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신길 1동 3번지는 재개발이든 역세권개발이든 밤동산에서 빼놓고 개발 해서는 안되는 구역입니다.
오늘 3번지 사시는 주민이 전화 해 오셔서 걱정 하시길래 답변 글을 올리기로 약속 하여 올립니다.
제가 신길1동으로 이사 왔는데, 살아 보니 메인도로로 차가 다니기가 어렵고, 주차장이 없으니 살기가 정말 어렵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밤동산은 약 16,000평입니다.(제과학교, 골프연습장, 천록빌딩 제외)
재개발 예정지구로 지정 되어 있을때의 전체 평수 입니다.
4,500평은 밤동산 전체 중에 전철아파트 C,D,E,F 동과 신길 7동, 신길 1동의 드림빌라외 5채의 빌라가 있는 2번지 만을
말합니다.
전철 아파트 A,B동과 여의아파트, 삼두 아파트 및 신길 1동 주택 3번지 부터 10번지 까지 빠진 영역입니다.
최근에 A동 사시는 분이 자기 아파트가 빠진것을 이제야 알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을 팔던 아파트를 짓던 관심을 갖고 잘 알아 보려고 하셔야 할것입니다.
밤동산 전체에서 4,500평만 개발되서도 안되고 개발이 안될수 밖에 없는 이유는?
1. 상식적으로 단지가 큰것이 프리미엄이 더 붙는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습니다.
2. 4,500평중에 2,200평의 주민이 근본적으로 반대 하거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철아파트 C,D,E,F동에서도 몇명 밖에 동의서가 안나왔구요. 주택등도 350평, 135평, 275평, 76평, 35평 등
많은 곳이 밤동산 전체가 다 개발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주최측 5명이 동의서를 이미 회수해 갔구요. 이권 다툼이 벌써 일어 났습니다.
3. 2번지에 있는 빌라 6채를 철거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것입니다.
4번지에 있는 빌라는 빼고 가면 되지만, 2번지는 정 중앙에 있어서 뺄수가 없습니다.
또한 주택 들이 갖고 있는 땅을 녹이면 - 평준화 시키면 - 보완이 될수 있으나, 2번지의 주택만 가지고는
채산성이 안나옵니다.
4. 1차와 2차 역세권의 용적율로 인한 땅값의 차등화는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2차 역세권이 재개발 시 보다는 무조건 값을 더 쳐 드리니까요.
5. 땅 덩어리가 크다고 동의가 늦어지는건 절대 아닙니다.
참고로 대방동 100번지 일대 1,200평이 있는데 4명이 땅 값을 비싸게 부르는 바람에 15년 동안
개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6. 대방역세권의 상담 방법이 매우 단순 합니다. "당신만 빼고 전원 동의 했다", "3명만 더 동의 하면 70% 동의가 된다"
"단지가 작아야 개발이 빨리된다", "되지 않는걸 뭐하러 받겠습니까?", "기다리시면 다 됩니다",
"곧 67%가 넘어 구청에 제출 할것입니다" .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정직하지 않으면 성공 시키지 못합니다.
7. 대방역세권에서는 가설계 도면도 없습니다. 왜 없는가? 임대 아파트도 지어야하고 사선 제한도 받아야 하고
삼두아파트 옆으로 8m 도로도 내야 하고 하여 채산성이 없기때문에 못 그리고 있습니다.
8. 뚱이애비님이 지적 하셨지만, 밤동산은 이미 정비예정구역 이었기 때문에 또다시 구역지정을 받으려면
5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9. 전문가가 없습니다. 재건축 경험이 없는 여행사 하시던 분이 평생교육원 몇번 나갔다고 가능 한게 아닙니다.
또한 80세가 내일 모레입니다. 10년이상이라도 재건축 실무 경험이 있으시다가 연세가 이리 되셨다면
문제는 다르지만요.
10. 4,500평 안에 들어 있는 소유주중에서 밤동산전체역세권 개발 임시 추진위원장님, 중국집, 새마을슈퍼,
오복부동산, 과거 엿공장, 횟집, 드림빌라, 하숙집 모두, 전철아파트C,D,E,F동 주민 일부가 요지부동으로
전체 개발을 원합니다.
11. 그럴리는 없겠지만, 구청에 서류를 내는 동시에 삼두 160명, 전철 A,B동 70명 모두 230명이 돌아가면서 민원을
제출 할것입니다. 4,500평만 개발 하면 영락없는 난 개발 이니까요.
12. 도정법으로 가면 재산권이 또 한번 묶이게됩니다.
13. 빌라 짓는다고 역세권 개발에 차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새로 빌라를 짓는 일에 관하여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용적율 190% 로 7층 이하로 짓는 빌라는 이득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개발과 달리 역세권 개발은 재건축이므로 얼마든지 설계 변경이 가능 합니다.
* 4,500평에 관하여 소식을 전하는것은 이들의 주장이 일관성이 있는가? 를 확인 해 보시라고 올립니다.
여담이지만, 언제는 재개발이 최고라며, 2009년도 부터 역세권을 부르짖었던 저를 사기꾼이라고 몰고 가더니
이제 재개발을 해제 시켜 놨더니 아이러니 하게 역세권이 좋다고 대방역역세권을 주장 하고 있습니다.
구청이 관리하는 공공관리로 안간것도 다행입니다.
공공관리로 진행하는 응암4지구는 사업승인이 났는데도 건설회사가 입찰에 참여 하지를 않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구분 하셔요.
밤동산역세권개발은 16,000평이고요.
짝퉁, 대방역역세권개발은 4,500평입니다.
첫댓글 저는 전철 C동에 본인소유 집이 있습니다.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도 전체 개발을 주장했었지만, 작년 여름쯤 저희집까지 연락도 없이 찾아오시고, 결국 두 분이 저희 회사쪽으로 오셔서 동의서를 받아가셨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부터 또 전화가 오기 시작하네요.. 일이 잘못되가고 있는것 같다.. 손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라.. 또 다른 전화는 곧 구청에 접수 들어갈건데, 몇평 아파트를 원하는지.. 다른 원하는 사항은 없는지 등등을 묻는 전화였습니다. 전 그곳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내막을 몰라 참 답답한 상황인데.. 분명한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는구나.. 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밤동산 전체 개발을 진행하려면 5년(1년 지났으니 이제 4년이네요)을 기다려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건가요? 저도 전체 개발쪽을 희망합니다만, 지금은 전체 개발을 추진하는 분도 안계시는 것 같고.. 그냥 떨어진 신발끈 같아 보여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재개발 해제 한 분들이 이미 전체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동 옆 전주식당 건물 주인이신, 최상태 임시 회장님이 잘 설명 하실것입니다.
010-9967-5437 로 문의 해 보셔요.
곧 설명회를 가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