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본의 아니게 탐험대에 누를 끼친 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먼저 짧게나마 변명을 하자면, 최근에 원하던 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정해진 스케쥴이 있는 일이 아니라서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막 들어간, 그것도 수습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여유가 없었어요. 하루 전에도 스케쥴이 바뀌고 하는 바람에 거기에 맞추느라 모든 신경이 쏠려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발대식에도 사전 체크를 다시 했었어야했는데, 전화연락 받았던 사항만을 기억하고 한의원으로 가게 되어서 일어났던 실수구요. 그 점에 있어선 사과드립니다. 까페 활동이 미비했던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멀티태스커가 되지 못하는 탓에 조금만 일이 늘어나면 조금 정신을 놓는데; 그 점에 있어서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장님과 탐험 대원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주에 있을 출장 이후면 조금 여유가 생길 것 같네요. 오늘부터라도 반성하고 틈틈히 까페에 들러 활동하겠습니다. 모생환과 에센스의 도움으로 웃는 것만으로도 땡겨오던 두피가 많이 진정되고 탈모 정도도 눈에 띄게 나아졌는데, 이런 경과들이 스스로의 의지를 다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주어진 것에 항상 뒤늦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나봅니다. 고쳐야하는데 말이죠 ^^;;
변명이 길었습니다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어떤 말을 적어야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엔 이 말 이외에는 달리 남길 말이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네요. 아직 대학 졸업 전인 풋내기가 이제 막 세상에 내던져져 황망해하는 중이라 이리저리 폐가 많네요. 항상 챙겨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조장님에게는 특히나 ㅜㅜ 열심히 하겠습니다!
날이 다시 추워지네요. 일년에 두번 있는 새해맞이란, 느슨해진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다는 면에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조원분들도 다시 한번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반드시 두피 고민으로부터 벗어나봅시다 ^^!
첫댓글 나래님~~~화이팅이요~~!!
고생많으신거 같네요ㅜㅜㅜ화이팅!!
저도 우리 조 모두가함께 끝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려요 ㅎㅎ !
힘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