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호남의 아픔을 해결하겠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호남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후보는 8일“곡성에서 나서 순천에서 공부한 ‘담터(쌍암)댁 큰아들 이정현’인사 올립니다”라는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간이 아프면 간만 아픈 게 아니고, 콩팥이 아프면 콩팥만 아픈 게 아니라 온몸이 아픈 법이다”며 “호남이 아프면 호남만 아픈 게 아니라 온 나라가 아프다고 생각한다”고 지역 벽을 허물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고향 호남을 위해 할 일이 보이고, 할 일을 알고 있고, 일할 능력이 있다”며 “호남의 아픔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서갑원, 공천 확정 후 아랫장 방문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는 7일 첫 공식일정으로 순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아랫장’을 방문했다
서 후보는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도시의 경제 활성화의 지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여부라고 생각한다”면서“곡성·순천의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서민들의 애환을 듣는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곡성·순천의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지역의 기초경제가 튼실해진다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서 후보는 순천처럼 대형마트가 많은 곳에서의 재래시장의 기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장옥의 현대화사업실시 및 주차장인프라 구축을 통해 찾아오는 이들에게 어떠한 불편함 없이 재래시장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농산물 가격폭락 막을 것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8일 새벽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농민들과 도매상인들을 만났다.
이날 이 후보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판로 문제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김선동 의원이 발의한 ‘국민기초식량보장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농축산물 가격 상하한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주요농산물 최저 가격보장을 위한 법 제정이 절실하다”며“농민을 살리고 우리 상인들을 대변하기 위해서라도 통합진보당을 꼭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기초식량보장법안’은 김선동 전 의원이 지난 2012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생산비와 적정이윤이 보장되는 수준으로 농산물 가격의 최저 하한선을 정하고 이를 지지하는 정책과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내용이다.
구희승, 순천·곡성단체장‘정례미팅’
무소속 구희승 후보는“국회의원이 되면 조충훈 순천시장, 유근기 곡성군수와 정례적 만남을 통해 지역발전을 논의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소통이 되지 않아 생긴 불협화음은 지역분열과 불신을 자아내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제는 양 단체장 간 소통을 통해 식물국회의원적 관계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이어“순천·곡성 현안사업에 대한 공약을 필두로 당선 후 TF팀을 구성, 농업·경제·행정·교육·관광 등 분야를 발 빠르게 미래전략으로 수립하기 위한 발전플랜 협의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순광교차로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