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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保初等學校 43회 同窓會
 
 
 
카페 게시글
◈포토겔러리 스크랩 문수지맥 제1구간 분깃점 ~ 다덕재(36번국도)
홍승우 추천 0 조회 80 13.08.28 14: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문수지맥 제1구간 분깃점 - 다덕재(36번국도)

 

1. 일자 : 2013. 06. 6(목요일)

 

2. 날씨 :  맑은 후 비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자가용으로 주실령이도 주차 후 산행시작

 나. 올때 : 다덕재에서 춘양택시로 주실령이동 차량 회수 후 복귀

 

5. 지맥개황 및 1구간 지도/지역

 가. 문수지맥을 시작하면서

      문수지맥은 내가태어나 자라면서  뛰어놀고 넘나들던 산과 고개를 지나는 맥길로 맥산행을 시작하여 1대간 9정맥을 마무리하였으며, 마침 고향땅인 예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예천으로 근무지를 옮긴 기념으로 문수지맥에서 맥산행의 첫발을 디디게 되었다.

 나. 문수지맥이란

문수지맥(文殊枝脈)은?

백두대간 옥돌봉(1,244m)서남쪽 280m지점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며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을 가르며 문수산(1,207.6m), 갈방산(712m), 만리산(791.6m), 용두산(665m), 복두산(x509m), 요성산(x490m),박달산(580m), 봉수산(569.6m), 천등산(575.4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1.7m), 대봉산(x210m), 검무산(331.6m), 나부산(330m)을 일구고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낙동강 본류에 합수되는 삼강나루앞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114.5km 정도되는 산줄기이다.

 나. 1구간 지도 : 인터넷지도

 다. 1구간 통과지역 : 경북 봉화군 물야면, 춘양면, 봉성면, 법전면

 

6. 산행구간/거리 : 주실령 ~ 분깃점 ~ 다덕재 / 20.8km

   주실령 - 1.6 - 분기점 - 1.6 - 주실령 - 3.55 - 예배령 - 2 - 문수산 - 0.95 - 1154봉 - 3.75 - 가부재 - 4.65 - 붓든고개 - 1.15 - 갈방산 - 1.55 - 다덕재(36번국도)

 

7 . 산행시간 : 08시간 43분/ 주실령(06:10) - 분깃점(06:57) - 주실령(07:37) - 예배령(08:45) - 문수산(09:45) - 1154봉(10:19) - 붇든고개(13:44) - 갈방산(14:58) - 다덕재(14:53)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표지기가 많이걸려있고, 산길이 뚜렷함)

 

 9. 산행기록

    "또다른 시작"

 어제저녁 서울에서 일을 마치고 예천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숙면을 취한 후 새벽에 일어나 차를몰고 주실령으로 가다가 영주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주실령에 도착한다.

주실령 고갯마루 직전의 갓길에 차량을 주차 한 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주실령의 유래를 살핀 후

계단을 따라 문수지맥 분깃점을 향해 오른다.  

가파른 오름을 한동안 오른 후 만나는 첫 이정표에서 옥돌봉방향으로 오르며 

 이정표옆 바위지대는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며

 예천바위 갈림길에서

 예천바위에 들러서

 물야면 일대의 계곡을 조망해 본다.

 지맥 분기점에서

 주실령 방향으로 되돌아 내려오다보면

 준 .희님의 문수지맥 분기점을 알리는 표지판이 걸려있다.

 내림길 전망대 이정표에서

 전망대에서 연무에 쌓인 문수산과 지맥과 

서벽리 계곡을 조망해 본 후 되돌아 나와 내림길을 내려와 

 주실령에서 베낭을 둘러메고

  서벽리 안내판 우측으로 문수산을 향해 산행을 계속한다.

 한차례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문수산 4.8km 이정표가 있는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며 오르내림이 적은 편안하고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문수산 까지 진행한다.

 두번째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 980봉을 넘어가니

 980봉 후사면에 세번째 이정가 있다. 이정표가 떨어져 있는데, 봉화군이나 산림청에서 재정비하여 세워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입산금지나 산나물 채취등을 단속하는것만 행하지 말고....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만나는 935봉에서 우측내림길을 따라 내려가며,

 큰 소나무와 서낭당 흔적이 있는 예배령을 지나

 925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지난다.

문수산 1.6km 이정표를 지나

올라 만나는 1051봉을 통과하여  

 두내약수탕 갈림길과

축서사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한차례 긴 오름을 오르면 

문수산이다. 정상석이 있는 이곳의 조망은 겨울이 일품이라는데, 녹음기라 조망은 생략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되돌아 나와 

 헬기장에서 정면의 산불감시탑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의

 통신탑으로 진행하여 통신탑 우측 방향으로 내려간다.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며 진행하여 만나는 1154봉을 지나 본격적인 바위지대를 우회하기도 하고 직벽을 내려가기도 하며 진행하는데, 여기도 봉화군에서 튼튼한 밧줄이라도 설치하여 봉화를 찾는 산꾼들을 배려해 주는 아량을 배풀어주길 기대해 본다. 

 1012봉(성불산)은 우측으로 우회하고 바위지대를 힘겹게 오르내리다가

 잘생긴 금강송을 사진에 담고

 930봉을 지나 만나는 멋진삿갓을 쓴 금강송을 다시 사진에 담고 내려가니

가부재 임도이다. 임도우측의 소나무 그늘아래서 점심식사를 하고 

임도우측 숲으로 들어가 오른 

 헬기장이 있는

 987.1봉의 가부산에서 직진하여 진행하다가 표지기와 산행흔적을 따라 좌측으로 급하게 꺽어내려간다.

 870봉과

 경주최공 묘를 지나

 766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송이채취구역으로 입산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오며, 이 안내판은 갈방산까지 이어진다. 

벌목한 나무들이 어지럽게 놓여있는 안부를 지나 오르니

묘지가 있는 720봉으로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는데, 잡목으로 인해 등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706봉을 지나  

 혹달린 소나무 지대도 지난다. 잡목과 잡풀에 가려진 등로를 찾아 진행하는데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므로 표지기를 주의해서 살피면서 능선마루를 따라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붓든고개 임도에 내려서 비채비를 하고(870봉을 지날 때 부터 비를 뿌리려는 지 천둥소리가 들려오고 비를 몰고올 바람이 불더니만 기어이 한차례 비를 뿌리고 지날 것 같아) 앞쪽의 소나무 지대로 올라서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675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빗방울을 헤치며 오르니

갈방산이다.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하늘에서는 비가 개이는데, 나뭇잎과 풀숲에 묻은 빗방울로 인해 옷을 흠뻑 적시며 내려오니

36번 구도로인 다덕재에 도착한다. 춘양택시를 불러놓고 산행을 마무리 하는데 비에젖어서인지 한기가 느껴진다. 잠시후 도착한 택시를 타고 주실령으로 향하는데 택시기사도 대간과 낙동 및 호남 정맥을 마치고 얼마전에 문수지맥을 마무리 하였다며, 지맥길 등로상태를 알려주는데 문수지맥 산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실령에서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차를 몰고 새로마련한 집(예천 개포)으로 복귀한다.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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