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만의 수료식 평소보다 일찍 복지관에 와서 수료식을 점검한 후 수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준비한 우리만의 수료식이가 때문에 기대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승호형과 서현이는 진행자의 입장이라 더 떨렸을 텐데 시작부터 끝까지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슈퍼바이저 수료사 때 과장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김제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김제사회복지관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많이 배우고 반성하며 저를 더 가꾸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과장님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대로 한걸음 한걸을 복지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북받쳐 오른 감정 주성이형과 다은이의 축하무대가 끝난 후 5주간 실습했던 저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수료식을 준비하면서 많이 봤던 영상이라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니 실습이 종료됨의 아쉬움, 5주 동안 함께했던 동료들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으로 울컥했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기관 선생님들, 동료들에게 많이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이 종료된 후 수료증을 전달했습니다. 동료들 각자의 정성이 담긴 수료증이었습니다. 사업을 함께 담당해 주신 선생님께서도 격려글을 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니 한 달의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