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평창군/강릉시, 능경봉(陵京峰1,123.2m),고루포기산(1,238.3m) ★ * 일 자: 2017. 2. 19(일) 약간흐리고 오후 늦게 약간 가랑비 <오륜산악회 제1,209회 산행> * 어 느 산: 능경봉(陵京峰1,123.2m),고루포기산(1,238.3m)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강릉시 왕산면> * 산행 코스: 구 대관령휴게소(09:40)▶능경봉(박순 회장 만세삼창,10:30-40)▶행운의 돌탑(10:45)▶ 왕산골 샘터삼거리(11:30)▶전망대 경유 고루포기산(13:10)▶큰골 경유 오목골 주차장으로 하산(14:00) <약 9km, 4시간 20문> * B코스: 왕산골 샘터삼거리(11:40)▶왕산골 계곡경유 왕산골 입구 국도변으로 하산(12:50) <약 7.5km, 3시간 20분> * C코스: 능경봉 정상행사(10:30-40)를 마치고 여유있게 구 대관령 휴게소로 원점회귀 하산(11:30-12:00), 전용버스「중앙고속버스」편 왕산골 로 이동 B코스 회원을 "픽업"후 A코스 하산지점인 "오목골"로 이동, 잠시 대기 A코스 하산(14:00)회원들과 조우, ▶대관령면 읍소재지에 있는「대관령 호텔 사우나」에서 목욕(14:10-15:10)후 서울향발 ▶귀경중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할매순대국,뼈감자탕 곤지암점](☎031-763-2604) 에서 "뼈 감자탕"정식으로 저녁식사(18:00-19:05)후, ▶19:3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29명 * 산행 기획: 고승곤 기획총무 (도시락 산행) * 산행 후기 및 사진: 조한수(고루포기산 사진:이석우 회원) ◐ 백대대간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길 ◑ < 개 황 > O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에 걸쳐있는「능경봉」은 제왕산의 모산으로 자연이 잘 보존된 산으로 사철 많은 등산객 및[능경봉-고루포기산]구간의 백두대간 길을 연결하는 등산인들의 필수코스 로도 유명하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는 눈 덮힌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인기만점의 산으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또한 산행 들머리가 850m가 넘는 대관령 고개(구 대관령휴게소-고속도로 준공기념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함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O 한편,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에 경계를 이루는「고루포기산 」도 백두대간을 하는 등산인들이 꼭 들러야 하는 산이지만, 그간 주변의 발왕산과 제왕산, 능경봉의 명성에 가려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을 함께 산행하는 코스로 인기가 많다, O 또한,「능경봉과 고루포기산」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로 왕산리 왕산골 계곡이 내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그 뒤 멀리 강릉시와 동해 바다의 파도치는 은빛 물결이 한눈에 들어오며, 북쪽으로는 초원지대가 펼쳐지고, 대관령의 풍력발전기들은 쉼없이 돌아가는 모습이 한가로워 보인다,
O 07:15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중부고속도로 경유 곤지암 못 미쳐,내년(2018년)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 신설하여 얼마전 개통한 초월인터체인지 제2영동고속도로(경기 광주 초월-강원도 신원주)경유 영동고속도로"횡성휴게소"에서 잠시휴식(08:25-50)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09:30)를 빠져나와 우측국도로 약 1분정도 지나 좌측국도 따라 옛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 산행시작(09:40) O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환상적인 눈산행을 기대 했으나, 요즘 눈이 오지 않아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크다, 그래도 겨울내내 왔던 눈이 앙상한 나뭇가지 밑으로 아직도 남아 있어 좀 위안이 된다, 동해바다를 타고 대관령을 넘는 칼바람의 강풍이 얼마나 쎄게 몰아지는지 "갈지자 걸음"에 취객이 따로 없다, O 주차장에서 계단길을 따라 고속도로 완공기념비가 세워진 우측 등산로 들머리에 들어서면서 오래전 내린 눈길은 반질반질 얼음판으로 변해 이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느라 너나 할것 없이 