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수원문화의 새로운 바람!
현장중심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크인 수원문화360의 첫 행사인 2011프리존페스티발이
2011.년 10월1일(토) 수원화서공원(서문광장)에서 열립니다.
세계를 정복한 한류열풍이라는 호들갑 속에서 정작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은 최저 생계비에 못미치고
예술의 길을 포기하길 강요당하는 지역문화의 현실속에서 당당히 맞서 싸울 자생력과 야생성을 상실한 작금의
수원 지역문화에 던지는 화두가 될 수원문화360의 문화도발
프리존페스티발2011
관공서의 예산지원 없이 문화상품 판매와 문화주체로서의 시민지원에 포커스를 맞춘
프리존 페스티발2011은 수원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확보하는 시금석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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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프로그램
미술품직거래장터 - 수원에서 그림사 봤어?
미술가들의 생업은 창작활동입니다. 한달에 온힘을 다해 생산해 낼수 있는 작품은 2-3점 그러나
수원지역에서 그림은 사고파는 존재가 아닌 쥐꼬리 만한 전시지원금을 타기위한 증거품일 뿐입니다.
우리 수원문화360은 시민들이 찾아오지 않는 갤러리에서 파리만 날리는게 아니라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시민들이 구매할수 있는 가격으로 직접 수원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사고파는 또다른 매카니즘을 시도합니다.
지역작가의 작품 한두개 기본으로 가지고 잇는것이 자랑인 현실을 꿈꾸며 수원지역미술품 직거래 장터를 엽니다.
창작장터 - 프리마켓 보러 홍대?
매뉴팩쳐-사람의 손때묻은 대량생산 되지않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사고 파는 장터인 프리마켓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한자리에 모아 왁자지껄 사람이 모이는 축제의 현장에서 수원지역 대표 프리마켓을 엽니다.
메아리 없는 시장의 반응에 지쳐하던 기존의 프리마켓 시도에 힘을 더하고 조금만 더 시도하면 수원의 명물 프리마켓을 만들수 있을거라는 가능성을 열어제끼는 프리마켓 대축제.
창작공연 "푸리 & free"- 수원의 대표공연상품, 수원의 난타를 꿈꾸며...
열정없는 공연 전문성이 결여된 지역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자 몇개월 땀흘려 준비해온 수원지역공연예술인들의
크로스오버 퍼포먼스 푸리 & free.
수원화성의 4대문을 각기 다른 장르가 기승전결(봄,여름,가을,겨울 / 생로병사 / 동서남북)등 다양한 스토리로 표현하는
독립영화, 무예24기, 창, 농악, 한국무용등 다양한 장르가 서로 얽혀 품어내는 수원예술의 힘과 열정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완성도 있고 수준높은 지역 창작공연에 목마른 수원시민을 위한 수원문화360의 역작 푸리 & free!
수원의 대표공연문화상품, 수원의 난타를 지향하며 첫 공연을 엽니다.
록밴드 초청공연 - 수원화성에서 헤드뱅잉을...
락의 전설, 들국화 멤버 주찬권밴드의 제대로 된 rock 공연을 수원화성에서 볼수 있습니다. 효원의 도시 이미지에 숨죽인
수원의 젊음들에 바치는 수원지역 문화에술인들의 선물인 주찬권밴드 초정공연은 노래하고 발산하는 열정적인 젊음의
무대로써 수원화성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것입니다.
독립영화 상영 - 수원이 나오는 영화 본적 있어?
지역이라는 특수성과 독립 영화라는 희소성이 더해 진 독립영화 상영. 메이저 배급사의 물량공세와 서울중심의 스토리텔링
에 지겨워진 지역의 이야기와 작은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향한 지역 독립영화 감독 임철빈 감독의 영화를 가을의 문턱에서
수원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팔달산에서 낮잠자는 주인공을 만날수 있는 영화. 원천 커피솝에서 대화가 인상적인 영화.
보고싶지 않으신가요?
첫댓글 좋은 공연추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