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차 걷기여행#
*강원/강릉/안반데기/모정탑/콩방앗간
왕산 하늘과 맞닿아 하늘의 마을이 된 운유촌마을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
해발 1,100m 이며 국내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가장 높은 지대이다.
여기에 약 60만평의 고랭지 채소 밭에. 농가구수 28가구가 살고 있다.
게다가 수십 기 풍력발전기가 쉭 쉭 깊은 날숨을 토해내는 경관은 벅찬 아름다움으로 황홀하다.
안반데기는 떡메로 떡쌀을 칠 때 쓰는
‘안반’처럼 생긴 ‘덕’(산위에 형성된 평평한 구릉지대- 둔덕)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안반덕’의 강릉 사투리며, ‘안반덕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전쟁 후 미국의 원조 양곡을 지원받아 개간이 시작되어,
1965년을 전후하여 마을이 개척되었으며,
1995년 주민들이 개간된 농지를 불하받으면서 완전히 정착하였다/펌
세월교를 지나면 금강송과 단풍나무가 즐비한 감탄의 돌탑길이다.
구도 장원비(九度壯元碑)가 나온다.
이 비석은 조선 선조 때,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한 율곡 이이(李珥 : 1536-1584) 선생이 노추산에서 학문을 닦으며 쓴 글을 새긴 돌이다.
이 비문을 보면 관운이 있다 하여 많은 유생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고 한다.
노추산은 신라의 대유학자 설총과 조선조 이이 선생이 입산 수학한 곳이다.
유학의 아이콘은 공자와 맹자다.
, 두 분의 모국 공자의 노(魯)나라 맹자의 추(鄒)나라 국명을 따, 노추산(魯鄒山)이 되었다.
노추산에는 설총과 이이의 위패를 모신 이성대가 있다/펌
첫댓글 강릉 불고기 초당점/033-652-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