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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담의 대간 이야기 스크랩 금남정맥5회차(널티고개~석목리고개)1+9 졸업식 2시간 남겨 놓고 야간산행
대방 추천 0 조회 57 09.10.07 10:4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금남정맥5회차 (널티고개~석목리고개)

산행일시 : 2009년 10월06일(화요일)

산행도상거리 : 43km정도(알바 포함)

산행시간 : 15시간정도(1시간정도 알바)

산행날씨:맑은 날씨였다

산행코스: 널티고개-안골산-성항산-고속도로-멍덕재-가자티고개-청마고개-장대지-석목고개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18:45

이번주 토요일날 1+9 졸업식을 하려고 내일 오전 휴가를 내어 2시간 정도를 남겨 놓고 금남정맥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천안에서 대충 일을 마치고 지난번 끝낸 널티고개에 도착을 하니 7시가 거의 다 되어 간다.

공인 계량소에 차를 대어 놓고 본격적으로 야간 산행에 돌입을 한다.

이상하게 계속 야간 산행만 하게 된다.

한참을 진행을 하니 밤나무 단지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 첫번째 갈림길에서는 문제 없이 진행을 하였는데 다음이 문제였다.

마을로 내려가는 길에서 다음 갈림길이 나오는데 좋은 길을 따라 간다.

한참을 가니 뫼향님 표시기도 보이고 대구 산악회 표시기도 있고 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

그리고는 표시기가 하나도 없다.

다시 갈림길까지 와서 주변을 보아도 표시기가 하나도 없다.

한밤중에 본격적인 알바가 시작이 된다.

다시 뫼향님 표시기를 따라서 와서는 주면 밤나무 전체를 돌아 보고 다시 임도길로 내려와서 우측으로 시맨트 포장도로를 따라서 밤나무 주변을 다 ?아 보았으나 어디로 마루금이 이어 졌는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 와서 베낭을 내려 놓고 곰곰히 생각을 하여 본다.

그리고 두루님 산행기를 보니 이곳에서 좌측으로 갔다고 한다.

그런데 알바를 할때는 산행기도 제대로 눈에 안 들오 온다.

제데로 읽어만 보았어도 30분을 넘게 알바를 하지 않았을 것을 하여간 그 길을 따라서 내려가니 임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비닐 하우스가 나오고 사람이 움직인다.

비닐 하우스를 우측에 두고 산행을 한다.

뫼향님도 나와 같이 알바를 하셨나 보다.

빨리 잊여 먹고 가던 길을 가는데 초장에 그래도 힘은 남아 있어서 인지 아무 생각없이 간다.

 20:27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서니 안골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21:20

등로길은 고저차는 없는데 길이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진행하기가 만만치 않다.

임도길을 지나 조금 진행을 하니 이동 통신 중계소가 나온다.

 21:38

토룡고개에 도착을 하고 우측에 도로 차단 팬스가 설치 되어 있다.

 22:01

한참을 오르니 성항산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쉬어 가면서 배가 고파서 김밥에 과일도 먹고 간다.

 23:20

배도 부르고 기온도 산행하기 딱 좋다.

한참을 진행을 하다보니 길이 우측으로 이어 져서 내려서니 요사이 설치를 하였는지 밭 주변으로 울타리가 쳐져 있다.

그리고 주변에는 표시기가 하나도 없는 것이 누군가 고의적으로 표시기를 다 떠어 낸 것 같다.

한밤중이라서 멀리 보이는 것이 한계가 있다.

다시 처음 갈림길까지 와서 주변을 살펴 보아도 뚜렷한 길이 없다.

다시 성항산 주변에까지 갈림길이 이어 졌나 하고 살펴 보았으나 표시기가 전부 이쪽으로 향해 있다.

하는수 없이 다시 내려와 울타리를 넘어서 ?아 보았더니 과수원 펜스 정문이 보이는 것이다.

문을 열고 나오면서 한낮이면은 알바를 안하고 바로 보였을 것을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가던길을 간다.

 24:35

그리고 한참을 오니 다시 밤나무 과수원이 나온다.

과수원만 나오면은 은근히 긴장이 된다.

처음에 알바를 하여서 그런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표시기를 살펴 보면서 가다보니 임도길에 내려서는데 이곳에서 임도길을 따라서 내려 왔었어야 하는데 그만 다시 능선을 고집을 하여 철탑까지 가서 표시기를 찾으니 없다.

밤나무 단지가 이제는 싫다.

다시 허탈한 마음으로 임도길로 내려와서 내려 간다.

