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의례佛家儀禮30-수지편(受持篇) 영가(靈駕)시여, 화청(和請),회심곡(回心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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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례佛家儀禮30-수지편(受持篇) 영가(靈駕)시어, 화청(和請),회심곡(回心曲)
영가(靈駕)시어 십념(十念)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淸淨法身 毘盧遮那佛 圓滿報身 盧舍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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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靈駕)시여
십념(十念)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淸淨法身 毘盧遮那佛 圓滿報身 盧舍那佛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구품도사 아미타불
千百億化身 釋迦牟尼佛 九品導師 阿彌陀佛
당래하생 미륵존불 시방삼세 일체제불
當來下生 彌勒尊佛 十方三世 一切諸佛
시방삼세 일체존법 대지문수 사리보살
十方三世 一切尊法 大智文殊 舍利菩薩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大行普賢菩薩 大悲觀世音菩薩
대원본존지장보살 제존보살마하살
大願本尊地藏菩薩 諸尊菩薩摩訶薩
마하반야바라밀
摩訶般若波羅密
나무 상주 시방불 南無 常住 十方佛
나무 상주 시방법 南無 常住 十方法
불신충만어법계 佛身充滿於法界
보현일체중생전 普現一切衆生前
수연부감미부주 隨緣赴感靡不周
이항처차보리좌 而恒處此菩提座
『< > 복위 < >영가』
영가시여 ( )편 위고혼 지심제청 지심제수
爲孤魂 至心諦聽 至心諦受
000 영가전에
영가시여 저희들이 일심으로 염불하니
무명업장 소멸하고 반야지혜 드러내어
생사고해 벗어나서 해탈열반 성취하사
극락왕생 하옵시고 모두성불 하옵소서
사대육신 허망하여 결국에는 사라지니
이육신에 집착말고 참된도리 깨달으면
모든고통 벗어나고 부처님을 친견하리
살아생전 애착하던 사대육신 무엇인고
한순간에 숨거두니 주인없는 목석일세
인연따라 모인것은 인연따라 흩어지니
태어남도 인연이요 돌아감도 인연인걸
그무엇을 애착하고 그무엇을 슬퍼하랴
몸뚱이를 가진자는 그림자가 따르듯이
일생동안 살다보면 죄없다고 말못하리
죄의실체 본래없어 마음따라 생기나니
마음씀이 없어질때 죄업역시 사라지네
죄란생각 없어지고 마음또한 텅비워서
무념처에 도달하면 참회했다 말하리라
한마음이 청정하면 온세계가 청정하니
모든업장 참회하여 청정으로 돌아가면
영가님이 가시는길 광명으로 가득하리
가시는길 천리만리 극락정토 어디인가
번뇌망상 없어진곳 그자리가 극락이니
삼독심을 버리고서 부처님께 귀의하면
무명업장 벗어나서 극락세계 왕생하리
제행은 무상이요 생자는 필멸이라
태어났다 죽는것은 모든생명 이치이니
임금으로 태어나서 온천하를 호령해도
결국에는 죽는것을 영가님은 모르는가
영가시여 어디에서 이세상에 오셨다가
가신다니 가시는곳 어디인줄 아시는가
태어났다 죽는것은 중생계의 흐름이라
이곳에서 가시며는 저세상에 태어나니
오는듯이 가시옵고 가신듯이 오신다면
이육신의 마지막을 걱정할것 없잖은가
일가친척 많이있고 부귀영화 높았어도
죽는길엔 누구하나 힘이되지 못한다네
맺고쌓은 모든감정 가시는길 짐되오니
염불하는 인연으로 남김없이 놓으소서
미웠던일 용서하고 탐욕심을 버려야만
청정하신 마음으로 불국정토 가시리라
삿된마음 멀리하고 미혹함을 벗어나야
반야지혜 이루시고 왕생극락 하오리다
본마음은 고요하여 옛과지금 없다하니
태어남은 무엇이고 돌아감은 무엇인가
부처님이 관밖으로 양쪽발을 보이셨고
달마대사 총령으로 짚신한짝 갖고갔네
이와같은 높은도리 영가님이 깨달으면
생과사를 넘었거늘 그무엇을 슬퍼하랴
뜬구름이 모였다가 흩어짐이 인연이듯
중생들의 생과사도 인연따라 나타나니
좋은인연 간직하고 나쁜인연 버리시면
이다음에 태어날때 좋은인연 만나리라
사대육신 흩어지고 업식만을 가져가니
탐욕심을 버리시고 미움또한 거두시며
사견마저 버리시어 청정해진 마음으로
부처님의 품에안겨 왕생극락 하옵소서
