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아이들 짖는 소리때문에 시끄럽다고 수시때때로 찾아와 항의를 하던 아저씨가
오늘밤 또 평강에 찾아와서..
보호소주변을 돌며 보호소 울타리 펜스를 두드리고..대문앞에서 대문도 두드리고 소리지르고
그소리에 아이들은 짖어대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야외견사 진도개 아가가 너무 놀라서...
견사 문을 다 뜯고 견사를 탈출했습니다.
아저씨가 야외견사 뒤편 펜스를 두들겨대니 아이가 너무 무섭고 놀라서..
그 쇠로된 문을 뜯고 탈출을 했어요.
한참을 그러는동안..경찰과 그 아저씨 따님이 오셨고..
돌아가시려는데..아주머니까지 합세하셔서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아니 당장 해결책을 마련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의 요점은
애들 짖는 소리에 우울증에 노이로제증상까시 생겼다.
그래서 농사도 짓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금 당장 방음벽 설치를 해라.
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느낄수도 있고..
또 사람에 따라서 더 예민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밤에 술드시고 찾아와서 고의로 소란을 일으켜 아이들을 짖게 하는일은...ㅠ
방음벽 설치를 해서라도 아이들 보금자리를 지켜주어야 하는데...
당장 방음벽 설치할 비용이 없습니다.
아이들 모두 성대수술을 시켜야 할까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이런일은 계속되어질것이고..
최후에는 보호소 이전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현재 보호소 이전시설 공사도 다 마치지 못한 상황이고
시설비용으로 많은 돈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아이들을 다 데리고 이사 갈데도 없습니다.
소장님..하루종일 애들 뒷바라지에 힘드신데..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서 그런식의 항의를 하시는 아저씨때문에 밤에도 맘편하게 지내시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너무 힘드신 소장님..
저한테 전화하셔서
도저히 이 상태로는 더이상 버티실수가 없다고
너무 힘들다고...막 우셨습니다.
전화로 우시면서...애들 어떡하냐고 하시는 소장님 목소리 너머로..
그 아저씨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대로는 해결이 안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방음벽을 당장 세우던
아이들 성대수술을 시키던...
아니면 애들 데리고 오갈데없이 쫓겨나야 할수도 있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방음벽을 세우는 일밖에는 없습니다.
이 긴급상황에...기댈곳은 평강회원님들밖에 안계십니다.
가엾은 평강아가들...우리가 지켜주어야 합니다
방음벽 설치비용
가설방음벽(일반 공사장 둘레에 치는 방음벽) 1000만원
도로 소음 방음벽(투명한 재질로 된것) 가설방음벽 *5 배의 비용입니다. 이건 엄두조차 못낼 비용입니다.ㅠ
방음벽 세우기 긴급모금을 시작해야겠습니다.
회원여러분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작은힘이 모여서 평강아가들을 지켜주실수 있습니다.
아가들의 생사가 달린일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방음벽 설치 긴급 모금통장
신한은행 100-028-135418 예금주 안성평강공주 김자영
첫댓글 방음벽도 급하고.. 그 아저씨에 대한 다른 대처도 필요 할것 같아요.. 또 다른일로도 꼬투리를 잡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위기 잘넘길수 있게 많이들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그 아저씨에 대한 해결방안도 다같이 고민해봐야할것 같네요..
정말 방음벽도 방음벽이지만 그 아저씨가 더 골치네요....
하는 꼬라지를 보니 방음벽해도 또 술만 먹으면 시비 걸거 같은데....큰일이네요....
견사 이전해서 이제 겨우겨우 자리 잡고 있는데 ....
술먹으면 지정신이 아닌거 같은데 계속 찾아올듯....
소장님이 우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마음아프네요. 힘내세요.
조금이나마 송금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파요..ㅜㅜㅜ 저도 조금이지만 작은보탬이 되고자 송금했습니다.. 힘내세요!!!!
방음벽이 궁극적으로 필요하긴 하겠네요
앞으로도 다른사람이 시끄럽다구 민원제기할수있으니ㅠ 근데그 진상남은 술 취하면 또 다른 꼬투리잡아 소란피울듯해요.ㅠㅠ
공사전에, 그 사람 요구대로 방음벽 설치하면 소동 안 부리겠다는 각서라도 받아두면 어떨까요...
암튼 작지만 송금합니다.
매번 이런상황이 벌어지면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 같은데, 법적으로 꼭 설치해야 하는 것이라면 제대로 설치해서 민원이 발생하는것을 막아야겠네요.
작은 힘이지만 성금 보냅니다. 아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혹여, 평강이 t.v에 자주 나오다보니, 주변에 다른 의도로 소란을 일으키는분이 생기는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저도 음성에서 논 가운데 보호소가 있을 때 옆 논 할부지가 낫들고 죽인다고 설쳤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지 .......
마음이 아프네요 ...
한동안 잠잠하나했더니 이대로는 안될것같습니다!!
휴 ㅜㅜ 소장님 힘내세요!!
조금이지만 송금하겠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우리 럭키 나리 생각하면 평강에 있는 아가들 안타 깝습니나 ..소장님 그 선한 모습이 떠 오르네요 너무 힘드셔서 어떻해요
힘 내세요 !! 여러 회원님들 손길이 모아 질거라 믿어요 많이 못보내서 죄송하네요 ..........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가셨을때 겁을 좀 주심이 ㅠㅠㅠ ㄱㅖ속해서 문제삼는걸 근본적으로 처리해야함이 시급한듯하네요
좋은 대안들이 없으실까요? ㅠㅠ
저도 조금 보냈어요... 빨리 모금되서 방음벽 설치하고 소장님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면 좋겠네요..ㅠ.ㅠ
쪽지보구 바루 송금햇어여... 많은 도움이 안되서 죄송하네여..하루빨리 모금이 이뤄지길바래여..
오랜만에 들렸는데 슬픈 소식이..저도 낼 아기를위해 작은 보탬이 되겠습니다 소장님 힘내세요
제이름으로 오늘 작은금액 입금했어요. 16일 봉사자님들 차비 모은 금액입니다. 저렁 루미스님, 제희님 이렇게 셋이구요, 다른 한분은 따로 하신다 했어요.
빨리 많이 모아져서 우리 아가들이 맘놓고 짖을수 있기를......
힘내세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난~조금이나마보탬을 했읍니다
18일자로~
참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행패나 부리고 그사람들 분명 개고기 먹는 사람들일껍니다.. 인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사람들 어떻게든 물질적으로 보상이나 받아보려고 하는 심사 같은데.. 정말 못됐네요.. 에효 이래저래 소장님 걱정거리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어요 ㅠ.ㅠ
이사하랴 정리하시며 주변의 그런 잡음까지 해결하셔야하는 소장님 .죄송하고 윗분들 말씀대로 방음벽햇다고 그대로 조용해 주실분들은 아닌듯 싶지만 우선 대비책은 세워야겠죠. 조금 이나마 방음벽 모금액에 일조 합니다. 더운 여름 고생 하시네요.
조금...보내봅니다....
루비,까미,보라,승만,해탈.....이름으로...보내요~
작은액수지만 송금합니다. 김희진으로요. 여유되는대로 더 보탤께요..기운들 내세요!
조금이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보냅니다. 바자회 물픔도 챙겨 볼께요~
적은 액수지만 오늘 보냈습니다. 김성현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