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큰 터 초등생들이 모였다. 서산시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안면도에 위치한 코리아 플라워 파크로 향했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어버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가정의 달에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총무님께서 신분증을 지참하라 했는데 별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65세 이상과 지역주민 할인이다.
꽃이 없고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배경은 없지만 초등생답게 단체 사진을 찍어본다.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었지만 마스크는 필수!
동남아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그러나 여기는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 파크다. 꽃지해수욕장 해변가를 배경으로 칠공주가 포즈를 취한다.
코리아 플라워파크는 태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꽃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훼 테마공원으로 튤립, 여름꽃, 가을꽃을 전시하며 겨울을 제외한 계절별로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는 4월9일부터 5월 9일까지 세계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장에 들어서자 해안가 유채꽃이 공주님들을 유인한다.
정문에서 왼쪽으로 조금 들어서자 루피너스가 활짝핀 넓은 광장! 꽃보다 아름다운 수줍은 처자가 살포시 웃고 있다.
세계 튤립축제축제기간이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오늘이 5월 7일 축제장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요처자는 요기 또 루피너스에 푹 빠져있네. 루피너스의 화경은 15~25cm 정도 길게 자라며 푸른색, 흰색, 자색, 황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핀다.
세계 튤립축제 마무리를 아쉬워함일까? 한송이의 튤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의 원산지는 사실 터키라고 한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모으며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고 한다.
공작 한쌍이 있는 플라워 존이다. 꼬리를 길게 늘어뜨린 공작의 평온한 모습을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꼬리가 잡히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느라 엄청 고생한 울 총무님! 등나무 아래서 향기에 취해 있네요. 총무님 덕분에 울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공작과 함께 간직하고자 쪼그리고 일어서기를 몇 번 하고서야 건진 한 장의 작품이다. 공작새 꼬리의 아름다움까지 세심하게 튤립 등으로 표현을 했다.
전 총무님도 보인다. 울 전 총무님께서 고생하고 일궈놓은 덕분에 큰 터가 터전을 잡아 발전하고 있다. 고마워요^^
2022 태안 세계 튤립축제장을 둘러보고 행복했던 시간을 내 마음속에 저장해 보자. 어~ 종권이, 항찬이 어디 보는 거야? 카메라 좀 보자.
솜방멩이 꽃 알리움이다. 알리움 잎의 폭은 5㎝로 꽃은 붉은 보라색이다. 꽃의 직경은 10~12㎝로 산형화서로 핀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수술은 길게 나온다. 꽃의 형태는 공 모양이고 꽃대는 굵고 길다.
코리아 플라워파크 송림 그늘 아래서 잠시 쉬어 본다. 그래도 2022 태안 세계 튤립 축제장에 왔는데 한 장은 건저야 하지 않을까?
튤립은 네덜란드의 상징이라서겠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커다란 풍차 앞에서 가 패밀리가 포즈를 취해 본다.
1년 내내 축제가 열리는 태안군 남면에 소재한 네이처월드 빛 축제장이다.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국화가 아름답게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밤이면 화려한 LED 조명이 장관을 연출한다.
테마가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 볼거리도 많았던 빛 축제장. 튤립축제장도 좋았지만 빛 축제장이 더 좋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테마도 다양했고, 화려 한 조명 아래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맘에 들었다.
큰 터 회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준비한 회장님과 총무님 고생 많았고, 1박 2일 동안 함께한 동무들 즐겁고 고마웠어. 그리고 함께하지 못한 동무는 다음 모임에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