조금 내려가니 돈사가 나오고 고속도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표시기를 따라서 올라서니 밑으로 고속도로가 보이고 이인 휴계소가 보인다.

 24:36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선다.

 01:30

조금 진행을 하니 망덕봉에 도착을 한다.

 02:25

그리고 한참을 걸어서 진고개에 도착을 한다.

도로 옆에 민가에서 물 좀 얻어가려고 수고 꼭지를 틀으니 물이 안 나온다.

하는수 없이 그냥 출발을 한다.

 03:34

이곳 등로길도 지나 가기가 만만치 않게 숲이 우거져 있다.

벌목지대을 지나고 시멘트 포장도로인 멍덕재을 지나 홍성 산꾼들의 표지판이 보인다.

그동안 이 금남정맥길을 지나가신 분이 오래 되어서 그런지 거미줄이 엄청 많이 쳐져 있다.

처음에는 조금 가면은 없갰지 하고 가던길이 가면 갈수록 더 많이 있다.

 04:10

표시기 전시장에 대방 표시기도 하나 달아 놓고 진행을 한다.

 05:45

가지티 고개에 도착을 하는데 내려오는 길이 헌중님이 가르쳐 준 두루님 산행기에 있는데로 가보니 문이 열려서 그곳으로 내려 온다.

그리고 적사함이 있는 곳으로 올라 간다.

한참을 진행하다가 허기가 져서 다시 쉬어 간다.

이번에는 바닥에 점퍼를 깔고 등산화도 벗어 놓고 김밥도 먹고 한심 잠도 자고 간다.

한참을 자다보니 추워서 다시 일어 난다.

다시 산행을 시작을 하여 한참을 가다보니 새로 만든 묘 옆에 물이 먹다 남은 것이 두병이나 있어 잘 먹갰다고 묘지에 인사를 하고 수통에 가득 채워서 간다. 

 07:20

처음으로 만나는 표지판이다.

이곳에서 수자원 공사 쪽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이곳부터는 길이 잘 정비가 되어 있다.

 07:42

신암리 회관쪽으로 진행을 한다.

 

 08:00

청마산성도 지나 간다.

 08:01

산성 아래 돌탑이다.

 08:03

이 표지판을 뒤로 하고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08:34

이제 LPG쪽으로 따라서 진행을 한다.

오후에 출근을 하려면은 빨리 가야 하는데 하는 마음으로 빠르게 진행을 한다.

 08:42

거의 내림길을 뛰어서 내려오고 오름길만 걸어서 간다.

대나무 밭에 있는 나무 표지판도 만난다.

 08:58

부여 청마산성 표지판도 지나 간다.

등로길은 아주 좋다.

 09:03

청마 고개에 도착을 한다.

이제 반을 왔다.

 09:20

이제 1km정도만 가면은 된다.

 09:21

장대지 안내문도 있고 옆에는 돌로 만들어 놓은 탁자도 있다.

 09:28

마지막 표지판을 지나 간다. 

09:35

드디어 석목고개에 도착을 한다.

4.3km를 한시간만에 내려 왔다.

온몸이 땀으로 젖여 있다.

잠시후 시내 버스로 논산 시외 버스 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곧 바로 공주가는 직행버스가 도착을 하고 계룡면에 내리니 슈퍼에서 콜라 하나 사니 바로 시내 버스가 와서 음료수를 마시며 차에 올라타 계량소 앞에 내린다.

그리고 집에 도착을 하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대충 씻고 밥 먹고 출근하니 12시 30분이 다 되어 간다.

하여간 이번 산행은 긴 거리를 지나 왔고 마지막으로 알바도 조금하고 1+9를 2시간 정도를 남겨 놓았다.

이번주 토요일에 주변 분들과 같이 마지막 산행을 하면서 1대간 9정맥을 졸업식을 가지려고 한다.

그리고 토요일날 저녁에는 홀산에 참석을 하고 일요일에는 산악회 회원들과 같이 또 창원을 가야하고 다음주에는 홀대모 가야하고 하여간 정신없이 시간이 짜여져 있다.

이것으로 금남정맥 2시간을 남겨 놓은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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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07 11:15

    첫댓글 제대로 읽어 보면 알바의 요인을 없앨 수도 있는데..귀차니즘이 발동하여..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졸업 2시간전 야간산행이라..졸업이 끝나도 산꾼의 스케줄은 복잡한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09.10.07 14:04

    셀카도 이뿌게 찍으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 09.10.07 16:05

    이번주말에 1+9 마무리가 되는가 보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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