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딱 그 짝입니다.
불과 일주일전
난생 처음 곰보버섯을 만나서, "이게 그 귀하다는 그 버섯이구나!" 하고 감탄 했는데...
며칠 뒤,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말 그대로 '곰보버섯 밭'을 발견!
100여개가 넘는 개체, 약 1Kg을 채취해 오고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더군요.
그리고 결국 오늘...
또 갔습니다.
결과는?
엊그제 처럼 또 그만큼(100여개) 채취!
찾는 눈이 생긴건지, 아니면 봄 숲이 저를 부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곰보버섯은
낙엽층이 적당히 쌓이고, 햇빛이 은은하게 드는 자리, 수분이 너무 마르지 않은 곳
이런 조건에서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물론 아직 초보의 관찰 입니다.)
어린 개체는 다음을 위해 남겨 둡니다.
한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니, 이제 숲이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오늘 수확한 버섯을
미지근한 소금물에 10여분간 담그었다가 부드러운 솔로 모래와 먼지를 닦아냅니다.
무게를 측정해보니, 엊그제 수확한 양과 비슷한 1Kg 정도가 됩니다.
이제 당분간 쉬었다가
봄비가 많이 내린 후
다시 마음이 땡기면 또 나설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식용버섯?
검색 해 보시면
유럽 사람들이 얼마나 즐겨 먹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 사람들이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으로 먹게되면 치명적인 독소가 있어서
많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꼭 열을 가해서 독소 배출 후 식용 하라고 합니다.
해서,
저도 데쳐서 버터와 마늘 등을 넣어 볶아 먹어 보았더니
쇠고기 저리 가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