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파랑길 27`28 마지막구간(기장`해운대`오륙도해맞이공원)
첫째 날
워킹날짜 : 2016년 1월13일(수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GPS트랙 : 25.9km 워킹시간 : 8시간02분
워킹코스 : 기장읍 죽성사거리버스정류장→봉대산→죽성항(황학대)→대변항→해동용궁사→죽도공원→송정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오션모텔)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06시20분에 출발하는 해운대행 버스 편으로 10시50분경에 기장읍 죽성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길 건너 진행방향 쪽에 있는 조방낙지식당에서 낙지덥밥으로 이른 점심을 먹고 지난구간을 마쳤던 맥도널드앞에서 11시28분에 워킹시작 7분 진행 우신네오빌 아파트 옆으로 해서 봉대산 들목에 이르렀으며 맥도널드 앞에서 봉대산정상은 1.6km로 41분이 걸렸고 2.9km=37분진행해서 12시37분에 보호수인 수령 약 300년의 곰솔(소나무)에 이르렀는데 소나무 다섯 구루가 마치 한 구루처럼 보이는 아주 특이하면서도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곰솔나무에서 14분 내려와 죽성항(황학대)에 내려왔고 해변 따라 10분정도 진행하니 암벽위에 자그마한 성당이 이국적으로 아름다웠으며 곰솔나무에서 3.5km=59분 진행 1시51분에 대변항에 이르렀는데 줄지어 늘어선 가판대에서 낙지,소라,멍게,해삼 등등을 판매하여 견물생심 한 접시 사먹고 출발 해동용궁사까지 5.9km=1시간43분이 소요되어 3시38분에 이르러 27분가량 사찰경내를 둘러보고 2.7km=43분 진행해서 4시47분에 죽도공원에 이르렀으며 1.2km=24분 돌아 나와 4시53분에 송도해수욕장에 이르렀고 해운대해수욕장까지는 5.5km로 달맞이길 따라서 해변송림으로 1시간42분이 걸려서 6시52분에 도착했고 1.6km 해수욕장모래사장을 24분 거닐어 동백섬공원입구에서 오늘구간을 마치고 시가지로 500m진행 할매식당에서 저녁 먹고 오션모텔에서 숙박했습니다.
둘째 날
워킹날짜 : 2016년 1월14일(목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GPS트랙 : 33km(해맞이공원→부산역=15.1km) 워킹시간 : 9시간29분
워킹코스 : 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공원→수영만요트경기장→광안리해수욕장→이기대공원입구→해맞이공원(해파랑길기점)→신선대→우암역(동해선)→4부두여객터미널→부산역
해운대 일출을 보려고 07시40분에 모텔에서 출발 해운대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수평선위에 올라와 있었고 동백섬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2.4km로 52분이 소요됐으며 다시 2.4km=30분 진행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이르렀으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는 3.3km로 46분이 소요되어 09시50분에 도착해서 해수욕장모래사장을 1.6km=36분 횡단해서 해변 길 따라서 이기대공원 입구까지 3.2km로 43분이 걸렸고 이곳에서부터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는 아기자기한 해변벼랑길로 4.8km를 1시간53분이나 소요되어 1시03분에 도착했는데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풍광이 아름다운 해안산책길입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해파랑길 기점이기도하지만 고성통일전망대 매표소에서 역으로 남진한 나로서는 종점이 되었고 오늘로써 28구간으로 완주했으며 오늘구간 시간이 남아서 다음에 남해안도보를 잇기 위해서 부산역까지 이어서 진행하기로 하고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서 신선대공원주차장까지 2.5km=41분이 걸려서 2시21분에 올랐는데, 신선대에서의 전망은 동쪽으로 오륙도의 여섯 섬이 확실하게 구분되고 서쪽으로는 부산항과 컨테이너부두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며 신선대를 돌아 나오는 데는 2km로 48분이 소요되었고 컨테이너부두 이면도로 따라 9.4km를 2시간이 걸려서 4부두여객터미널에 도착했고 부산역까지 1.2km는 18분이 소요 5시10분에 이르렀으며 6시에 출발하는 KTX편으로 8시46분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첫댓글 고성통일전망대에서 해운대 주변 해맞이공원을 끝으로 28구간의 동해 해파랑길을 마무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해운대의 야경과 일출장면도 조명하셨습니다.
남한 157지맥의 위업에 이어 동해 해파랑길도 마무리 하셨군요.
멋스러운 여정을 지나오시면서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신 셈입니다.
이어지는 남해안도보길도 내내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긴여정 그간의 노고에 수고많으셨습니다!
ㅎㅎ 드디어 선배님 해파랑길 완주 하셨네요.
낮익은 부산 해안길 잘 보았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동해안 해파랑길은 아름다운 풍광이 많습니다.
나중에~나중에 기회되시면 걸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남해안길은 계절따라 시나브로 진행 할 계획이며 아직은 산행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정열을 언제 따라 갈려나...ㅜㅜ
전 해맞이공원을 출발, 기장읍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내내 건강한 산행되세요.
완주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