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째주 팝송(제46회)- Pianoman / Billy Joel
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에 부를곡은 빌리조엘의 피아노맨 입니다.
이 곡은 빌리조엘이 그의 자서전적 앨범인 Piano Man에 실린 타이틀곡으로,
빌리조엘이 자신의 첫 솔로앨범(Cold Spring Harobr)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한동안 칵테일 바의 피아니스트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하였다는데, 당시 상황과
자신의 감정이 녹아든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사를 읽다보면 어느새 곡속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토요일 기타반주에 맞춰 한번 불러보겠습니다.
Billy Joel - Piano Man
빌리 조엘 - 피아노 맨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어느 토요일 밤 저녁9시에요
The regular crowd shuffles in
단골 손님들이 어슬렁 어슬렁 들어오고
There's an old man sitting next to me
내 옆에는 한 노인이 앉아 있죠
Makin' love to his tonic and gin
한 잔의 진토닉을 즐기면서 말이죠
He says, "Son, can you play me a melody?
그 노인이 말하기를, "이보게 청년 노래 한 곡 연주해 주겠나?
I'm not really sure how it goes but it's sad and it's sweet
어떻게 시작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슬프고도 낭만적인 곡인데 말이야.....
And I knew it complete when I wore a younger man's clothes"
내가 젊은 옷을 입었을 땐(젊었을때를말함) 그 노래를 완벽하게 알았었는데..."
*
*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노래 한 곡 불러주게 당신은 피아노맨이잖소
Sing us a song tonight
오늘 밤 우리한테 노래 한 곡 불러 주구려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자,우린 모두 노래가 듣고 싶어요
And you've got us feelin' alright
당신은 우릴 기분 좋게 해주잖아요
Now John at the bar is a friend of mine
지금 바에 있는 존은 내 친구죠
He gets me my drinks for free
그가 나한테 공짜로 술을 한잔 갖다 줬어요.
And he's quick with a joke or to light up your smoke
그는 재치있는 농담도 잘 하고 담배불도 붙여주죠.
But there's someplace that he'd rather be
하지만 그는 다른 어떤 곳으로 떠나려해요
He says, "Bill, I believe this is killing me."
그는 말하죠,"빌, 이곳은 정말 끔찍해"
As the smile ran away from his face
그가 이렇게 말할 때 그의 얼굴에선 미소가 사라졌어요
"Well I'm sure that I could be a movie star
If I could get out of this place"
"이곳을 벗어나면 나는 틀림없이 영화배우가 될텐데..."
Now Paul is a real estate novelist
폴은 부동산책자를 쓰는 사람이예요
Who never had time for a wife
부인과 같이 지낼 시간도 없을 정도에요
And he's talkin' with Davy who's still in the navy
지금 아직 해군에 복무하고 있는 데이비와 얘길 하고 있지요
And probably will be for life
아마도 평생을 해군으로 일생을 보낼걸요
And the waitress is practicing politics
그리고 웨이트리스가 손님들을 꼬시는 동안
As the businessmen slowly get stoned
사업가들은 천천히 골아 떨어지죠
Yes, 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그래요, 모두들 함께 외로움이라 불리는 술을 나누고 있어요
But it's better than drinkin' alone
하지만, 혼자 마시는 것보단 그게 낫죠.
*repeat
*반복
It's a pretty good crowd for a Saturday
토요일이라 술꾼들이 많이 몰리는 곳
And the manager gives me a smile
지배인은 나에게 미소를 보내죠
'Cause he knows that it's me they've been comin' to see
손님들이 날 보고 위해 여기에 온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To forget about life for a while
잠시라도 삶을 잊기 위해서 말이죠.
And the piano, it sounds like a carnival
피아노는 축제의 분위기처럼 울리고
And the microphone smells like a beer
마이크에는 맥주 냄새가 배어있어요.
And they sit at the bar and put bread in my jar
사람들은 바에 앉아 내 항아리에 돈을 넣어줘요
And say, "Man, what are you doin' here?"
그리고 말하죠. "이 봐요, 당신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반복
첫댓글 저는 이 노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빌리조엘과 함께 불렀어요. 3년전에요..와우..그 때의 감동이란
노래가 워낙 명곡이다 보니,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