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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 S 이니셜에 어울리는 스포티함
SQ5는 Q5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루프 바, 스포일러, 사이드 미러 등은 알루미늄 룩으로 꾸며졌으며, 21인치 대형 알로이 휠, S 배지가 새겨진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S 모델임을 강조하는 외장 패키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널찍한 전장과 전폭에 비해 낮게 설계된 Q5보다도 전고를 30mm를 더 낮춰 동급 SUV 중 가장 다이내믹한 비율을 구현했다.
<부위별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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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고급 편의장비와 실용성 겸비
SQ5의 인테리어는 다른 S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으로 마감되었고 스포티한 매력을 풍긴다. S 스포츠 스티어링 휠, S 스포츠 투톤 파인 나파 가죽시트,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S모델 특유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540리터의 적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최장 170cm, 최대 1,560리터까지 넓어지고, 적재 입구는 지면에서 66cm 높이에 불과해 보다 편리하게 짐을 적재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아우디가 자랑하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장치 MMI 시스템,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섭씨 3℃의 시원함과 58℃의 보온을 유지시켜주는 냉온 조절 컵홀더, 컴포트 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편의장비들이 적용되어 있다.
파워트레인 – 바이터보 3.0 TDI 엔진의 파워
SQ5 는 바이터보 3.0 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고, 0->100km/h 5.1초, 최고속도 250km/h를 자랑한다. 이러한 고성능을 지녔음에도 복합연비 기준 11.9Km/l의 준수한 연비효율을 달성했다.
엔진의 출력은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통해 접지력과 구동력이 극대화되어 네 바퀴에 전달된다. 또한 S 스포츠 서스펜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아우디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주행을 가능케 한다.
SQ5의 경쟁자 – BMW X3 상위모델
SQ5의 경쟁자는 그리 많지 않다. 여러모로 가장 비슷한 라이벌을 꼽자면 BMW X3 라인업의 상위모델인 xDrive 35d 모델이 있다. X3 xDrive 35d는 옵션에 따라 3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SQ5보다 약간 낮은 7,670만원부터 8,620만원까지다. SQ5와 마찬가지로 3.0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성능은 수치상으로 SQ5가 약간 우세하지만 거의 비슷한 편이다. 연비는 SQ5가 11.9km/L, X3 xDrive 35d가 13.7km/L로 성능과 비례한다. X3 라인업 중 xDrive 35d M sport 모델은 M 패키지가 적용되어 일반 X3보다 스포티하게 꾸며졌기 때문에 SQ5와 가장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누구를 위한 차?
SQ5는 운전의 즐거움을 원하면서도 레저 및 여행을 즐기는 남성들이 한번쯤 군침을 흘릴법한 차다. 고성능 모델이지만 디젤 엔진의 효율성이 뒷받침되어 주유소를 자주 들락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아우디 특유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더욱 호감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Key Point 아우디는 SQ5의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을 모두 생산하지만 국내에서는 디젤 모델로 승부수를 던졌다. 성능은 가솔린 모델보다 부족할지 몰라도 효율성을 겸비했기 때문에 상품성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8,650만원이라는 가격도 일반 Q5와 비교하면 나름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차별화된 고성능 모델을 원하는 오너들이 과연 가솔린 모델 대신 디젤 모델을 선택할 것이냐는 궁금증은 SQ5가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해결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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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Q5 TDI, 기대를 넘어서는 자극은 재미있고 통쾌하다
강력한 디젤 엔진을 얹은 스포츠 SUV라고 SQ5 TDI를 정의하기에는 살짝 부족하다. 매력적인 이 차의 엔진과 주행 감각을 표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서다. 바탕이 된 Q5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릴 정도였다. SQ5 TDI는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 중 하나인 S에 속한다. 하지만 휘황찬란한 디자인은 아니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는 방법은 꾸미면서도 크게 꾸민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이 아닐까. SQ5 TDI는 Q5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최소한의 변경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이드미러와 루프 바 등을 알루미늄 색으로 바꾸고 21인치 대형 휠을 신겼지만 지나친 과장이 없다. 그 덕분에 디자인 포인트에 주목하게 된다. 그래서 더욱 예뻐 보인다. 실내는 화려함이 돋보인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검은색이지만 붉은색으로 강조한 투톤 시트가 시선을 빼앗는다. 도어트림 또한 시트와 같은 붉은색으로 단장했다. 실내 장식은 카본으로 바뀌었다. 고성능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다. 세미버킷에 가까운 시트는 몸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사이드 볼스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구불거리는 길을 달릴 때도 안정감을 준다. 실내의 재질과 마감은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아우디의 실내 품질은 최상위권에 속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실내에 거는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는다. 뒷좌석 공간은 키 180cm의 성인인 경우 무릎 공간은 충분하나 다리 공간이 살짝 아쉬울 수 있다. 더불어 뒷좌석 공조기는 온도와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지만 양쪽 구분은 없다.
변화의 중점은 성능이다. SQ5 TDI는 신형 V6 3.0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313마력이고, 최대토크는 66.3kg·m로 기존 엔진에 비해 상당히 강해졌다. 강력한 성능을 위해 피스톤을 포함한 여러 부품에 특수 설계를 더했다. 레이스를 목표에 둔 엔진으로 보일 정도다. 서스펜션 또한 스포츠 성능을 위해 변경됐다. 차체 높이가 30mm 낮아졌는데, 그만큼 무게중심이 낮아져 운동성능 또한 끌어올렸다.
