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 옛계명과 새 계명이 있다고 쓰여 있다
옛 계명인 율법을 대표하는 것은 예루살렘 성전이다
예수님은 손으로 지은 예루살렘 성전을 허물고 삼일 째
다시 짓겠다고 하신 것은
성전된 그의 육신이 죽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그래서 그가 나무에서 죽으실 때
성전 안에서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지게 하신 것이다
이는 땅에 있는 손으로 지은 성전을 파괴하신 것을 나타 내신 것이다
따라서
구약의 율법도 땅의 성전과 함께 이미 파괴가 된 것이다
이 내용이
에베소서(엡) 2장
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다
대신
사람들에게 율법 대신 보혜사 성령이 우리 육신에 영원히 거하게 하여
성령이 마음에 일으키는 거룩한 소욕을
율법 대신 따르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그는 율법 대신 그의 복음을 우리 마음에 지니라고(tereo)
분부 하신 것이다
복음을 우리 마음에 지니고(tereo) 있게 되면
내주하고 있는 성령이 그 복음으로 하여금
우리 마음 안에서 운동력(검동)이 있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복음은 율법 처럼 지켜 준수(teleo) 할 필요가 없다
그 성령의 운동력의 결과로
복음의 내용이 마음에서 감동이 생기고
우리는 예수님이 그의 제자를
사랑하셨던 것과 같은 사랑을 갖게 되고
우리도 선생이 되고 제자를 낳게 되며
그와 같은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새 계명이다
요한복음(요) 13장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새 계명은 무거운 율법 처럼
지니고 준수할(teleo) 필요가 없다
단지 마음에 지니고(tereo) 있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예수는
그의 새 계명은 율법과 달리
가볍다고 하신 것이다
마태복음(마)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모세율법)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30. 이는 내 멍에(복음)는 쉽고
내 (새) 짐(새계명)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요한일서(요일) 5장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예수의) (새)계명들을 지키는(tereo 지니는) 것이라
그의 (새)계명들은 (율법처럼)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이 절은
우리가 믿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 아버지를 하는 것으로 여겨 지는 것이다
요한1서5장1절(새번역)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낳아 주신 분(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
그 분(하나님)이 낳으신 이(믿는 형제)도 사랑합니다.
즉 “서로 사랑하라”라는
새 계명을
율법 대신 받아 들이는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교회는 이 내용만은
받아 들이지 않는다
교회는 여전히
옛 계명인 율법을 새 계명과
섞어서 가리키게 하고
같이 지니고 준수하라고
가리킨다
신명기 28장의 옛 모세 언약하에 있는
땅의 축복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예수와 그의 복음을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