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기록지를 보니 더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저희 선수들 이 대회준비를 두달을 넘게 했습니다.
바퀴수 체크도 잘 안되고,
기록 정정요청도 받아들이지 않고,
오바된 바퀴수를 마지막 바퀴 기록으로 대체 하는게
정말 공정하다고 생각되서 이렇게 자르신건가요?
장거리를 한번이라도 해보셨다면 마지막바퀴의 기록은
데쉬의 기록으로 14바퀴의 기록과 적어도 5초이상이 차이가 난다는걸 아실텐데 이렇게 선수들의 입장과 노력을
배려하지 않은 대회는 처음입니다.
바퀴수 잘못 새서 한바퀴에서 많게는 두바퀴를 더 돌게
하신건 인정 하시면서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들
몫으로 감당하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오바된 바퀴수의 마지막바퀴의 랩타임은 무시한채
가장 느릴수 있는 전바퀴수로 자른뒤 기록이라고
확인하라는 성남대회측의 무책임한 행동과 심판의 자질이 충분한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바퀴수와 기록측정을 하는 심판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전통이 있고 오래된 대회라고 알고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저희 레인뿐 아니라 여러레인들의 심판분들의 바퀴수세는 실수는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레인은 15바퀴를 다 돌고 올라와 있던 선수가 17바퀴를 향해 돌고 있는선수를 물에 뛰어 들어 멈추는걸 봤습니다.
더이상 대회 심판진들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볼수 없는 일 이였다고 봅니다.
올려주신 랩타임 또한 믿을수 없게되네요,
하지만 여러 선수들의 기록 정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대회를 위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바퀴수와 기록측정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는 이 대회를 위해서 말이죠...
성남대회 관계자 분들은 충분한 해명과 해결책, 상처를 입었을 선수들의 대한 사과의 관한 이야기를 주시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