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한강기맥 4구간 (먼드래재~화방고개)20240713
- 들머리:강원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산120-6
- 날머리: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노천리 427-1
2.날짜: 2024년 7월 13일(토)
3.날씨: 맑음 (22~26도)
- 아주 습한 날씨, 다행히 약간 바람
4.누가: 4050그린산악회 27명_담다디 대장
5.산행거리 및 시간: 15.6Km,7시간35분
- 기맥거리: 15.6Km, 추가거리: -
- 01시49분~09시25분
6.산행 이모저모
지난 진양기맥 졸업산행시 컨디션이 안 좋아서 고생 했는데... 이번 한강기맥은 많이 좋아졌다. 악명높은 구간인데 수리봉 오르는데 아주 가팔랐지만,각오를 했기에 그냥 오를만 했고, 그 이후는 쉬지 않고 꾸준히 진행 했다. 그래야 진드기도 달라붙지 않고, 쉬지 않아야 페이스도 유지되고...대학산 오름길만 오르면 이 구간은 거의 완성...차석으로 대학산 입학하고 화방고개까지 용기님 하고 공동 수석으로 졸업 했다. 악명에 각오를 하고 컨디션이 괜찮아져서 무사히 종주 했다. 발교산 다녀오지 않은게 좀 아쉽지만 안전 산행으로 만족하고 진지리재에서 임도버리고 맥길로 진행했음을 위안으로~~ 날머리에서 약수터는 물이 안 나오고, 전원주택 하시는 분이 마당을 내어 주어 편하게 한잔하고,
이 구간은 없는게 많다.. 이정표, 산패, 조망, 정상석, 평지, 가시잡목....
날씨는 좋았고~~
트랙..크게 7개 봉우리 넘는다. 수리봉 오름길 2단 콤보가 어렵지만 초반이라 그런대로..대학산 오름길은 짧아서 다행..
죽전에서 탑승하니 담다디 대장님이 방수 발 토시를 선물로 준다. 항상 감사~~
0026..원주 휴게소에서 쉬고...
0139..먼드래재 도착.
내려서 준비하고... 많이 습하다.
0145..들머리를 향해 출발~~
0151.. 기맥 접속... 먼드래재 가파른 절개지를 오른다.
우로 보이는 통신시설..
0200..여기까지 가파르게 올라왔다.
박무에~~ 습하다.
0229..내려가고..
직진해서 암릉을 넘기에는 너무 어둡고 위험하니 우로 돌아서 내려간다.
0236.. 조심해서 내림..
내림길.. 조심조심~~
0252.. 내림길 아주 조심스럽다.
0258..여우재..
0259..여우재에서 잠시 쉬며 뒤돌아보고... 여기부터 수리봉을 향해 하염없이 계속 올라야 한다.
나리꽃 이라는데~~사진이.잘 안나왔다.
0353..엄청 가파른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조망이 없으니~~ 우로 보이는 말 머리 형상..
0359..힘내서 올랐다가 잠시 내려 가는 길에,쓰러진 나무 넘어서~~ 또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드디어 수리봉 정상.. 정말 가파르게 올라왔다.
살포시님=여전사... 어찌그리 그 가파른길을~~
0413..수리봉 .. 자리가 좁아 내려간다.
잠시 쉬는데 난 먼저 진행.. 왜? 서있는 동안 진드기가 달라붙을것 같고, 또 천천히 가면서 힘 안들게 가려고~~
0435..보이는게 없으니, 이거라도... 살짝 여명이~~
0450..엄청 큰 도토리 나무.
이줄은 뭘까? 내려갔다가 여기까지 또 오른다. 수리봉이후 좀 괜찮지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긴장감이 풀려서 힘들다.
0513..여기서 좀 쉬어다 갈려니, 에구 질퍽거리고 또 진드기 공포에 또 그냥 오른다.
0529..여기로 내려가고..
0540..진달래 나무에 등로는 좀 건조하고~~ 바람도 왼쪽에서 불어주고... 일행 기다리다가 배가고파 종주식 아침을 먹고... 등산화도 벗고, 옷도 벗어 탑새기도 털고...
0602..식사후 더 쉬었다가 간 표시로 리본 하나 달고... 뭐~~ 볼게 없으니 후미에서 이거라도 보라고~~ 길이 좀 좋아진다.
우측으로 살짝 보이는게 아마 대학산?
0615..등로에 삼각점.. 뒤에서 오는 송운님이 인증 하겠지~~
0616..여기가 발교산 갈림길... 좌 발교산 우 한강기맥길..왕복 5Km가 넘으니 출발할때부터 포기했으니~~ 몇분이 다녀왔다=Machine
이 구역표시는 뭘까? 궁굼.... 안내판이라도 설치해 놓으면 좋을텐데~~
0623..원시림 길.. 기분이 좋아지네~~
직진말고 좌로..
0655..이게 동자꽃?.. 반갑게 맞이해 주니 반갑다.
0721.. 대학산에 입학하기 위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고..
