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방문 회원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이제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홀산탐방] 서울근교 명산순례 탐방차 다녀온 (오남역★최근신규개설4호선)~복두산~철마산~내마산~주금산~개주산~(현리터미널~버스~마석역) 28km 코스입니다! 경기도 외곽을 거쳐 강원도 가평군 소재 심산 코스로서 낙엽이 쌓인 비단길과 주변능선 경치가 일품이고 공기가 맑기로 유명합니다. 이 코스는 탈출구가 있으나 교통편은 거의 없음이고 전철/버스 교통은 다소 불편하므로, 개인별 산행거리는 숙고후 선택하여 산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은 진달래꽃 피는 봄. 친구(우림 장지헌 고24)가 지은 시 한 수 안내드립니다.
송하취견 [松下醉鵑] / 우림 장지헌 (3324)
관악산 봄바람이 머문 자리 소나무 아래, 바위틈에서 두견이 피었네.
봄 볕 바위에 부서져 두견 자태 더욱 곱더라니 어찌 유혹의 손길이 없으랴.
소나무는 풋풋한 솔향기를 내뿜어 춘정을 돋구니 파란 하늘 흰 구름은 솔잎 사이로 힐끗힐끗 훔쳐보며 관음증에 빠졌구나.
명정과객 또한 질세라 필을 들어 추파를 던지니 두견은 알듯 모를 듯 하늘하늘 꽃술만 흔드는구나
[해설] 두견 = 진달래 |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