드라이브 모드를 바꾸면 차의 성격도 바뀐다. 모드는 오토, 컴포트, 이피션트, 다이내믹, 인디비주얼의 5가지 종류. 각 모드마다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 서스펜션 감쇠력, 스티어링 휠 감쇠력, 엔진음 등을 바꿔 주행 감각에 차이를 준다. 그 성격 차이는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 극과 극을 넘나든다. 컴포트 모드에서는 시종일관 나긋했다. 힘은 넘치지만 부드럽게 전달한다.
여유롭게 속도를 올리고 순항을 즐겼다. 이피션트 모드에서는 상위 단수로 빠르게 변속해 최대한 연비를 높인다. 시속 100km에서의 엔진회전수는 1,600rpm이다. 최대토크를 저회전인 1,450rpm부터 끌어내기 때문에 느리게 달릴 때에도 충분한 힘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다이내믹 모드로 바꾸면 숨겨놓은 제 성질을 온전히 드러낸다. 우선 엔진음이 커졌다. 묵직한 저음으로 그르렁대는 엔진이 운전자를 설레게 한다.
엔진의 회전 질감은 상당히 부드럽다. 강한 토크를 흩뿌리듯 쏟아내기 때문에 거칠 것이라 생각했지만, 정밀한 회전 기계처럼 매끄럽고 빠르게 회전수를 올린다. 특히 반응성이 매우 뛰어났다. 특히 4,000rpm에서 변속이 이뤄지는 5,000rpm까지의 구간에서 바늘은 춤추듯 치솟는다. 빠르게 가속을 보챌 때, 비로소 촘촘하게 짝지은 8단 변속기의 제 성능이 드러났다. 엔진 회전수를 고회전으로 유지하며 연거푸 변속을 이어간다.
그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 만에 가속한다. 이는 카이엔 기본형의 7.8초보다 2.7초 빠르며, 더 비싼 포르쉐 카이엔 S 디젤의 5.7초보다 빠르다. 스티어링 휠은 다이내믹 모드에서 상당히 무겁게 변했다. 핸들링은 예리하면서도 정직하다. 노면을 읽을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을 꺾는 만큼 정확히 회전하며 불안감이나 어설픈 감각을 남기지 않는다. 게다가 브레이크 성능도 뛰어나다.
초반부터 큰 제동성능을 내진 않는다. 브레이크를 밟는 만큼 제동력을 키운다. 제동력은 상당히 좋으며 급제동 때도 거동이 안정적이다. 고속주행의 안정감은 도로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특급열차를 떠올릴 정도였다. 승차감은 상당히 탄탄하다. 그럼에도 노면의 대다수 충격은 삼켜낸다. 단, 주행 모드 사이의 충격 흡수력은 꽤 차이가 난다.
컴포트에서는 상당히 부드럽게 충격을 받아내지만 다이내믹에서는 마치 도로를 짓누르듯 달리며 어느 정도의 충격을 남긴다. SQ5는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잘해내는 차다. 가족을 위한 편안한 승차감의 SUV로 쓸 수도 있고, 때로는 질주를 즐기는 강력한 머신으로 탈바꿈한다. 게다가 강력한 성능과 2,040kg의 무게를 생각해볼 때 11.9km/L의 복합 연비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 SQ5의 경쟁자를 떠올렸다.
성능이 비슷한 BMW X3 35d를 떠올릴 법 하지만 기자의 생각은 달랐다. 포르쉐 카이엔 디젤이다. 말도 안 된다 생각할지 모른다. 물론 둘의 덩치 차이만큼 급은 크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편의장비를 더하기 전의 가격 차이는 크지 않다. 포르쉐 카이엔 디젤은 더 크고 편안한 실내, 부드러운 주행 감각, 뛰어난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갖췄다.
아무리 봐도 SQ5보다 더 좋은 차로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SQ5는 카이엔 디젤에 없는 단 한 가지를 갖췄다. 바로 자극이다. 자극적인 드라이빙을 원한다면 SQ5를 선택해야 한다. 뛰어난 성능을 과시하는 카이엔 S 디젤을 사려면 2천만원 넘게 돈이 더 든다. 아우디는 진정 재미있는 차를 만들어냈다. 사실 곧 등장할 포르쉐 마칸과 비교해야겠지만, 카이엔과 비교한 것은 좋은 차를 만든 데 대한 기자의 찬사다.
글: 안민희 기자
The New Audi SQ5 3.0 TDI
가격: 8천650만원
크기: 4644×1911×1624mm
휠베이스: 2813mm
무게: 2040kg
0→시속 100km 가속: 5.1초
최고시속: 250km(안전제한속도)
엔진: V6 TDI, 2967cc, 트윈터보, 디젤
최고출력: 313마력/3900~4500rpm
최대토크: 66.3kg·m/1450~2800rpm
복합연비: 11.9km/L
CO₂ 배출량: 168g/km
변속기: 8단 팁트로닉
트렁크: 54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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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우디는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