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은자(碎银子)
품명 : 쇄은자(碎银子)
종류 : 차화석(茶化石)
중량 : 400g(100g × 4개)
생산년도 : 2004年
포장년도 : 2010年
차창 : 勐海县福茶厂
2004년에 생산되어 2010년 포장한 쇄은자(碎银子)입니다.
총 중량은 400g(100g × 4개)으로 사군자(四君子) 매난국죽(梅蘭菊竹)가 그려진 자사재질 찻통에 담겨져 있습니다.
보관하기도 편리하고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차화석(茶化石)중에서 입자가 곱고 일정한 모양을 갖추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것을 쇄은자(碎银子)라고 합니다.
차화석은 숙차(熟茶)의 한 종류이며 보이차(普洱茶)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통적 방식과 현대적 방식이 만나서 새롭게 탄생한 신개념의 보이차입니다.
차화석을 만드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노차두(老茶头)를 아셔야 합니다.
노차두는 보이차(普洱茶)가 자연스럽게 타차(沱茶)처럼 변했다고 해서 자연타차(自然沱茶)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생김새를 보면 한 덩어리로 되어 있지만, 자세히 보면 엄지손톱 크기로 따로 뭉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숙차를 악퇴발효(渥堆酵)시키는 과정에서 생긴 펙틴(pectin)때문에 산차(散茶)로 풀어지지 않고 덩어리로 남은 것입니다.
이 덩어리로 만들어진게 노차두입니다.
펙틴은 식물에 들어 있는 수용성 탄수화물이며, 식물의 열매에서 인접한 세포들의 세포벽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도록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노차두는 찻잎을 서로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게 되는 겁니다.
펙틴이 서로 단단하게 연결시켜 주는 시멘트와 같은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펙틴은 물에 닿으면 완전히 녹는 단당류로 분해가 됩니다.
그 효능이 놀라운데, 우선, 장을 청소해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몸속에서 곧바로 소화되지 않고 나중에 변을 부풀리는 역활을 하여 변을 배출 시키게 하여 변비를 예방 합니다.
또한,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고 다이어트와 당뇨, 고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펙트라는 성분이 일본에서는 방사능 물질인 세슘을 몸밖으로 배출 시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노차두를 파쇄해서 다시 특수한 방법으로 만들어 일정한 크기로 긴압을 합니다.
특수한 방법이 보이차고(普洱茶膏)를 만드는 방법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확실히 알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노하우(Knowhow)이기 때문에 공개 하지도 않습니다.
차화석은 잡미와 잡향이 거의 없고 깔끔합니다.
마치 보이차고를 연상시킵니다.
맛은 강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연하게 우리거나 진하게 우리거나 거부감이 거의 없습니다.
차화석은 내포성이 좋으며, 10번 이상을 우려도 거뜬합니다.
엽저를 보면 아무리 우려도 좀처럼 잎이 풀어지지 않습니다.
우린 난 후 엽저를 그냥 버리지 마시고 모아서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