분주하다, ◐ 자연이 살아 숨쉬는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 O 잠시후 대관령 산불감시초소 앞 삼거리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 삼거리에서 동쪽 좌측방향 길은 제왕산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능경봉 정상과 고루포기산으로 가는 길이다,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면서 혼잡스럽다, 우측 능경봉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데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칼바람이 얼굴을 도려내는 듯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사정없이 때리는 대관령의 칼바람....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대관령의 칼바람을 맞아본 사람만 아는 사실일 뿐이다, O 자연이 잘 보존된 고로쇠나무와 굴참나무와 도토리나무,신갈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모진 풍파를 겪으며 오랜세월속에 고사목이 되어 생을 마감 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은 무언가 ? 느끼는 점이 많다, O 산행 들머리(대관령 휴게소)가 850m가 넘는 대관령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능경봉을 오르는데는 어려움 없이 쉽게 오를 수 있다, 산행시작 쉼없이 약 한시간 못미쳐 능경봉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면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 하는데 줄을서 대기를 하고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O 또한,정상의 동쪽 산아래 바로 밑으로「제왕산」줄기가 확연히 내려 보이고, 동쪽 저 멀리로는 뿌연 운무 사이고 강릉과 동해바다가 감지되는 듯 가물 거린다, 북쪽 산 아래로는 나뭇가지 사이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마무리 준비작업중인「평창 알펜시아」주변 일대가 시야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박순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서둘러 마무리(10:30-40)한후, C코스 회원들은 되돌아 여유있게 원점회귀 출발하고, A코스 회원들은 서둘러 먼저 고루포기산을 향해 내 달리고, B코스 회원들도 왕산골을 향해 뒤를 따랐다, O 능경봉에서 정상행사를 마치고「백두대간」길을 따라 "등산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여 세운「행운의 돌탑」을 경유(10:45), 철죽군락지와 왕산골 하산 샘터삼거리를 경유 A코스는 고루포기산으로 향하고, B코스 회원들은 삼거리에서 왕산골 계곡을 따라 황산골 마을 국도변으로 하산(12:50-13:10) O A코스는 왕산골 하산 샘터삼거리를 지나 전망대에 도착12:39)하니 , 시야가 확 트이면서 영동고속도로 우측으로 대관령의 풍력단지와 삼양목장,양떠목장 등 대관령면의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진다, 이곳 전망대에서 잠시 머믄후 바로 위로 올려보이는 고루포기산 정상을 행했다, O 고루포기산 정상에 오르니(13:02) 작은 공간에 주변은 잡목으로 둘러쌓여 조망이 별로다, 나무목 이정표지판 밑으로[백두대간(白頭大幹) 고루포기산]이라고 쓴 초라한「오석 정상석」은 "백두대간(白頭大幹)임"을 강조하고 있는 느낌이다, 즉, 고루포기산은 주변의 발왕산,제왕산, 능경봉의 명성에 가려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비록 "백두대간(白頭大幹)으로써의 명맥을 확고하게 간직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O 이곳 고루포기산 정상에서 잠시 머믄(13:02-13:10)후, 하산길을 재촉, 큰골경유 오목골 주차장으로 하산(14:00), B,C코스 회원들과 합류, 10분 거리에 있는 평창 대관령면소재지에 있는 "대관령 호텔 사우나"로 이동 * B코스는 왕산골 샘터삼거리(11:40)에서 우측 하산길을 따라 왕산골 계곡경유 왕산골 입구 국도변으로 하산(12:50-13:00) 왕산골 마을에는 명태덕장이 눈길을 끈다, ▶대관령면 읍소재지에 있는「대관령 호텔 사우나」에서 목욕(14:10-15:10)후 서울향발 ▶귀경중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할매순대국,뼈감자탕 곤지암점](☎031-763-2604) 에서 "뼈 감자탕"정식으로 저녁식사(18:00-19:05) ▶19:30 서울도착 해산 |
출처: 조국의 한민족 수호신 원문보기 글쓴이: 조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