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마트에서 현대택배에게 하청을,현대택배는 유니온네트웍스에 재하청을,유니온네트웍스로 부터 저희 지입차주들이 한대에 3000만원씩에 분양을 받아 근거리 배송업무를 하고있는 지입차주 입니다.
금년 3월부터 일을 하면서 지입기사 1명과 사소한 마찰로 인하여, 이마트측이 현대택배에게 유니온 네트웍스의 업체변경을 요청하여, 현대택배는 2012년2월28일까지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온네트웍스와 끈질긴 합의 과정을 거쳐,계약포기 공문을 접수하여 새로운 업체 해성물류를 선정하여 12월18일부터 이마트 일을 하게 하였습니다.
유니온네트웍스는 현대택배와 합의과정에서 현재 지입차주들의 권리인 차량분양대금,법인용 영업넘버 교체 달아줌,이마트 일자리 계속유지를 구두합의하고 계약포기 공문을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와서 현대택배와 해성물류는 유착되어 차량분양대금 거품이 많이 끼어 중고차시세인 1500만원 정도 인정하고,유니온네트웍스 법인용 영업넘버는 반납하고(현대택배가 합의과정에서 문서화됨), 지입차주들이 각자 개별용달 영업용넘버를 1000만원을 주고 구입하여 달고,앞의 3개항을 지입차주들이 받아들이면 이마트 일자리를 계속 주겠다고 하면서 지입수수료도 하향조정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되면 저희 지입차주 각자 1500만원씩 도합 9000만원의 손해를 보게됩니다.
저희 지입차주들은 현대택배,유니온네트웍스가 관리비 명목으로 8~10씩 공제하고, 수당을 한푼이라도 더받게 한달에 뼈빠지게 일하여,280만원 정도 수령하여, 유류비50만원,지입료13만원,휴대폰 통신비10만원,자동차운전 종합보험료12만원,차량구입 캐피탈 대출이자및원금상환 15만원 도합100만원을 공제하면 180만원으로 실제 생활하기도 빠듯한 아주 영세한 지경이라 추가로 1000만원을 투자하여 개별용달 영업용넘버를 구입하라는 것은 이마트에서 일을 하지 말고 나가라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이런 유사 사례를 조사해본 결과 던킨도너츠 일을 하던 명진이 a업체로 변경되면서, a업체에서 명진의 법인용 영업넘버를 구입해서 지입차주들에게 달아주게 하고 지입차주들의 모든 권리를 승계시키는 것이 통례라고 합니다. 해성물류는 한푼의 투자없이 사업을 확장하여 월수입 몇백만원을 올리려고 합니다.
영업용법인넘버는 허가제이므로 허가 쿼트가 없으면 사업확장을 해서는 않되며,폐차되는 타업체의 영업용넘버를 구입해서 확장 할수 있습니다만, 이것이 희소하여 950만원 정도하므로, 해성물류는 이것마저도 투자하지 않고 지입차주들에게 투자를 강권 합니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해성물류와 유착되어 지입차주들의 얘기는 묵살하고 업체측의 입장만 대변하므로 하주인 이마트가 나서 지입차주들의 억울함을 시정시켜 주시던지,2012년2월28일 현대택배와 계약만기시 윤리경영이 투철한 타업체로 변경 추진 바랍니다.
현재 남아 있는 지입차주들은 어떠한 악조건의 근무환경에서도 이마트를 위해 책임과의무를 다해 왔습니다.
저희 지입차주6명의 배송기사는 우리들의 억울함이 시정되지않으면 끝까지 투쟁 할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부디 이마트 근거리 배송업무에 지장이 없었으면합니다.
업체변경의 사유가된 이마트 직원과 전 배송기사 박계일과의 사소한 마찰은 다음과 같습니다.
1),배송량에 따라 급지가 바뀌고 수당이 달라지므로 본인이 생각했던대로 임금이 나오지안자 ,이마트측,현대택배측,유니온네트웍스측에 임금 관련자료 제출요구하여 성가시게 한죄.
2),부산 연제점 관내 배송지역이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좁은 골목 언덕길 이면서 회전이 불가능하여 후진하여 100~200m를 나와야 하는 열악한 지역은 사무실에서 야간아닌 주간에 배송 조정을 해 달라고 건의하였으나 시정이 되지 않자 야간배송 거부죄
3),사무실 직원들의 피킹및 박싱지연으로 10시,1시,6시 배송출발시간이 지연에 따른 항의로 인하여 직원과싸운죄.
