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에 Billy님으로부터 줄리엣 블랙 이리듐을 입양했습니다.
사실 운이 좋았던게 전에 다른분께서 예약하셨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펑크가 나서 저한테 기회가 왔습니다.
전부터 오클리를 자주 사용하는 관계로 제로 0.7 과 트웬티 루비를
사용해왔는데 이어서 줄리엣까지 보유하게 되었지요
( 오클리 지갑 라지사이즈, 스몰사이즈, 키홀더, 보드숏, 러쉬가드,
백팩, 슬리퍼, 시계 D-1 , 인더스트리얼진 등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에 있을때도 변함없이 서핑할때 입을려고 보드숏이랑 러쉬가드를
샀으니까....골수라면 골수라 할 수 있지요.
오클리 제품은 죄다 신품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요즘 워낙 주머니가
빈곤하여 중고팔고사기 계시판을 떠돌면서 눈독을 들이다 성공했습니다
아....그런데 Billy님이랑 만나기 전까진 솔직히 중고니 어느 정도는
스크래치 있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미안할 정도로 꼼꼼하게
챙겨오셔서 기뻤습니다.
스크래치라고 설명 해주신 부분조차도 찾기 힘들정도의 약간의 흔적이
였습니다.
Billy님 하시는 말씀이...스크래치 날까봐 렌즈 잘 딱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안경을 쓴지가 20년이 되는지라...왠만한건 안경에서
다 아는데도......어이 없을정도의 완벽함이었습니다
호주 있을때 본거지만 호주 사람들은 정말 선글라스라는 단어보다
옷처럼...필수적인것으로 생각을 하지요..그래서 저도 편하게 쓰는편
인데....이렇게 깔끔하게 챙겨주시는걸 보니...참 고맙더군요
전에는 폴리쉬드 프레임모델들이 땡겼는데...
제가 고수하는 컨셉이 오클리는 블랙이라서 ㅋㅋㅋ
역시나 블랙이리듐으로 택했는데.......대박이네요
기회되면 프래임이 블랙이니 트웬티 루비처럼 화이어렌즈 한번 넣어볼
려구 생각중임다 ^^
암튼........Billy님.....잘 쓸께요 ^^;
첫댓글 아하 축하드립니다. 자료실에 올려놓은 사진중에 제가 가지고 있는 줄리엣 엑스메탈/화이어 사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