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이 인체뿐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양한 이유에서 그 위험성을 알리는 연구들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불과 30년 전만 하더라도 육식은 잘 사는 사람들의 특권처럼 여겨졌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오히려 육식은 서구사회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주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한때 가난하고 빈곤한 아이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소위 패스트푸드는 비만, 심혈관 질환, 우울증과 소화불량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한 음식의 저변에는 언제든지 육식이라는 기본적인 음식이 놓여 있는데 이제 육식은 선진화된 사회에서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위험한 생활 습관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사람들이 육식하기 시작했을까? 육식은 과연 인류에게 가장 이상적인 식물이었을까? 성경은 그 시점을 이렇게 적고 있다.
(창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9: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창 9: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인류가 육식을 시작한 것은 물론 노아 홍수 이전부터였겠지만 하나님이 인류에게 육식을 허락한 것은, 홍수 이후였다. 홍수 후 땅의 생물이 다 죽고 난 다음에 밭을 갈고 농사를 지어서 식물을 얻기까지 굶어 죽지 않고 살아남아야 했기에 부득불 육식이 허락된 것이다. 육식은 권장된 식물이 아니라 허락된 식물이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육식도 선별적 육식이 허락되었는데 인간의 몸에 덜 해로운 것들로 제한되었다.
(창 7: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암수 둘씩 취한 부정한 짐승은 보존을 위해 필요했고 정결한 짐승은 일곱씩 방주 안에 태웠다. 이는 홍수 후 노아의 가족들이 살아남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었다.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는 방법은 레위기 11장에 잘 나와 있다. 주로 그 동물이 창조된 목적과 그 몸에 가지고 있는 독소들을 구분해서 정한 것으로 유추된다.
인류가 육식을 시작한 이후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현격한 차이가 눈에 띄는데 그것은 인류의 수명차이다. 노아 홍수 세대까지는 구백 살이 넘어가는데 홍수 이후 급격기 하락해서 삼백 살 이하로 떨어졌다.
(창 11: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창 11: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창 11: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죄를 지은 인간들이 너무 오래 사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인간의 수명을 단축하는 역할을 한 것이 육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싶을 정도로 육식 이후에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육식은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더욱이 육식하기 위해 길러지는 동물들은 사람들의 입맛에 맛는 양질의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최악의 환경에서 온갖 약품을 주입하면서 길러지고 있다. 혀의 달콤함으로 몸의 질병으로 나타나고 병원마다 암환자들과 각종 현대인의 생활 습관병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 점점 사람들은 육식의 문제로 더 고통 가운데 빠져들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축산 업자들은 학자들을 사서 육식을 권장하는 논문들을 내놓고 사람들은 현혹되어서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육식의 습관에 빠져듭니다. 축산 부분의 온실가스는 축산 농장을 위해 숲이 파괴되면서 점점 더 최악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저희로 이런 상황을 바르게 알고 바른 선택을 통하여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자신을 위해서도 건강한 채식 위주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