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산(六花山)-674.9m
◈날짜 : 2009년 12월31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청도군 매전면 내2리 주차장
◈산행소요시간 : 3시간30분(09:29-12:59)
◈교통 : 마산-마산요금소(08:10)-동창원요금소(08:17)-남밀양요금소(08:39)-밀양요금소(08:45)-송림휴게소(08:49-09:01)-내2리주차장
◈산행구간 : 내2리→동문사→육화산→오치고개갈림길→장수골갈림길→흰덤봉→구만산갈림길→전망바위→임도→장연교
◈특기사항 : 경북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 상대온천관광호텔사우나(☏053-815-8001)에서 목욕
◈산행메모 : 밀양요금소에서 24번도로로 진행하다 만나는 25번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송림휴게소에서 9분간 진행하여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58번도로로 진입한다. 9분간 진행하다 만나는 갈림기레서 오른쪽 내동으로 진입하여 중앙선 없는 도로로 진행하여 내2리마을 주차장에서 하차한다.
주차장벽에 걸린 내2리이정표는 육화산2km다. 화살표방향으로 3분간 진행하니 육화산등산안내판도 만난다. 육화산은
큰산, 작은산, 청계수, 폭포, 적석, 흑석의 여섯 가지가 갖추어져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
안내판에서 왼쪽 능선을 바라보며 올라간다.
오른쪽 아래는 계곡이다. 잠시 급하게 치솟던 오름은 밋밋한 길로 바뀐다.
돌탑과 비석을 만나 왼쪽으로 꺾어 오르니 석축위에 작은집,
절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민망한 동문사를 만난다(10:06).
오른쪽 시멘트계단으로 치솟아 왼쪽으로 가니 암반계곡 오름이다. 낙엽 아래로 빙판도 숨어있어 발을 올리는 일이 조심스럽다. 암반을 지나 길을 만들며 치솟다 왼쪽으로 진행하니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오른쪽으로 6분간 오르니 능선갈림길이다(10:29-37).
왼쪽으로 120m거리인 육화산에 오른다.
아래로 장연들판이다.
갈림길로 되돌아온다. 구만산방향으로 진행한다. 밋밋하게 7분간 진행하니 오른쪽 나무사이로 산행들머리가 보인다. 오치령갈림길이다(10:47).
육화산에서 0.9km왔고, 오른쪽으로 오치령1.86km다. 왼쪽은 흰덤봉․구만산지름길이다. 직진으로 4분후 지름길과 합친다. 갈림길이정표를 만난다(10:59).
오른쪽으로 송백리1.8, 뒤로 육화산1.7, 앞으로 흰덤봉2.9km다. 정면 오른쪽 나무사이로 구만산이 다가온다. 612봉에 올라선다(11:15).
왼쪽 뒤 육화산(오른쪽봉)에서 지나온 능선이다.
왼쪽아래 장연마을이다. 앞으로 흰덤봉이다.
구만산갈림길에 내려선다(11:29).
오른쪽으로 구만산1.2km다. 1분후 장수골갈림길표지다. 10분후 전망바위에서 흰덤봉 앞 바위봉 모습이다.
3분간 오름으로 갈림길을 만나는데 왼쪽으로 능사지굴0.1km다. 봉에 오르니 앞서간 일행들이 식사중이라 식당을 차린다. 떡과 삶은 달걀만으로 만족해야하는 식사다. 손이 곱아 물병뚜껑 열기도 힘들다. 다음 봉에 오르니 흰덤봉이다(12:01).
정상석은 없어도 돌에 흰덤봉697m 글씨가 반갑다. 흔적을 남기고 4분간 진행하니 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구만산2.1, 왼쪽으로 장수골2.8km다. 여기서 오른쪽은 능선너머로 보이는 억산으로도 이어진다.
2분간 진행하니 앞으로 시야가 트인다. 정면 발아래로 하산할 능선이다.
가파르게 쏟아져서 전망바위를 300m앞두고 또 갈림길이정표다(12:18).
오른쪽으로 구만산2.3km다. 전망바위이정표는 뒤로 육화산5.4, 왼쪽으로 장수골2.0km다. 오늘 산행거리는 9.4km로 계산된다. 전망바위에서 육화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소나무위로 고개를 내민 흰덤봉이다. 아래로 청도학생수련장도 보인다.
멀리 남산과 화악산도 보인다. 구불구불 산 사면을 돌아 시멘트포장임도에 내려선다(12:43).
왼쪽으로 몇 걸음 내려가니 갈림이정표다. 전망바위에서 1.4km왔고 오른쪽으로 야영장입구0.6, 왼쪽 임도 따라 장수골1.5km다. 리본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산길이 이어진다. 3분후 오른쪽으로 야영장을 만나고 포장도로를 따라 경북청도학생야영장현판이 걸린 건물이다. 철모르고 피었다가 영하의 매서운 추위에 언 개나리도 만난다. 찻길을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5분간 진행하니 장연다리를 만나 산행을 마감한다(12:59).
임도 갈림에서 시멘트도로로 진행하였더라도 여기로 이어지구나! 장수골입구 표지에는 육화산3.4km다. 왼쪽 건너 나무사이로 보이는 장연사지삼층석탑을 찾는 기회도 갖는다.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동탑4.6, 서탑4.84m이다. 서탑은 일찍이 무너져서 개천가에 버려져있었으나 1980.02월에 동탑 옆에 복원되었다. 몸돌과 지붕돌에 크고 작은 손상이 있으며 하층기단은 대부분 보충한 석재로 이뤄졌다.
동탑은 1984년 해체․보수공사 때 몸돌 일단 내부에서 특이한 목재사리함과 그 안에 장치했던 푸른색사리병이 발견되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됐다. 쌍탑기단부는 이중기단이며 각 면에 모서리기둥 2개씩을 본떠 새겼을 뿐 다른 장식은 없는 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으로 9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층석탑 위로 흰덤봉이 바라보인다.
♧승차이동(13:48)-목욕 및 송년행사(14:30-17:13)-만남휴게소(17:42-49)-청도요금소(18:12)-청도휴게소(~18:28)-남밀양요금소(18:41)-동창원요금소(19:07)-마산요금소(19:14)-마산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