4),배송기사의 실수로 타물품 배송,배송누락등으로 직원과 말다툼죄.
위의 사례들을 봤을때 아주 사소한 일들이며 점장 이하 간부님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고,대화를 자주 했으면 될 일을 파트장은 일일이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본사에 자기 위주로 보고하여 전 지입차주 박계일이 문제가 많은 것으로되어, 처음에는 박계일 혼자만 교체요구하여 제가(김귀정)11월27일 부로 교체 투입된 것입니다.
문제의 박계일이 교체 되었음에도 이마트와현대택배는 12월18일부로 업체변경을 감행하여 현재남아 있는 지입차주 배송기사들에게 선의의 피해9000만원을 입게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마트 배송 일을 시작한지 20일 정도 된 경험과 신선한 눈으로 봐라본 느낌을 몇자 적어보니 이해바랍니다.(저도 대기업에서 조직생활을 오래 해본 경험이 있어서)
1),배송기사들의 애로사항 건의를 받아드릴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
타 점및 타 업체에서는 점장이하 간부들과 분기마다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대화를 한다더라 우리도 그러자니까 우리점 규칙에 없으니까 안된다 단번에거절
정직원들의 업무 자신감 부족에서 그런지 애로사항 건의를 위해 위에 사람의 면담을 주선부탁해도 거절 일수고 윗선 만나는 것을 굉장히 싫어 한다.
2),배송기사 신규 교체에 따른 업무메뉴얼이 없다.
저는 배송일을 처음 해보는 경우라 교통지리도 어둡고 집을 찿는데 시간이 많이걸려 숙달된 인원보다 2~3배걸린다. 타 업체 홈플러스에서는 처음 들어오는 배송기사에게는 배송물량을 줄여서 적응이 쉽도록 1개월간 직원이 특별 관리 해준다. 이것도 직원에게 건의했으나 지금까지 다른 기사들은 잘 해왔다 개인의 능력문제다 오히려 핀잔이다.처음 1주간 점심 저녁도 못먹고 밤10시 11시까지 배송했다. 보지못해 저의 부인이 오후부터 나와 같이 배송일을 하였다.
3),평일3명 휴무일 2명이 하게되므로 업무범위 넓어지고 생소지역 시간 많이걸림
연제점은 토요일 일요일은 1명이 휴무하고 2명이 하게된다.생소한 지역으로 업무반경이 넓어지므로 시간도 많이 걸린다. 또 1주일에 2명만 휴무이므로 1월에 3번빡에 휴무가 없다. 그러므로 휴무시 대체기사를 두어 1명이 휴무 하더라도 3명이 일할수 있게 하고 1월에4번 휴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4),정 직원들 인성이 부족하다.
토요일 1명이 휴무하고 그 지역을 제가 배송일을 하는데 물량도 많고 아침부터 배송시간이 지연되었다 그날도 오후부터 제 마누라의 도움을 받아 배송일을 하던중 타이어에 못이 박혀 빵구 수리하는데 ,삼거리에서 아파트 입구를 못찿아 제 마누라가 물어 보기위해 차를 정차해 있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옆에서 끼어드는 차와접촉 사고 발생으로 배송시간이 지연되어 연제점 담당직원 콜센터에 고객1명이 항의 전화를 하게되었고 ,밤11시40분에 배송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과정에서 배송받는 대부분의 고객은 밤늦게까지 책임과의무를 다하는 저희 부부를 보고 격려도 해주고 음료수도 대접해 주고 어떤고객은 문자로 힘 내세요,파이팅! 이라는메세지로 응원 해 주셨습니다. 반면 직원은 밤늦게 쉬고 있는 자기에게, 콜센터에 전화를 오게하고 미리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배송지연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고 야단 이었습니다.
5),유별난 고객의 불만사항 전부 기사 책임 전가
아파트에 배송나가 집에 아무리 초인종 눌려도 대답 없고, 휴대폰,집전화 각6번씩 해도 연락이 되지않아 냉동품이 있어 냉장고가 있는 정문경비실에 맡겨두고 문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밤11시에 전화가와서 자기동 경비실에 맡기지 정문경비실에 맡겨 거리도 멀고 비도오고 임산부라 지금 다시와서 집까지 배송해 달라는 것 입니다. 배송하고 집도착 12시40분
여러가지 사항이 많습니다만 이만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정과장님이 저희 이마트 지입 배송기사들의 억울한 사연을 잘 이해하시어 꼭 해결 될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 보고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