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애기애타 인성교육지도자 양성과정]소통Part2.
지난 시간에 이어 소통의 한 방법으로 토론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두마음토론
악마가 너무 예쁘다고요? 두마음 토론은 본래 "천사와 악마"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두가지 의견이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 아니기에 두마음토론으로 바뀌었어요. 때문에 저는 이 그림을 잘 쓴답니다.
명분과 친분 사이의 갈등적 요소를 극대화하여 가치관을 정리해보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사랑의 매를 허용해야한다"라는 주제로 두마음토론을 진행해보았습니다.
3인이 1조가 되어 주제상황을 이해하고 임의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정하고 규칙에 의거하여 진행합니다. 가운데 앉은 심판(?)의 결정에 따라 승패가 정해지며 설명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심판역할을 하시는 쌤들의 표정에서 진지함이 뚝뚝뚝!!!
사랑의 매는 필요하다는 찬성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자녀를 키우고 교육하는 일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지 열띤 토론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엔 토의와 토론의 차이점과 종류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던 여러 선생님들의 손길이 존경스러워 제게 있는 자료들을 올리니, 열공하소서~~
다음은 토론시 규칙과 논제의 성격에 대하여 살폈습니다.
대망의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요즘 토론계의 대세인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동전던지기를 통해 먼저와 나중, 찬성과 반대를 결정합니다. 개인적인 찬반의견은 중요하지 얺습니다. 주어진 논제에 자료를 준비하고 팀원끼리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기팀의 입장에 합당한 주장을 펼치는 지적인 스포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더위로 지친 몸을 이끌고 늦은 시간 함께한 우리 쌤들의 열의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분명한데도 끝까지 경청하시는 모습 정말 멋졌어요~~~
디베이트 실전 논제 : 체벌! 교육적 효과 있다.
주간에 걸쳐서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론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실전 토론까지 모두 열심히 해주셨어요.
승패와 무관하게 우리쌤들 모두 훌륭한 디베이터(디베이트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명사형입니다.)로서의 자질과 수준을 가지셨어요. 또한 소통을 위한 능력도 탁월하시다고 생각됩니다.
얼마남지 않은 과정도 쌤들에게 많이 배우리라는 각오를 다지며 기다릴게요!
끝까지 즐겁게 함께해요~~~
첫댓글 푸른잎새님~! 정리 감사합니다. pt자료를 의욕적으로 올려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절제 시간도 부탁드려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