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 101' 부산 대표 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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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 101' 부산 대표 명소로 우뚝

부산일보

입력 : 2015-11-23 [19:12:30] | 수정 : 2015-11-23 [19:12:30] | 게재 : 2015-11-24 (17면)

▲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퍼블릭 마리나로 자리매김한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더베이 101'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퍼블릭 마리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베이 101은 최근 '핑거스앤쳇'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재즈 공연을 제공하고 최근 외식업계 변화에 발맞춰 '핑거스앤쳇 푸드트럭'을 제작,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핑거스앤쳇 푸드트럭' 운영
'나이트오브재즈' 공연도
 
더베이 101은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와 10시 두 차례에 걸쳐 '나이트오브재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재즈 공연이 드물었던 부산에서는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핑거스앤쳇 푸드트럭은 더베이101 요트클럽을 축소한 형태의 트럭으로, 이색적인 식감의 황태포와 커리부어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더베이 101은 최신 대형 요트와 수상레저시설을 갖추고 해양레저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베이 101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80인승 카타마란 요트와 최고 시속 100㎞에 달하는 초고속 제트보트를 갖추고 부산 시민들에게 해양 레저의 재미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퍼블릭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목적에 맞춰 요트 등을 제공해 바다를 낀 부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더베이 101은 이국적인 외관과 구조를 갖추고 있어 MICE 분야에서도 유명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더베이 101은 지난해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한 MICE 얼라이언스 밤 행사에서 '뉴플레이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베이 101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레저 문화의 여유로움과 함께 최고의 외식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