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csm(이재환 사장)은 지난 1990년 특장차 전문 생산으로 출발해 국내 건설, 환경, 운송장비에 이어 소방특장차 생산 업체 정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아산에 위치한 전진csm은 약 3만평 규모의 공장부지에서 2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국가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격의 특장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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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csm은 최적의 설비 시스템을 갖추며 고품질의 특장차량을 생산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 영 기자 |
현재 생산되는 고소작업대를 비롯한 유압드릴, 활선차 등은 세계적인 장비업체와 당당하게 핵심기술력으로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고소작업대 부문은 다양한 작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장비로써 안전성과 작업의 효율성을 검증 받아 국내조선업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장비제작의 지속적인 투자개발과 시설투자를 계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일괄도장라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열처리 가공, 용접의 완전 자동화 등 최적의 자동화 공정 시스템 설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완벽한 사후관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23곳의 a/s대리점을 확보함은 물론 50여명의 연구진들은 보다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더하여 신규로 소방특장차 사업을 집중하면서 현재는 굴절사다리차를 비롯한 배연차, 구조공작차, 펌프차, 화학차, 고가사다리차를 개발·생산 중에 있어 소방특장차 시장의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품질, 국가, 안전을 위해 - 이재환 사장 인터뷰
전진csm의 이재환 사장은 소방특장차의 사업을 확대하며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소방특장차의 생산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의 포부를 전했다.
이는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장비로써의 “철저한 안전성”의 확보야 말로 가장 핵심적인 장비라는 인식을 확고히 새긴 이 사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소방특장차 사업에 뛰어든 전진csm은 기존의 고공절연기술, 붐기술, 유압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 시장과 함께 해외 소방차와의 경쟁을 벌일 기반을 마련했다.
업체측 한 관계자는 “이를 위해 현 보유기술에 더한 계속적인 기술개발단계로 전문인력관리sys(팀 infra 구축 외), 3단계 안전검증 프로그램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소방산업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국민의 안전과 소방차의 품질을 위해서는 끝없는 투자와 개발이 절실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사장의 마인드에서 발현된 것이다.
한편,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경영환경이 변하는 속도보다 개개인 자체의 마인드 변화가 선행 되어야 하며 전진이라는 회사의 일원으로써 환경과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원천이 되어야 하고 개인의 마인드 변화는 나아가 품질, 안전, 환경에 대한 변화까지 창조 시킬 수 있다”고 당부의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