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내차 뒤에 오는 차의 차로
- 둘째, 내차 뒤에 오는 차의 속도
- 셋째, 내차 뒤에 오는 차의 거리
1. 차로판단
- 초보운전자의 경우 뒤에 보이는 차가 내차와 동일한 차로에 있는지 아니면
내가 차선변경할 옆 차로에 있는지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사이드미러에서 초보운전자 바로 왼쪽에 보이는 차선을 기준으로 안쪽은 내 차량과 동일한 차로이고
바깥쪽은 내 옆차로입니다.
- 내가 차선변경 해야 할 차로에서 뒤차가 빠르게 달려온다면 차선변경시 주위를 해야겠죠
- 당연한 말이지만 헷갈려하는 초보운전자 분들이 의외로 너무 많습니다.
2. 속도판단
- 사이드미러에 보이는 차가 내차와 멀리 떨어져있다고 해도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다면
금세 따라붙어서 내차를 추월할 수도 있습니다.
- 속도를 판단하는 방법은 뒤차가 내차의 사이드미러의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점 작게
보이면 내차가 빠른 것이고 반대편 바깥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점 크게 보이면 내차 뒤차의
속도가 더 빠른 것입니다.
3. 거리판단
- 사이드미러를 보고 어떤 차가 내차와 가깝고, 어떤 차가 내차와 멀리 있는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뒤차가 사이드미러 바깥쪽에 크게 보인다면 내차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을 것입니다.
- 사이드미러 안쪽에 작게 보인다면 내차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 참고 : 오른쪽 사이드미러에만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는 이유?
- 왼쪽은 평면거울이지만 오른쪽은 볼록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사이드미러에만 볼록거울을 쓴 이유는 운전자에게 보이는 거울의 면적이
왼쪽보다 좁기 때문에 시야를 넓게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4. 소통이 원활한 도로에서 차선변경 하기
- 60km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교통상황에서 차선변경 판단기준
- 뒤차의 범퍼가 사이드미러의 중앙이나 안쪽에 보일 때 (내차선 내차 뒤에 있다) 차선변경이 유리합니다.
이때 뒤차와의 거리는 약 15m 이상이 됩니다.
- 옆차와 나란해지면 깜박이를 넣고 차량 간격이 차의 절반 폭 정도로 벌어지면
부드럽게 큰 대각선을 그리듯 진입하면서 차선변경을 합니다.
- 이때 핸들을 확! 돌리는 것이 아니라 내차가 긴 대각선 방향으로 전진하는 느낌으로
핸들을 조금씩 틀면서 옆차선으로 진입합니다.
5. 막히는 도로에서의 차선변경 하기
- 20km이하의 느린 속도로 달리는 교통상황에서 차선변경 판단기준
- 심한 정체 구간에서는 바로 옆에 차가 나란히 다가 갈 때 (공간지각력, 필요) 깜박이를 넣으면서 동시에
핸들도 차선변경 방향으로 틀어서 차선병경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해줍니다.
- 차량간의 틈이 벌어지는 순간에 앞 범퍼 부분부터 (차폭감, 필요) 들어가기 시작하여 앞차 꽁무니를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6. 막히는 도로에서 원활한 차로로 차선변경 하기
- 내차로는 20km이하로 서행하는데 옆차로는 60km로 빠르게 달릴 때
- 뒤차가 사이드미러 안쪽에 작게 보이면 (내 차선 내차 뒤에 있다) 차선변경이 유리합니다.
이때 뒤차와의 거리는 약 40m 이상이 됩니다.
- 이때 중요한것은 차선변경 후 변경한 차선의 앞차의 속도에 흐름을 마춰야 함으로 차선변경 후
재빨리 엑셀러레이터를 밟아 속도를 높여줍니다.
7. 주의사항
초보운전자는 사이드미러를 오래 보면 위험하므로 차선변경 시 깜박이를 넣을 때는 곁눈질로
재빨리 사각에 들어오는 차를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차선변경하려는 순간에 사이드미러를 봐서 사이드미러 화면의 50% 크기의 차량이 보일 때는
그 차를 보내주고 다음순간에 들어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