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상황>
건강상의 문제로 교정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교정을 시작할 때에 여러 병원을 알아보다가 부모님의 권유로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교정을 시작하게되면서 6주에 1번씩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얼마전 정기진료를 이틀 앞두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 담당 교수님이 병원을 사퇴하여 교정진료가 불가하니 영등포에 있는 강남성심병원으로 옮기거나 새로운 교수님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통보아닌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영등포는 집에서 너무 멀기도 하고 그쪽병원으로 옮기게 되면 잠깐 옮기는 것이 아니고 나중에 다른교수님이 오게되도 한번 옮긴 병원에서 계속 진료를 받아야 한다기에 결국 새로운 교수님이 올 때까지 기달리게 되었습니다.
담당의가 병원을 사퇴한다는 것은 환자에게 상당히 중요한 요인인데 사전에 그러한 얘기도 안해주고 갑자기 사퇴해 버린다는 것은 환자입장에서 믿었던 의사에게 속은 기분이 들었고 병원에 대한 신뢰가 깍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초에 이런 변수가 생길거것을 알았다면, 비용면에서 보다 저렴한 소규모 교정전문치과에서 진료를 시작했을텐데,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없어서 진료를 하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퇴를 하더라도 사전에 얘기를 해주었다면 그에 따라 대책을 세울 수 있었을 텐데 너무나 갑작스러운 통보에 많이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교수님이 와서 진료예약을 하였지만 기존 예약날짜보다 3주뒤인 날짜에 진료예약을 잡은 상황이어서 그에 따른 시간적인 면에서의 손해도 있었습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