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상태에서 9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난 고 음태인의사의 추모음악회가 서울 성모병원 로비에서 있었습니다
"내 안에 감사한 당신 있어요"
봉사자들의 미소가 천사를 닮았습니다.
소박하지만 마음이 담겨져 있는 듯한 순서지~^^
SAVE9~
이 말은 한사람의 뇌사자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장기기증의 날 캠페인 구호입니다~
ᆞ
언젠가 관악산 공연장에도 오셨었지요? 영사운드 키보드맨 조영철님~
이 분도 간이식을 받은 분이십니다.
우리 관악산 재간둥이 만두~권재근님~
이분도 간이식을 받으시고 인생2막을 통사모, 도너사운드 등 여러곳에서 활약하고 계신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섹소폰으로 트로트를 멋지게 뽑아 올린 이 분은 오명철님~
역시 간이식을 받으시고 활기찬 인생을 살고 계신 분이십니다.
배가 우리 통사모 단장 배와 맞먹는 이분은 박성우님~
남편에게 간이식을 해 주고는 싶은데 맞지 않아 안타까워하던 부인들이
서로 상대방 남편에게 간이식을 해 준 사례자로 널리 알려져있는 분입니다.
아휴~무슨 인연이람~
서로 남의 부인, 남의 남편 같지는 않겠어요~호호
그리하여 남의 부인 간으로 대단한 제2의 삶을 살고 계신 분입니다.
때빼고 광내고 멋내고 ~^^
너무 빛이나 광나는 이마는 가리는 걸로~~^^
사회를 보신 에스더님 또한 간이식을 받은 분이십니다~^^
서울 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교수님의 축사~
간 이식을 하신 분들이 이 분을 보는 눈빛은 마치 아버지를, 아니 그 이상의 존경의 눈빛이었음을
동물적으로 느꼈으니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이 음악회 소개를 빌어 여쭙고 싶습니다.
정말 장기기증이라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번 왔다 가는 인생 후회는 없으신가요?
혹시 내가 떠나더라도 세상에 뭣하나 남기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사용할 수 없을 때 재활용하면 사랑+ 보람+ 새삶
나도 못쓰는데 끝까지 움켜 쥐면 폐기물~^^ 아 표현이 조금 과격했나요?
내가 쓸 수 있을 때는 건강하게 쓰시고 물려 줄 수 있는 것은
아! 나! 바! 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받아쓰고, 다시쓰고~~합시다.
뇌사자의 장기기증이 이루어 지는 과정입니다.
요러 요러한것들을 기증할 수 있답니다.~^^
내가 건강하지 않아서 내 장기들은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혼자만의 판단은 금물입니다.
기증만 하시면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골라 씁니다~ㅎㅎ
건강하게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분들과 그분들에게 생명을 주신 분들 모두 고마운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멋진 삶 펼치시길 기도합니다.
지금가지 헌혈, 조혈모세포 기증, 장기기증하신분들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SAVE9에 동참하실 분들도 사랑합니다.
끝까지 관심 갖고 읽으신 분들도 사랑합니다~^^
첫댓글 역쉬~ 멋져여~ 화이팅~~!!!^^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모두 멋진 것이여
자네도 최선을 다해 멋지게 살거지?
매니져 월급도 못주는데 매년 수고해 주심에
감사 또 감사 계속 수고 부탁해용~~~~^&^
기름먹인 수첩에 연필심에 침발라가며 꼭 꼭 눌러
치부해 두고 있습니다
빚청산은 건강함으로~아시겠죠?
멋진 인생2막 화이팅입니다~^^
원래 매니저가 가수 먹여 살리는거에요.
@한우철 쉿!!!그런말 말아요
지금도 공짜로 부려먹으려는데 ~
앞으론 수익 창출되는 곳에 투입할겁니다
7:3~~~내가 7~~호호
정말로 멋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멋진분들이십니다.
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거예요
살아있을때 맘껏 즐겨~~~~^^
볼이 통통한게 반총장님 꼭 닮았네요. 하하하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모습들.....멋진 봉사 공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글로 행복을 표현하시는 동천님의 삶도 아름답습니다~^^
좋은목소리로 멋진 공연을 하고 오셨군요 .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하는 모습 참 좋습니다 .
언니~돈도 못받는 매니저가 댓글도 대신 달아야 할까요??ㅎㅎ
이런 뜻깊은 음악회에서 장기 기증받고 제2의 삶을
살아가며 공연하시는 만두님과 모든 분들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풍경소리님 고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노래 듣고 싶습니다~^^
아름다움의 극치를보이시고 다니시는 만두님과 노년에 만두님공연비 삥뜻을 메니져님께 박수를보냅니다 ᆢ
삥뜯을 그날을 위해 열심인척하는데
아직은 주머니가 궁혀요
산적님이 나서줘야 쓰것슈
5대5 워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