대학산 아주 가파르게 오른다. 속세나 산속세상이나 대학들어가기는 여전히 힘들다.
0741..대학산 좀 못 가서 나오는 굴..
0743..대학산... 수석으로 입학 할뻔 했는데, 용기님이 앞서가니 차석으로 입학...
대학산 캠퍼스 전경.
역시 내림길 가파르다.. 밧줄도 있고~~ 여기만 내려가면 진지리 고개니 거의 다 온 셈.
0759..왼쪽으로 운해가 살짝 보이는데, 나뭇가지에 조망이 아주 제한적이네~~아쉽지만 이거로 만족...
룰루랄라 내려가니 이리 좋은길이? 느낌이 이상해서 트랙을 보니 알바~~ 다시 조금 올라가니~~
0802..기맥 진행길에서 좌로 내려간다.. 직진길은 나무로 막아 놓았고, 좌로 리본도 많은데... 좋은길에 현혹되어~~ 맥길 보이스피싱 당 했네~~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
여기서 다시 내려간다.
0818..뭐라 이름을 지어 줄까?
0824..임도가 나오고, 좌로 조금가면 진지리 고개..
0825..저 앞이 진지리 고개... 임도로 가도 되지만 맥길은 맞은편 숲길로 올라가야 한다.
넓은 평지에 이 건물 용도는 뭐지? 잠시 앉아 숨좀 돌리고~~
0830..맞은편 맥길은 리본도 없고, 좌우로 봐도 올라가는 길이 없다. 트랙보고 직진... 후답자를 위해 입구에 리본 하나 달아놓고~~
0847..수리봉이나 대학산 오름길 보다는 약한 경사를 올라서면.....좌로 내려간다. 이제부터는 거의 내림길.. 하지만 중간중간 알바 가능성 있어서 리본 몇개 달아 놓고~~
0918..트랙은 여기서 좌로 내려 갔는데 실 기맥 능선은 저 앞 통신탑 앞인듯..., 고추밭이 가로막고 있다. 우로 돌아서 내려간다. 농작물에 피해되지 않게~~
좌로는 타고온 버스가 대기하는 모습이 보이고~~
내려와서 뒤 돌아보고... 고추가 튼실하게 열려 있더라~~ 풍년 수확하길~~
0920..여기가 화방고개(화방재) 또는 장승재..대학산에서 공동 수석으로 졸업 하산 했다
용기님..
나도 인증..
무궁화 꽃이 아주 예쁘게 피어 있네~~ 화방고개(장승재)에서 좌로 조금 내려가니~~
0922..임도로 내려온 일행들.. 오늘 산행을 마친다.
약수터에는 물방울 정도.. 모기가 너무 많다.
화방고개에서 인증하는 살포시님과펜지님..
물을 마실수 있을까? 준비해온 물이 많이 남았으니 시음은 생략 하고...
바로 앞에 있는맘씨 좋은 민가에서 세수정도만 하고~~
임도로 내려오는길로 마중 나가 봤다.
대장님 이하 몇분이 내려오고~~
네꼬님
대장님은 비싼 초상권땜에 조금만 보여주고~~
다음에 진행할 들머리.. 잡풀이 많다
농작물도 있으니 좌측 가장자리로 진행해야겠네~~
1020..본진이 내려와 목을 축이고...
1127.. 홍천시내 목욕탕으로 이동..
1153..세방 사우나에 갔더니 남성전용 이라네? 다시 다른곳 으로~~ 햇볕이 쨍쨍... 산행을 일찍 끝내길 잘 했네... 오늘같은 구간 여름 한낮은 피해야 할 듯~~
1204.. 호박 사우나.9천원~~
비추~~ 엄청 청결하지 않음. 여기까지만~~ 이정도면 사장님이 개선을 하겠지? 운동하고 사우나 하는기분이 얼마나 좋은데~~ 망쳤음.
1250..묵은지 갈비찜 집으로~~
송운님이 준비한 흑 맥주 한잔~~ 항상 고맙습니다~~부상당한거 담에는 환치되서 오시길~~주류파와 비 주류파 구분해서~~
송운님은 콩국수를 먹었다는데, 그럴줄 알았으면 ~~ 하산후 시원하고 잘 넘어가는게 좋은데~~
하산후 재치있는 말 솜씨로 피로를 풀어주는 담다디 대장님. 그옆에 발교산 다녀오신 전망대님 Machine에 등극~~ 여유롭게 산행 하시는 여유님~~
오르막길 쏜살같이 살포시님, 내리막 쏜살같이 펜지님과 함께 비주류로 합석...
항상 주위 분위기가 화기 애애한...대화 소재가 풍부하고, 산에 대한 지식도 풍부한 박군님..조용조용한 큰물섬님...
술 안주에 제격인 묵은지 갈비찜.. 서빙에 정신이 없는듯.. 잘 먹었습니다.
1430.. 귀경출발.
한강기맥이 서울쪽으로 가까워 지니, 버스타는 시간이 짧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