돌고도는 생사윤회 자기업을 따르오니
오고감을 슬퍼말고 환희로써 발심하여
무명업장 밝히시면 무거운짐 모두벗고
삼악도를 뛰어넘어 극락세계 가오리다
이세상에 처음올때 영가님은 누구셨고
사바일생 마치시고 가시는이 누구신가
물이얼어 어름되고 어름녹아 물이되듯
이세상의 삶과죽음 물과어름 같으오니
육친으로 맺은정을 가벼웁게 거두시고
청정해진 업식으로 극락왕생 하옵소서
영가시여 사바일생 다마치는 임종시에
지은죄업 남김없이 부처님께 참회하고
한순간도 잊지않고 부처님을 생각하면
가고오는 곳곳마다 그대로가 극락이니
첩첩쌓인 푸른산은 부처님의 도량이요
맑은하늘 흰구름은 부처님의 발자취며
뭇생명의 노랫소리 부처님의 설법이고
대자연의 고요함은 부처님의 마음이니
불심으로 바라보면 온세상이 불국토요
범부들의 마음에는 불국토가 사바로다
애착하던 사바일생 하룻밤의 꿈과같고
나다너다 모든분별 본래부터 공이거니
빈손으로 오셨다가 빈손으로 가시거늘
그무엇에 얽매여서 극락왕생 못하시나
저희들이 일심으로 독송하는 진언따라
지옥세계 무너지고 맺은원결 풀어지며
아미타불 극락세계 상품상생 하옵소서
원왕생 원왕생 원생극락견미타 획몽마정수기별
願往生 願往生 願生極樂見彌陀 獲蒙摩頂受記別
원왕생 원왕생 원재미타회중좌 수집향화상공양
願往生 願往生 願在彌陀會中坐 手執香華常供養
원왕생 원왕생 원생화장연화계 자타일시성불도
願往生 願往生 願生華藏蓮華界 自他一時成佛道
원왕생 원왕생 극락세계 태어나서
아미타불 친견하고 마정수기 원합니다
원왕생 원왕생 아미타불 회상에서
향과꽃을 항상같이 공양하기 원합니다.
원왕생 원왕생 화장연화 세계에서
너도나도 모두함께 성불하기 원합니다
파지옥진언(破地獄眞言)
『옴 가라지야 사바하』
해원결진언(解寃結眞言)
『옴 삼다라 가닥 사바하』
결정왕생 정토진언(決定往生 淨土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아미리 다바폐 사바하』
상품상생진언(上品上生眞言)
『옴 마니다니 훔바탁 사바하』
아미타불본심미묘진언(阿彌陀佛本心微妙眞言)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관세음보살멸업장진언(觀世音菩薩滅業障眞言)
『옴 아록늑계 사바하』
지장보살멸정업진언(地藏菩薩滅定業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사바하』
원성취진언(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아 시베 훔』
보궐진언(補闕眞言)
『옴 호로호로 사야모케 사바하』
보회향진언(普回向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가라바 훔』
계수서방안락찰 접인중생대도사
稽首西方安樂刹 接引衆生大導師
아금발원원왕생 유원자비애섭수
我今發願願往生 唯願慈悲哀攝受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랄바릍타야 훔』
화청(和請)
화청을 할 경우 위패를 부처님 앞에 안치하고 향로와 촛대를 갖추고 진행한다. 화청, 회심곡(回心曲), 백발가 등을 독송한다.
◆ 회심곡(回心曲)
지심걸청 지심걸청 일회대중 일심봉청 至心乞請 至心乞請 一會大衆 一心奉請
“금일영가 ( )후인(유인) 000영가 인간세상
나왔다가 사바세계 여의시고 시왕세계 돌아간지
어언간에 사십구재 돌아와서 극락도사 부처님께
다과공양 진설하고 왕생극락 하시라고 지성으로
발원하니 좋은염불 많이듣고 상품연대 가옵소서”
걸랑절랑 다져두고 여보시오 시주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나올적에
뉘덕으로 나왔는가 석가여래 공덕으로
아버님전 뼈를빌고 어머님전 살을빌며
제석님전 복을빌어 이내일신 탄생하니
한두살에 철을몰라 부모은공 알을손가
이삼십을 당하여도 부모은공 못다갚아
어이없고 애닮고나 무정세월 여류하야
원수백발 돌아오니 없든망령 절로난다
망령이라 흉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닮고도 설은지고 절통하고 통분하오
할수없네 할수없네 홍안백발 늙어지니
우리인간 이무상을 누가능히 막을손가
춘초는 년년록이요 왕손은 귀불귀라
우리인생 늙어지면 다시젊지 못하리라
인간백년 다살아도 병든날과 잠든날과
걱정근심 다제하면 단사십도 못살인생
하물며 청춘시에 애연히도 죽는사람
불쌍하고 가련하오
세상사가 무상하야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진다고 설워말고 오월난초 잎이진다
