨 심고 겨울에도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며 잎을 따주고 벌을 놓아 수정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정성으로 열매를 맺는다.
겨울의 혹독한 봉화의 추위를 삼중비닐을 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오로지 수막으로 기온을 유지하는데, 하루에도 세 번씩 비닐을 치고 걷는 수고가 있어야한다. 그렇게 법전의 딸기는 자연의 힘으로 큰다. 하늘의 햇빛과 땅의 힘과 사람의 정성을 합친 天, 地, 人의 조화로 맺힌 딸기는 그린 듯 선명하게 빨갛고, 특히나 맛있게 달다. 법전에서 유일하게 딸기를 꾸준히 재배하는 강희수씨 내외의 기술과 정성은 법전 겨울작물의 자랑이다. 아직 맛보지 않으셨다면 5월초까지 출하하는 법전의 고랭지딸기를 맛보시라! 그 정성의 결과를 알 수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주의!
올해부터는 운전상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우리는 학교 앞을 무심코 지나는데 속도위반이나 주정차 위반은 엄격하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시속 30㎞ 이내로 차량속도를 제한하고 있는데, 위반 시 과태료가 7~16만원이고, 보험료도 5~10% 할증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주정차 위반도 과태료가 승합은 13만원, 승용차는 12만원이다. 일반 주정차위반 과태료의 4배이다.
횡단보도 우회전단속의 범칙금은 6~7만원이고, 보험료도 5~10%할증된다. 범칙금에 보험료까지 할증되는 이중처벌이 되고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