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박물관
외관 건물 규모는 크다. 박물관이 있는 곳은 대단위 공원이다.
다음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와서 즐기면 좋겠다.
밀양시립박물관에 눈여겨 볼만한 불교 유물은 없다. 그렇다고 다른 유물이 많은 것도 아니다.
1층 역사실/민속실/화석 전시관/기획 전시길/강당, 밀양독립운동기념관
2층 어린이 박물관/유학실.서화실
파리장서문 안내비, 밀양에서도 몇 분이 참여하였다.
밀양시 독립운동가 추모 동상, 36인의 동상이 있다. 약산 김원봉 선생도 있다.
박물관 야외 이렇다할 문화재가 없다.
역사실
청동 장식과 청동 봉황무늬 거울/고려시대, 소태리 오층석탑 복원 시 발견
영원사지(밀양 내일동) 출토 유물: 청자 상감(고려시대) 여러 문양의 도자기이며 국립진주박물관이 주인인 모양이다.
박욱/고려 건국 공신, 밀성대군 박언침의 아들, 박혁거세 거서간 31대손, 밀성박씨 문중에서 밀양주신으로 모심.
손긍훈/ 고려 건국 공신, 밀양손씨 입향조. 황산(남원 인월)전투에서 견훤의 아들 신검을 사로잡은 공로로 좌명공신으로 선정.
두 공신 모두 무인 형상이며 처음엔 소상(찰흙)이었으나 시기는 언제지는 모르나 목상으로 바귀었다.
중국 '삼국지 동이전'에 진변한 24개국이 기록되어 있다. 그곳 중 한 곳인 미리미동국은 밀양지역으로 추정하고 있다.
밀양지역에서 출토된 토기들.
척화비
사명대사 진영
밀양십이경도(경남 유형문화재)/ 근재 이경홍(1540~1595)이 아버지를 위해 그린 것이라고 한다.
송은 박익(1332~1398) 묘지 벽화/ 고려 말 문신이자 학자. 별세 우 좌의정에 추증, 충숙공이란 시호를 받음.
밀양 덕남서원, 신계서원, 용강사 등에 제향. 저서 <송은집>이 있다.
박익 묘에 벽화가 있다. 남한에는 거창과 밀양 두 곳뿐이라고 한다. (거창 '절을 찾아서'에 올려져 있음)
화석 전시관
밀양독립기념관
2층 유학실.서화실
밀양향교 모형
현판/칠탄정
현판/진암수석
처염상점/승려 청담(1902~1971, 진주 출생, 고성 연화사와 원효암 등 참조)
묵매/죽농 서동균(1902~1978, 1975년 서 선생이 밀양박물관 방문, 직접 그려준 것임)
문 열고 들어갈 집이 없다. 여느 다른 곳처럼 관광화하지는 않았다. 밀양향교를 가지 위해 이곳에 주차했다.
향교 앞에서 본 손씨 고가촌. 멀리 밀양성당이 보인다.
밀양향교 / 경남 유형문화재 제214호
고려 숙종 1100년 밀양 부북면 용기리에 지어졌다.
임진왜란 때 모두 타버려서 1602년 현 이곳에 다시 지었다.
밀양향교는 진주향교, 경주향교 등과 더불어 영남지역 3대 향교로 규모가 컸었다.
풍화루
명륜당
동재
서재, 작은 도서관으로 쓰고 있다. 참 좋은 일이다.
대성전 입구인 삼문이다.
대성전엔 공자를 정위, 안자, 자사/증자, 맹자, 신라 2현, 중국 송 2현, 고려 2현, 조선 14현 등 위패를 모시고 있다.
홍살문이 따로 있다.
밀양 박익 벽화묘 / 사적,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네비게이션을 치고 갔지만 쉽게 묘지를 찾을 수 없었다. 짚차라면 묘지 근처까지 가겠지만, 승용차는 어렵다.
200m쯤 걷는 것도 좋다.
밀양시립박문관에서 본 벽화가 이 묘지에 있다는 것이다.
한성우윤괴정밀성박씨지묘
(검색/ 한성부(부윤, 판윤, 부사 등으로 명칭이 바뀜. 정2품...우윤과 좌윤이 있으며 종2품, 요즘 부시장인 셈)
천죽사 / 전통사찰이 아님,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소태리 오층석탑이 이 절 안에 있다. 석탑이 있는 곳인 예전에 천주사, 죽암사 등이 있었던 것 같다.
단출한 절이며 머물고 계신 승려께서 정원 가꾸는 것과 수석에 조예가 있는 것 같다.
대웅전, 저녁 설법 중이라 안에 들어가진 못 하였음.
적묵당, 요사인 모양이다.
승탑원, 일일이 당호를 확인하지 않았다.
밀양 소태리 오층석탑 / 보물 제312호
높이 4.63m, 단층 기단에ㅜ 오층 탑신을 올린 고려시대 탑이다.
탑신은 1층 몸돌을 제외하고는 몸돌과 지붕돌이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1919년 탑 꼭대기에서 탑 조성과 관련한 기록인 당탑 조성기가 발견, 고려 예종 4년(1109) 탑이 세워진 것을 알 수 있다.
석탑이 있던 절은 조선 숙종 때 폐사, 천주사, 죽암사 등 이름난 전해진다.
남계서원 / 경남 유형문화재, 밀양시 청도면
고려 고종 때 문신이자 청도 김 씨 시조인 영헌공 김지대를 모시는 서원.
문이 닫혀져 있고 시간도 6시가 넘었다.
2022년 8월 4일(목)
저녁은 박승창과 길용선 등 고교 동기와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