슬퍼말라 명년삼월 봄이오면 꽃과잎은
피련마는 우리인생 한번가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가련하오 우리인생 옛노인네
말들으니 저승길이 멀다더니 오늘내게
당하여선 대문밖이 저승이라
일직사자 손을끌고 월직사자 등을밀어
풍우같이 재촉하여 천방지방 몰아갈제 天方地方
높은데는 낮아지고 낮은데는 높아진다
사자님아 사자님아 내말잠깐 듣고가소
시장한데 점심하고 신발이나 고쳐신고
쉬어가자 애걸한들 들은체도 아니하고
실날같은 이내몸에 팔뚝같은 쇠사슬로
칭칭동여 끌어내니 혼비백산 나죽겠네
가련하오 우리인생 애명걸명 모은재물
못다먹고 못다쓰고 헌신같이 저바리고
열손걷어 배위얹고 시름없이 운명하니
서산낙일 저문날에 북망산천 돌아갈제
만당처자 애착한들 어느누가 생각하며
세상만사 생각하니 묘창해지 일속이라 渺滄海之一粟
부운같은 이세상에 초로같은 우리인생
단불에 나비죽듯 인간칠십 고래희라
아차한번 죽어지면 삼혼칠백 흩어지고
지수화풍 돌아가니 일장춘몽 이아닌가
선망 000영가 이시여 운운(云云)
지심걸청 지심걸청 일회대중 일심봉청
걸랑절랑 다져두고 금세상에 나온사람
이내말씀 들어보소 초로인생 굳이믿어
몇백년을 살줄알고 악착같이 모은재산
먹고가며 가져가나 공수레 공수거라
빈손으로 나왔다가 빈손으로 가는사람
비조즉석 찰라로다 공도라니 백발이요
못면할손 죽엄이라 물욕탐심 너무마소
몽환같은 우리인생 구름같은 부귀영화
탐착하여 무엇하리 소유재산 아니먹고
소유재산 아니쓰고 한푼두푼 재물모아
전후창고 채워놓고 삼처칠첩 치가하여
백자천손 경영타가 일조에 병이들어
이내목숨 끊어지니 고대광실 높은집도
헌신같이 저버리고 산과같은 금은옥백
티끌같이 저버리네
처자권속 곁에앉아 손목잡고 눈물지며
만단설화 다못하고 북망산천 들어가니
한산명월 비추는곳 차디찬몸 홀로누워
새소리만 처량하니 넋인들 안울겠소
인간칠십 고래희라 팔십을 산다해도
잠든날과 병든날과 근심걱정 다제하면
단사십도 못사나니 편한날이 며칠인가
하물며 청춘시에 애련하게 죽는사람
불쌍하고 가련하다
여객같은 천지간에 하루살이 우리인생
훌훌히 한번가면 다시오지 못하나니
어찌아니 허망한가 걸랑절랑 다져두고
여보시오 시주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살아생전 살았을제 선심공덕 많이닦아
후생길을 밝히시오 빈객삼천 맹상군도
죽어지니 자취없고 백자천손 곽분향도
죽어지니 허사로세 걸랑절랑 다져두고
영웅인들 늙지않고 호걸인들 죽잖을까
영웅도 자랑말고 호걸도 말을마소
만고영웅 진시황도 여산추초 잠들었고
글잘하던 이태백도 달건지다 돌아갔고
천하명장 초패왕도 오강월야 사라지고
약잘쓰든 편작이도 할수없이 죽었구려
만고부자 석숭이도 못다먹고 죽었으며
천하영걸 한무제도 장생불사 못하였소
일생일사 한번죽엄 그뉘라서 면하겠소
가련하고 한심하오
열대왕이 부린사자 번개같이 달려들어
닫은문을 박차면서 성명삼자 불러내어
결박짓고 끌어가니 심산험로 어이갈꼬
한정없는 길이로다 저승길이 멀다드니
대문밖이 저승이라 처자권속 의깊은들
내갈길을 대신가며 친구벗이 많다한들
어느누가 동행할까 죄를지어 저승가니
만반고초 한이없네
인간살이 그만두고 발심염불 지극하여
저극락을 어서가세 아미타불 대성존이
사십팔대 원을세워 일체중생 제도하려
연화대로 인도할제 반야용선 크게모아
노자없고 선가없는 애욕바다 빠진중생
반야선에 태워다가 생사대해 건너갈제
아미타불 선주되고 관음세지 사공돠어
칠중난순 둘러있고 칠중라망 덮였어라
걸랑절랑 다져두고 금은유리 자거마노
처처에 충만하고 백천풍악 진동하니
소리마다 염불이요 팔공덕수 연꽃못에
금일영가 탄생처가 분명하고 확실하다
여보시오 시주님네 생사장야 잠을깨서
지극정성 염불하여 저극락에 어서가세
염불이 따로없소 착한맘도 염불이요
어진맘도 염불이요 참는것도 염불이요
보시함도 염불이요 자비심도 염불이요
일가권속 화목함도 염불이며
부모님께 효도함도 염불이니
염불하면 불법이요 불법하면 요순이라
내맘내뜻 모르거든 남을보아 깨치시오
마음닦아 참선하고 명호불러 염불하세
둘이아닌 염불참선 부지런히 갈고닦아
이내마음 찾아보고 저극락에 어서가서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이어고해 생어정찰 회심곡을 노래하고
참마음을 돌이키어 생사고해 벗어나세
많고많은 나라중에 극락세계 제일이니
일심정성 염불하여 극락왕생 하옵시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